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인은 양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2권 PDF전문보기

내 주인은 양심

그리고 여러분들이 좋은 것은 대한민국에…. 요즘에 소련 들어가는 데 있어서 기업들이 서로 돈을 더 많이 벌겠다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게 아닙니다. 내가 소련에 가서 할 때는 천년사를 중심삼고 다 잊어버리더라도 누가 뭘 해 줬다는 그것을 남기려는 거예요. 그것이 과학기술입니다. 첨단 과학기술이에요. 중공에도 그걸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라면이라든가 음식같은 것은 누구든지 줄 수 있는 거예요. 옷짜박지 같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통일산업을 중심삼고 기계공업을 발전시킨 것은 대한민국을 위해서였습니다. 대한민국의 공업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통일산업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새해가 되니까 어떤 기업가들이 나한테 선물을 보내 오더라구요. 가만 보니까 문총재 없으면 안되겠거든. 그러니까 지금부터 교섭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세상이 참 약빨라요. 나는 선물 받을 생각도 안 했는데, 이게 도리어 짐이에요. 되돌려 보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누굴 줄 수도 없고…. 그리고 '이 배후에 무엇이 달려 있을까?' 하는 생각에 도리어 짐 같아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중심 존재는 3대 원칙을 실천해야 됩니다. 책임ㆍ보호ㆍ육성해야 되는 거예요. 이 나라의 대통령이면 나라의 나쁜 것은 자기가 책임지고 좋은 것은 다 국민 앞에 주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총재는 좋은 것은 다 통일교회를 위해 주고 제일 어려운 길에서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복귀섭리에 있어서 탕감복귀의 길을 선생님이 책임져 나왔지요? 여러분들이 알기나 해요? 그래서 다 해 가지고는 넘겨 주는 것입니다. 좋은 것은 다 넘겨 주었습니다. 남북통일도 이 국민 앞에 다 넘겨 주었습니다. 노대통령이 소련 갔다 온 것도 내가 다 나라에 넘겨 주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중공에도 다 길을 열어 주려고 합니다.

나, 거기에 대한 보상을 원치 않아요. 누가 알아주는 걸 원치 않습니다. 진심은 하늘이 알고 이 땅이 알고 인류의 마음이 아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있어서 주인이 누구냐 하면 양심입니다. 양심은 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는 것입니다. 언제나 '야 이놈아! 나쁜 짓 하면 안돼! 좋은 일 해라!' 하고 책임지지요? 「예.」 그 양심은 나의 나쁜 것까지도 책임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나를 보호하는 거예요.'그렇게 하면 너는 망하는 거야!' 하고 충고하면서 늘 보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자라게 하기 위해서 언제나 '좋은 일 해라! 좋은 일 해라!' 하고 이끌어 주는 것입니다. 양심의 흐름이 그렇습니다.

그것은 틀림없는 것이기 때문에, 가정에 열 식구가 있다 할 때 네 사람 이상이 그럴 수 있으면 그 가정은 망하지 않습니다. 절반 이상이 될 때는 천운에 끌려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