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주로 있을 수밖에 없는 예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3권 PDF전문보기

영적인 주로 있을 수밖에 없는 예수

그러나 그렇게 외쳐도…. 시집가지 않으면 안된다, 여자는 그렇다구요. 종은 주인집에 돌아가 봉사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는 거예요. 종은 모두 그렇다구요. 타락한 여자는 종의 입장에 있기 때문에 모두 본가에 돌아가지 않으면 안돼요. 본가에 돌아갔을 경우에 그 여자라고 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역사를 통해서 왕권을 중심삼고 싸워서 승리한 나라는 진 나라의 여자들을 모두 데리고 가게 된다구요. 재미있는 일이라구요. 남자는 모두 죽여 버리고 여자들을 데리고 가서 그들을 중심삼고 아이들을 낳고 자기 나라의 아이들로서 바치게 했다구요. 그러한 역사가 있다구요. '다비데' 같은 것도 그렇지요?

전쟁에 이겼을 경우에는 여자와 아이들은 데리고 간다는 거예요. 그게 뭐냐면 타락한 여자를 중심한 재림주 아이들이라구요. 타락한 세계에 있어서 이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속으로부터 여자를 통해서 재림주를 낳게 할 수가 없다 하는 역사의 내용이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하는 거예요. 알았어요? 사탄 자체는 남자들을 모두 죽이는 그런 뜻이 있다구요. 뭐 거기까지 몰라도 좋아요.

이러한 생각으로 계속 역사관을 총합해서 하나로 정리해 보게 될 경우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리게 되었기 때문에 큰일이라구요. 그것은 부모로서 영적인 것만의 완성이지, 실체적인 것의 완성은 아니예요. 진짜 완성되려면 지상에서 책임분담을 완성해야만 완성이 되는 거예요.

그게 뭐냐면, 원리결과주관권과 직접주관권을 연결하는 하나님의 종적인 사랑과 횡적 기준에 있어서 일치시키는 사랑의 결착점으로부터 완성된 육신과 완성된 영인체가 태어나게 되는 거예요. 예수님은 그러한 기준에 서 있지 않아요. 영적인 주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바람이 불면 언제나 구름처럼 이동하는 입장에 있는 거라구요. 일본의 하늘에 뜬 구름은 미국의 하늘에 뜰 수도 있다구요. 지구를 돌면서 근거점이 없는 구름을 타고 어디라도 도는 입장에 있으면서 기독교를 발전시킨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에 매달린 다음에 승천했다구요. 구름을 타고 하늘에 올라간 거예요. 그것이 무엇을 증명하느냐 하면, 지상에는 기반이 없다 이거예요. 구름처럼 말이에요. 남자로 표시된 예수님은 영적인 아버지로서 하늘에 올라가고, 그 대신 땅에는 영적인 어머니가 내려와서 수직적 사랑을 맺지 않으면 안돼요. 수직적 사랑을 맺지 않았지요?

우선 영적으로 하나님과 함께 지상의 수직의 사랑인 해와를 중심삼고 관계를 맺었다 하는, 본래의 하나님, 완성된 남자와 일체가 되어 해와와 관계를 맺었다 하는, 사랑의 심정권의 수립에 의해서 처음으로 영적인 기준으로 있으면서 사랑의 관계를 맺게 되었다 하는 조건이 되었다 하는 거예요. 그 조건적 사랑에 의해서 우리들은 영적 부활의 조건…. 그것이 부활 완성은 아니예요. 부활 조건체로서 태어나 있는 거예요. 그것이 기독교의 중생, 다시 태어난다 하는 말의 뜻이에요.

그러니까 영계에 가도 전체의 기독교 신자들은 조건적인 영적 완성체로 있지, 영적으로 완성체가 되어 있지 않아요. 그것은 지상에서 완성된 육체, 심신 일체의 애정권에 의해 결실되어야 하는 것으로서 개인 영적인 입장…. 그러니까 종적인 입장에 있어서, 종적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나가 되어 지상에 왕래하는 데는 종적인 사랑의 길을 통해야 돼요. 그 종적인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한 점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