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하나님의 날은 부모. 자녀. 만물의 날도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2권 PDF전문보기

본래 하나님의 날은 부모. 자녀. 만물의 날도 돼

원래는 하나님의 날이자 부모의 날이요, 자녀의 날이요, 만물의 날이 되어야 됩니다. 그런데 이게 거꾸로 되어 있어요. 부모의 날, 그 다음엔 자녀의 날, 만물의 날, 이렇게 거꾸로 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하나님의 날을 중심으로 해 가지고 이것이 하루 한 시간에 전부 다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아담이 타락하지 않고 완성을 이루었더라면…. 모든 창조된 물건이 원리결과주관권 내를 통해서, 법을 통해서 자라던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도 역시 만물의 영장, 만물의 중심 존재이니 만큼 모든 만물이 통하는 법적 과정에 있어서도 제1 존재가 되어야 할 입장에 섬으로 말미암아 원리결과주관권, 원리원칙에 의한 결과에 따라서 가치를 평가하는 과정을 거치는 기간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이 성숙하여서 남자가 남자를 아는 것이 아니고 남자가 여자를 알고 여자가 남자를 알아 가지고 절대적으로 갈라질 수 없는 단계, 하나 되지 않을 수 없다는 단계에 머물게 될 때 하나님이 인간과 더불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원리결과주관권 내를 통해서 성장해 가지고 사춘기 시대에 들어가서 남자와 남자가 아니라 남자와 여자가 끼리끼리 서로의 가치를 알게 될 때는 하나님이 거기의 중심이 되어 가지고 직접주관권과 원리결과주관권이 사랑을 중심삼고 통일되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중심이 인간이 아니고 사랑의 중심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이었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원리에 있어서 책임분담이라는 말이 무엇이냐? 책임분담 완성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인간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이 하나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한 사랑이니 만큼 영원한 사랑을 중심삼고 상대의 자리에서 하나 되는 것은 영원한 일체를 이루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분립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서 하나 된 남자 여자, 아담 해와를 갈라놓을 자가 없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을 부모로 하고 자식의 관계로 종적인 기준에 묶어진 것을 갈라놓을 자가 없는 것입니다. 남자를 동쪽이라 하면 여자는 서쪽으로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으로 묶어지면 갈라놓을 수 없는 것입니다. 상하로 갈라놓을 수 없고 동서로 갈라놓을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 형제를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의 사랑과 부모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갈라놓을 수 없는 그 사랑을 중심삼고 혈육을 통하여 태어난 형제간을 갈라놓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자식과의 관계를 종적이라 한다면 횡적인 기준이 부모가 되고 형제는 전후의 입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의 결착점은, 책임 완성기준에 있어서의 사랑만을 중심삼고 통일된 이 기준은, 하나님의 사랑, 아담 해와의 사랑, 자녀의 사랑이 한 점에서 결착되어 통일된 이 기준은, 영원하고 절대적인 하나님을 중심삼고 일체를 이룬 이것은 어느 누가 갈라놓을 수 없는 것입니다. 남자가 가르려야 가를 수 없고 여자가 가르려야 가를 수 없습니다. 또 형제가, 누나가 가르려야 가를 수 없고 오빠라든가 동생이라든가 누이동생이 가를 수 없는 것입니다. 영원히 하나 되어 가지고, 태어나기를 영원한 사랑의 힘 가운데 태어났기 때문에 살기를 하나님의 사랑의 줄에 매인 것과 같이 되어 삶으로 이것을 벗어날 수 없는 거예요. 생애에 있어서 커 가면 커 갈수록 본연적 하나님의 사랑의 핵을 중심삼고, 부모와 하나님과 형제의 혈육을 중심삼고 돌면서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