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간부들에게 내린 지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8권 PDF전문보기

한일 간부들에게 내린 지시

오야마다! 「예! 」경제문제는 오오따에게 맡기는 게 좋다구. 「알겠습니다.」 너는 순회하면서 옆에서 격려하라구. 직접 일 대 일로 충돌하면서 소화운동하기엔 역시 너보다 오오따가 좋겠지.

김명대! 「예! 」언제 또 일본 가? 「다음 주에 한번 가겠습니다. 」 저 협회장! 김회장! 김명대 일본 왔다갔다하는 것은 내가 특별조치 했으니 그렇게 알고, 후원 잘 해. 무슨 말인지 알겠어? 알겠습니다. 내용은 묻지 말고. 「예! 」하도 날나리 패들이 많기 때문에. 구보끼 오면 얘기 좀 해 줘.

오야마다! 김명대! 「예!」 김명대 일본에 가면 여러가지 일본의 문제를 토의하기도 하고 그렇게 하는데, 거기에 원조할 것은 있겠지만 비판하는 말을 입밖에 내는 일이 있으면 절대 안된다구요. 선생님이 지시하는 거야. 알겠어? 「예! 」명대는 말이야, 바쁠 때는 이 오야마다나 구보끼 회장한테 얘기하라구. 사람이 30명이 필요하다든가 50명, 100명이 필요하다 할 때는 필요하다고 보고하는 거야. 「예. 」

내가 무슨 말 했느냐 하면, 김명대는 그 동원의 배후에서 원조보다도 30명, 50명, 100명, 200명, 수백 명 필요한 경우에 일본 협회에서 즉시 요원을 동원시켜야 된다구.

그리고 아침·점심·저녁값을 주어 보내라구요. 그것은 일본의 사고방식과 다른 거예요. 그 동원되는 사람에게는 자기 주식값, 아침·점심·저녁값을 주어서 보내라고 했기 때문에 그것 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뭐 전차비도 줄 필요가 없어요. 알겠어요? 「예. 」 누가 물어 보게 되면 `집어치워!' 하라구요. 한국의 무슨 패들 이것 전부 다, 가 있는 패들도 물어 보면 `집어치워!' 하라구요. `본부의 특별 명령에 따라서 움직이는 공작대원이 뭐 얘기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느냐! 꺼져!' 하라구요. 밀어 치워! 알겠어요? 알겠어, 오야마다? 김명대가 일본에 와 있다고 하니까 점심이나 저녁이나 환영해 가지고 투입해.

네가 갔던 교수댁에 좀 찾아가 가지고 말이야, 저녁을 사 주든가 중국요리를 사 주든가,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하면 나쁘지 않을 거라구. 임자는 비위가 없어서 사 달라는 얘기는 못하잖아. 선생님이 이렇게 지시하더라도 가서 큰소리 못하지? 큰소리 해, 못해? 「이제 큰소리 해야지요. 」 아, 지금까지 큰소리 못하지 않았나 말이야. 「아직까지는 못해 봤습니다.」 그래 어디 큰소리하나 보자구. 큰소리를 못하기 때문에 내가 임자를 들어 쓰는 거야.

「그 동안 일을 잠깐 보고해 드리겠습니다.」 아, 다 듣잖아, 이 사람들이. 지금 비밀공작이야. 무얼 하는지 모르지. 얘기하지 마! 「예. 」 왜 그리 웃노, 기분 나쁘게? (웃음)

선생님이 그렇게 했기 때문에 공산세계를 말아먹지 않았어요? 일본을 한 곳으로 몰이하려면 전부 다 채찍을 들고 몰이할 몰이꾼이 필요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왔다갔다하면 일본 사람들이 전부 다…. 첩보가 필요해요. 오야마다! 뭘 할지 다 알아야겠다구. 여자들을 통하게 하고, 여자들을 비밀리에 쭉 동원하라구요. `등잔밑이 어둡다. '는 식으로 여러가지 정보를 옆에서…. 그런 시대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