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하는 모든 것은 원형을 이루어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7권 PDF전문보기

존재하는 모든 것은 원형을 이루어야 돼

그럼 2세는 누구예요? 2세는 누가 되어야 되느냐 하면, 에덴 동산에서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과 해와는 2세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3세는 누구예요? 누구의 자녀들이에요? 「아담 해와의 자녀들입니다.」

그러면 2세는 1세와 다를 수 있느냐? 하나님은 종적입니다. 종적이라는 것은….

(판서하시고) 여러분이 알다시피 존재하는 모든 물건은 둥그레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걸 볼 때 이것은 요것 전체를 중심삼고 볼 때 상현이고, 요것은 하현입니다. 또 이것을 잘라 보면 이건 전현, 이건 후현, 이렇게 되지요? 이것도 셋이고 이것도 셋입니다.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그러면 내가 원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이 자체들이나 이 자체들도 그냥 이것이 하나가 아니라, 좌현 하게 되면 좌현도 둘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열둘이 되는 것입니다. 12상대권이 거기서 나오는 거라구요. 요것이 이걸 중심삼고 요것도 둘로 나누어져 가지고 이퀄(같다) 해 가지고 24가 되는 것입니다. 이건 삼 팔 이십사, 사 륙 이십사, 십이 곱하기 이, 이십사입니다.

동양 달력에서는 24절기가 있는 것입니다. 영계는 열두 제자를 중심삼고 24장로가 있고, 여기서는 열두 달을 중심삼고 24절기가 있어요. 24라는 수가 전부 다 여기서 갈라져 나가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전부가 무엇으로 통일되느냐 하는 게 문제입니다. 지식 가지고? 아버지 어머니를 모르는 아들딸이 있어요? 자식을 모르는 부모가 있어요? 그러면 자식이 부모를 부정할 수 있어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보게 되면, 부모는 자식들을 전부 다 중요시하는데, 자식들은 부모를 중요시할 줄 몰라요. 그것이 뭐냐 하면, 타락한 세계의 습관입니다. 뿌리를 모호하게 해 가지고 자식들을 어떠한 목적의 세계로 끌고 가느냐 하면 난데없는 파괴의 세계로 끌고 간다 이거예요. 그것은 뿌리 없는 목적의 세계로 갈 것밖에 없는 결과가 돼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부모가 자식을 중요시하는 것보다도 자식이 부모를 더 중요시해야 된다 이거예요. 부모 자신들이 자신을 더 중요시한다는 것은, 누가 부모가 되었느냐 하면 사탄이가 부모가 되었다 이거예요.

자, 이렇게 볼 때 동양과 서양도 여기서 갈라지는 것입니다. 서양문명은 자식들을 따라가는 길이 가까운데, 동양문명은 부모들을 따라가는 길이 가까운 것입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중심이 없이 사방으로 균형만 취해 가지고 남자 여자 중심삼고, 자식들 중심삼고 가는데 이것은 수평이 아닙니다. 중심을 몰라요. 아무데도 좋다는 거예요, 거꾸로나 옆으로나.

남자 여자가 수직선을 중심하고 서지 않았어요. 이게 있어 가지고 수평을 맞춰야 할 텐데, 중심이 없으니까 마음대로 돌아간다 이거예요. 돌아갈수록 파괴입니다. 모든 본성적인 파괴가 벌어지는 거라구요. 설 수 있는 자리를 모릅니다. 마지막 종착점에 다다른 것입니다. 지금이 그런 때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