말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2권 PDF전문보기

말 씀

그 카메라 새로 산 거야? 「예, 새로 산 겁니다.」 얼마야, 이게? 「4천만 원입니다.」 (웃으심) 그거…. 그것도 싸게 산 것입니다. 집 한 채 값이구만.

박보희! 이번에 우리 대회 한 것 좀 보고해 주지. 뭐 전체가 있는 여기서 해도 좋을 거라구. 대개 외국 식구들 다 모였지? 「예, 외국 식구는 다 왔습니다.」 그랬으면 그것 지금 해 주는 게 좋을 거라. 「예」

손대오는 그 신문 가져오라구. 있어? 「예.」 그거 뭐 카메라 메고 다니려면 어깻죽지가 무너지겠네. 응? 저거 메고 다니려면 키가 6척이 넘고 고래 같은, 고래가 아니고 코끼리 같은 몸집이라야 어울리겠다구. (웃으심)

나와서 좀 얘기해요. 개략적인 것을 얘기해 주라구. 한국 말로 하면 전부 다 못 알아들을 텐데 어떡하겠나? 「일본 사람도 있고, 한국 사람 있고 서양 사람도 있고….」 그거 모여서 누가 통역해 줘요. 일본 사람들은 일본 사람대로 모이고, 통역을 해 주라구. (박보희 총재의 미국 지도자 대회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