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돌아가려면 죽음의 길을 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9권 PDF전문보기

고향에 돌아가려면 죽음의 길을 가야

오늘 선생님 만나서 좋은 얘기 들을 줄 알았지요? 이제 내 책임 다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하겠다고 말한 것은 다 끝났습니다. 선생님이 공산당은 내 손으로 망쳐 놓는다 한 것을 내 손으로 망쳐 놓았어요. 그리고 2세는 내 편이다 그랬지요? 그런 말 들었지요? 「예.」 제2세는 내 편이다 그랬기 때문에 소련에 있는 학생 4천 명과 최고 지도자급 6백 명을 교육시켰습니다. 이번에도 세계평화연합 결성하는 데 소련에서 55명이 오려고 했는데 15명밖에 못 왔어요. 전부 고르바초프 주변에 있는 중요한 사람들인데 긴급사태가 벌어지는 바람에 수습하기 위해서 못 온 것입니다. 소련의 제3인자로부터 본부장, 그 다음에 케이 지 비(KGB) 고위급들이 전부 오게 되어 있었습니다. 정부가 이것을 알고는 놀란 거지요. 모르는 사람은 놀라 나가자빠지는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 놀라서 자빠졌을 때는 그래도 괜찮지만 환경이 자빠뜨릴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 요즘 데모하잖아요. 데모보다 더 무서운 것입니다. 대홍수 났을 때 자기가 그걸 막겠다고 나서는 사람 있어요? 도망가요, 안 가요? 태풍이 불고 노도가 나고 화산이 터져 가지고 전부 돌풍이 불어오면 그걸 나설 자가 누가 있어요? 산이고 뭣이고 전부 다 휩쓸어 버리는데….

이렇게 볼 때, 결론은 간단합니다. 고향을 갈래야 갈 수 없었던 이 무리들, 쫓겨난 무리들이 고향을 돌아가지 않고는 본향의 심정의 뿌리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영원한 고독의 패망자로서 이 온 우주에 유리고객하고 살 것입니다. 그것은 악한 영이 돼 가지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지옥에도 못 들어가는 것도, 그나마 지옥가는 것은 그래도 그 타입 형태가 몇 억년 만에 소생할 수 있는 타입이지만 이 중간형, 유리하는 영들도 있습니다.

고향을 돌아갈 수 없던 사람들이 고향에 돌아갈 수 있다는 허락을 받고 그 날을 내가 가졌다 할 때는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아, 명동에 빌딩 20층짜리 샀으니 그것 때문에 나 고향이고 뭣이고 싫다!' 하다가는 천년만년 후손에 한을 계승해서 그 가슴에 대못을 박아 놓는 악당의 무리가 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잘못한 것에 대해 지금까지 원망 안 하는 이 땅의 인류 후손들이 어디 있어요? 원망 안 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천국 못 가는 것입니다.

빌딩 하나 갖고 고향 팔아먹을래요? 답변해 봐요. 「안 팔아먹겠습니다.」 그랬다가는 역적의 아들이 되어 가지고 천년만년 한을 품고 갈래야 갈 수 없고, 동정의 표를 얻을래야 얻을 수 없고, 외국까지 이것이 알려지는 날에는 어디 발을 둘 수 없는 그런 사람이 되고 말 것인데, 그 집인들 앞으로 편안할 줄 알아요? 탕두질해서 잘먹고 잘사는 것을 앞으로 그냥 놔 둘 것 같아요? 도둑질한 녀석은 껍데기를 벗겨야 됩니다. 그거 재산 다 탕두한 다음에 아들딸 줄 거예요?

배도자의 후예는 흘러갑니다. 그거 피할 수가 있어요? 자신들의 마음을 속일 수 없는 거와 마찬가지로 마음에 감춰 둔 것은 반드시 탕감하고 넘어가야 되겠기 때문에, 자기 후대의 아들딸을 통해서 비참한 피의 대가라든가 죽음의 대가로 가려 가지고 청산되는 것이 인과법칙이요, 천리원칙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런 무엇이 없으면 오늘날 기독교의 수많은 종교 지도자들이 희생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가 와서 죽을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똑똑한 문선생이 와서 이렇게 일생 동안 고생하고, 욕먹고 그렇게 살 필요가 없는 거예요. 나와 같은 사람들은 앞으로 세상에 비운의 역사가 오더라도 해방의 광명한 역사가 뒤따라 들어올 것을 알기 때문에 이 길을 가는 것이지, 나 하나 잘살겠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통일교회 패들을 잘살게 하고, 나아가서 민족을 잘살게 하고, 아시아를 잘살게 하고, 인류를 잘살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 방망이로 맞아 다리 하나가 부러져도 고향에 가야 된다는 거예요. 고향 돌아가겠어요, 안 돌아가겠어요? 「돌아가겠습니다!」 대답들은 잘 하는군. 지금까지 대답하다가 날 망쳐 놓았다구요. 선생님이 여러분의 눈에서 피눈물이 나도록 고통과 시련을 준다면 몇 사람이나 나설 거예요?

내가 이젠 뜻도 다 이룬 입장에서 얘기하는 것입니다. 내 갈 길에 있어서 여러분들을 거느리고 갈 때는 지나갔습니다. 이제는 그야말로 세계를 자기의 생활무대로 삼고 살 때가 왔습니다. 여기 학자들이라든가 모든 종교계를 불문하고 문총재가 간다면 나라의 귀빈대접 할 수 있는 환경을 다 만들어 놨습니다. 그거 말이 쉽지, 사실이 그렇다면 그것이 얼마나 멋진 일이에요? 그 멋진 반면에 얼마나 기가 막히고, 기가 막힌 반면에 얼마나 어려웠다는 걸 생각해 보라구요. 그걸 공짜로 먹을 거예요? 그걸 공짜로 타고 앉아 소화할 자신이 있어요? 여러분이 그걸 소화할 수 있는 위장을 갖고 있어요? 자기가 공 안 들이고 남의 것을 자기 것으로 가져다가 활용하는 녀석은 도적입니다.

그래 통일교회의 닦아진 그 모든 터전이 여러분들 것이에요? 말해 보라구요. 그거 여러분들 것이에요, 선생님의 것이에요? 「아버님 것입니다.」 그런데 통일산업이라든가 일화 같은 것 그거 우리 것이라고 그러잖아요. 선생님이 잘하라고 맡겼더니 전부 도적질해 가지 않았어? 그게 선생님의 아들딸이에요, 선생님의 원수예요? 원수야, 친구야? 말해 보라구. 「원수입니다.」 그러면 원수를 어떻게 해야 돼? 처단해 버려야 되겠어, 불도우저로 밀어서 저 공동묘지에 한꺼번에 쏟아 버려야 되겠어, 용서해 줘야 되겠어? 원수 중에 제일 악당 원수예요. 아들딸의 이름을 가지고, 참부모의 아들딸이라고 생각했지요? 전부 다 단칼에 쓸어 버려야 해요. 내가 독한 사람이야! 부모를 버리고 처자를 버리고 나라를 버린 사람입니다. 똑똑히 알라구요.

그래서 통일교회 모든 기관장들 오늘로서 전부 해임이라구요. 반항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내가 한번 물어 볼 테니까. 없어요? 그거 환영하는 사람 박수합시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