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에 경제문제가 막히지 않는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2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에 경제문제가 막히지 않는 이유

일본 식구들이 전부 돈 있고 똑똑한 사람들입니다. 동경대 출신만 해도 수두룩해요. 그 사람들이 전부 다 돈 있고 이래 봐요. 돈이 없고 들이 모니까 밥 먹기에 바쁘고, 뜻이 자기 생명보다도 중하고, 일본이 해야 할 의무가 더 크다는 걸 느끼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어렵다고 불평할 수 없는 거예요. 이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내가 미국 가서 한 14년 동안 그렇게 시키다 보니 다 똑똑한 사람들이 되었어요. 어디 가든지 경제문제는 염려하지 않아요. 사람이 일생 사는 데 있어서 경제문제가 얼마나 중요한 문제예요? 먹고 사는 것이 일생 동안에 큰 문제인데도 이 사람들은 돈 한푼 없어도 걱정을 안 해요. 일주일이면 한 달 먹고 사는 월급의 몇 배를 버는 거예요. 그런 훈련이 다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돈은 없지만 걱정 안 하고 말이에요, 천리길을 가더라도 내일의 희망에 벅차 가지고 ‘달려라 사나이!' 하고 군대식의 노래를 하면서 가는 거예요. ‘달려라, 용사야! 사나이답게!' 하면서 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10년 세월을 하루와 같이 생각하는 거예요.

여러분 그걸 알아야 돼요. 내가 그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고 다 그랬지만 말이에요. 일본 식구 가운데서 7년 동안을 목욕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있었다는 거예요. 마이크로 버스로 같이 일하며 다니는데 7년 동안을 목욕을 안 하는 거예요. 그게 수수께끼입니다. 사시장철을 마이크로 버스에서 자는 거예요. 그렇지만 목욕할 때는 어느 호텔에 가서 목욕을 하게끔 코스가 다 되어 있어요. 그 호텔에서 자지는 않더라도 목욕비는 전부 다 본부에서 지불하게 돼 있다구요. 그런데 그 사람은 언제든지 목욕을 안 한다 이거예요. 그러면 언제 목욕을 하느냐? 남 다 잘 때, 새벽같이 일어나 가지고 하는 거예요.

그거 왜 그러느냐? 7년 동안을 메리야스 하나 가지고 입었어요. 메리야스 하나하고 팬티 하나 가지고. 그러니 그거 얼마나 꿰맸겠냐 이거예요. 그걸 보이기가 수치스러우니까 자기 혼자 그런 생활을 한 거예요. 그런 것은 박물관에 가야 할 물건입니다.

그런 정성을 들이면서 번 돈을 도적질하고, 그것을 응당히 자기가 받을 돈으로 받겠다고 생각하면 벌을 받아요. 그래서 내가 헌금 보따리 가지고 나한테 못 오게 하는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 누구한테 이것 가져왔느냐고 하는 거예요. 내가 안 받아요. 어머니나 우리 아이들에게 가라고 그러는 것입니다. 정성 들인 물건은 독약보다 무서운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눈물을 흘리고 배를 주리고 피살을 야위어 가면서 모았던 것은 그 이상의 마음을 갖고 대하지 않으면 그 물건에게 걸려요. 아들딸이 잘 안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부흥강사의 자손들은 좋지가 않아요. 알겠어요? 자손이 벌을 받는 거예요. 하늘 앞에 정성 들인 돈을 소화시킬 수 있는 선의 기준이 못 돼 있기 때문에 그것이 병이 되는 것입니다. 후손을 잡아먹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공금이 귀하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그래요. 부흥강사의 아들딸이나 이름 난 종교 지도자의 후손이 나쁜 것은 그런 빚을 졌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걸 아는 사람이라구요. 그래서 헌금을 가져오면 내 손으로 안 받는 거예요. 나 모르게 해서 그 돈은 딴 데 돌려 쓰라고 그러는 것입니다. 내가 그 돈을 안 받아도 살 수 있습니다. 그 대신 받게 될 때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받는 것입니다, ‘이 돈은 공금으로 쓰겠습니다.' 하고. 한푼도 사적으로는 손을 안 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선생님의 생활권 내에서는 경제적 문이 막히지를 않습니다. 알겠어요? 문이 다 막혔다가도 내가 걱정하면 또 다 열리는 거예요. 그런 공식 노정이 있는 것입니다.

영계의 법도가 그래요. 거기 걸리면…. 그렇기 때문에 공적인 사람이 무서운 것입니다. 함부로 살 수 없습니다. 이렇게 모이는 자리에서도 내가 30분이라도 더 함으로 말미암아…. 말을 하더라도 일반 교역자들이 한 시간 한다면 10분이라도 내가 더 해야 된다 이거예요. 산 꼭대기를 올라가더라도 한 발자국이라도 더 움직였다고 해야 조건에 안 걸린다는 것입니다. 요 한 발자국이….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불쌍한 생활을 했지요. 마음 놓고 사는 생활을 못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내가 조심하고 사는 만큼 하늘도 나를 조심히 대하고, 온 천운이 나를 조심스럽게 대하는 거예요. 그렇게 함부로 대하지 않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밑으로 발전한 거예요. 알겠어요? 밑이 발전한 것입니다. 그거 누구 이름으로? 하늘의 이름으로, 선생님의 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