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존재는 이중의 십자가를 질 줄 알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2권 PDF전문보기

중심 존재는 이중의 십자가를 질 줄 알아야

그러면 오늘날 '내 나라의 주인은 나다' 할 때,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냐? 전라도 사람도 전라도만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전라도를 넘어서 나라를 사랑해야 됩니다. 경상도 사람도 경상도를 넘어서 나라를 사랑해야 되는 거예요. 경상도를 끼워서 나라 사랑하면 경상도는 흘러가는 것입니다. 역사에 규탄을 받습니다.

나 문총재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보라구요. 나 사돈 맺을 때 전라도 사람하고 먼저 했습니다. 그렇지요? 홍성표하고 말이에요. 그 다음엔 경상도 패 곽정환이, 그 다음엔 대전 패 박보희, 똥개 같은 것들 전부 다…. 똥개로 취급하잖아? 이상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누가 나를 평하지 못합니다. 전라도 반대한다고 해 봐요. 나 쌍사돈 맺었습니다. 경상도 반대한다고 해 봐요. 쌍사돈인가, 외사돈인가? 곽정환이!「예.」 제일 좋은 사위 얻었지, 선생님 아들 가운데? 「예.」 그런데 고마운 줄도 몰라. 「압니다.」 뭘 알아, 이 녀석아? (웃음) 세상에서 제일 만나기 어려운 것이 사돈인데 사돈 말을 우습게 알고 있잖아? (웃음)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사돈이라구. 보희 이 녀석도 눈만 꺼벅꺼벅하고…. 도적놈의 씨들이 말이야. 이거 전부 다 마사 피우는 패들의 대표들 아니야? 평안도는 하나도 없어요. 이제 환고향 해서…. 그러니 나보고 무슨 전라도 패라는 말 그만두라구. 나보고 경상도 패라는 말 그만두라구. 나보고 충청도 패라는 말 그만두라구. 나는 한국 패, 남북통일 패예요. 알겠어요? 「예.」

그 포켓에는 전라도 딱지도 들어와 있고, 경상도 딱지도 들어와 있고, 충청도 딱지도 들어와 있는 거예요. 그걸 다 섞어 놓으면 나에게는 다 같아 보이지, 얼룩덜룩해 보이지 않는다구요. 통일교인은 전라도 패나 경상도 패나 충청도 패나 다 같지요? 「예.」 박보희가 내 앞에서 '충청도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충청도를 도와 주십시오.' 해요? 그러면 펀치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곽정환이도 그렇고, 홍서방도 그렇고…. 홍서방은 대표적인 전라도 사람이라구요. (웃음) 보라구요. 말도 얼마나 싹싹해요? 약삭빠르고 살랑살랑하고 말이에요. (웃음) 그러니까 나보고 전라도 패라고 못 합니다. 여러분들도 그래요. 선생님을 전라도 패라고 하지 말라는 거예요. 경상도 패라고 하지 말라는 거예요. 충청도 패라고 하지 말라는 거예요. 선생님은 한국 패인 동시에 아시아 패입니다.

내가 세계에 나가 가지고 아시아의 이름을 얼마나 높여 놓았는지 알아요? 아시아 사람들이 미국에 가서 택시를 타면 기사가 대번에 '당신 레버런 문 아시오?' 하고 물어 보는 거예요. 그래서 레버런 문을 안다고 하면 그저 기분이 좋아 가지고 운전을 잘해 주지만, 모른다고 하면 '이거 촌놈이구만!' 한다구요.

그래서 주인은 뭐라구요? 중심 존재입니다. 종심 존재는 그 나무의 병난 모든 전체를 책임져야 되는 것입니다. 뿌리가 되어 가지고 좋은 것은 가지와 잎에 보내고 나쁜 것은 자체에서 소모하려고 해야 됩니다. 이중의 십자가를 질 줄 알아야 됩니다.

내가 만약에 대통령 해먹겠다는 욕심을 가졌으면 벌써 해먹었습니다. 나 그런 능력 있는 사람입니다. 미국 부시 대통령을 1년 8개월 만에 우리 조직을 중심삼고 당선시킨 사람입니다. 이것은 역사적인 기록입니다. 임자네들도 내 말만 들으면 우리 당을 안 만들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더라도 절반은 내가 당선시킬 수 있어요. 이 녀석들 통일교회에 조직이 없는 줄 알고 있지? 산 골짝골짝에 들어가 가지고 문총재 모르는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하면 한 사람도 없다구요. 또 똑똑한 사람 가운데 내 신세를 안 진 사람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수백만을 교육했습니다. 연인원이 몇 천만이 돼요. 이 민족의 3배가 넘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패들이 많습니다. 그들을 조직 편성해 가지고 집어 넣게 되면…. 당은 무슨 당이야?

이놈의 자식들, 이제부터 나라 팔아먹고 중심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내 손으로 깨 버릴 것입니다. 나 사무처리를 잘하는 사람입니다. 똑똑한 사람이에요.

여기 노서방도 말이에요…. 여기에 안기부라든가 정보처에서 온 사람 있으면 '노서방'이라는 말 듣고 기분 나빠하지 말라구. '서방님' 하면 좋은 말 아니야? 또 내가 그 양반한테 무슨 말을 하더라도 '옳습니다.' 하게 되어 있지, '문 아무개 잡아 치워라!' 하는 지령을 못 내리게 되어 있어요. 왜? 내가 그 각서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다 대한민국을 위해서 그러는 거예요. 통일교회 때문이 아닙니다. '대통령은 이렇게 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런데 지금 그걸 못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 똑똑한 사람입니다. 법적 세계에 있어서 자기 위신과 처신에 흠을 남길 수 있는 놀음은 안 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