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근거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2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근거지

보라구요. 오시는 재림주님이 올 때에 금바구니, 보물단지, 그 다음에 모든 지식 단지, 권력 단지를 옆에 꽉 싣고 와요, 혼자 와요? 「혼자 오십니다.」혼자 와서 얻어먹게? 이거 큰일입니다. 지식을 가졌나, 권력을 가졌나, 돈을 가졌나? 남자 그것 하나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웃음) 새살림 차려 가지고 장가갈 때에 남자가 무엇 가져가요? 뭣 가져 가요? 책 보따리 지고 가지요? 돈 궤짝 지고 가지요? 권력 감투 쓰고 가지요? 그것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그게 여자에게는 제일 넘버 원입니다. (웃음) 왜 웃어, 이 쌍것들? 바른 얘기 하는데.

여러분 할머니가 압니다. 할머니도 그것 붙들고 살고, 어머니도 그것 붙들고 살고, 여러분도 그것 붙들고 살잖아요? 여자라는 종자는 천년만년 그것 붙들고 사는 거지요. 왜 그렇게 하느냐면 그거 놓치면 못 살아요. 제일 귀한 것입니다.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이상해요, 아줌마들이…. (흉내 내심. 웃음)

그거 그렇긴 그렇지만, 너는 왜 기분 나쁘게 그래? `그러면 그렇지, 노골적으로 얘기할 게 뭐야?' 그런 표정이네! 넌 더 노골적으로 살잖아! 쌍것들! 그렇지 않아? 선생님 말하는 건 점잖은 양반 말이지? 자기들 사는 것은 그 이상 노골적으로 살잖아. 그래 가지고 뭘 잘났다고 인상 쓰고 있어? (웃음)

우리 어머니는 속으로 `여자들 데려다 놓고 저렇게 위에서부터 한푼짜리도 남지 않게 납작하게 만들어 놓는구만!'라고 생각할 거라. (웃음) 어머니 기분 좋겠나, 나쁘겠나? 여러분들이 좋아라 웃고 박수쳐야지, 그렇지 않으면 어머니가 얼마나 기분 나쁘겠나? (웃음)

여자가 제일 좋아하는 게 뭐예요? 아, 결론짓고 넘어가야지요. (웃음) 제일 좋아하는 게 뭐예요? 대답하라구요. 사랑 아니예요? 「예.」(웃음) 여러분 참사랑에 대해선 다 알지요? 얘기 안 해도 되지요? 이만큼 알았으니 이젠 사무나 보지.

그래, 여자가 제일 좋아하고, 남자가 제일 좋아하는 게 뭐예요? 「사랑입니다.」사랑입니다. 여자의 종착점, 남자의 종착점이 따로따로이니라! 「아닙니다.」 그때는 `노─멘' 해야지. 이거 한번 더 해요. 여자와 남자가 가는 길이 따로따로이나니라!「노─멘!」(웃음) 그러면 뭣 중심삼고? 「사랑 중심삼고!」사랑의 집이 어디 있어요? 사랑의 집이 있을 것 아니예요? 사랑의 근거지가 어디 있어요? 여자 코에 있지요? 「아닙니다.」남자 여자가 코 맞대고 일생을 살아요? 「아닙니다.」 손에 있지요? 손이 잘생겼으니 손에 있지요. 손 대고 살아요? 「아닙니다.」 궁둥이, 여자는 궁둥이가 크니까 궁둥이에 있지요. 그 다음에 여자 젖에 있지요. 젖 대고 살아? 「아닙니다.」 뭣 대고 사나? 말도 있고 다 있잖아, 이 쌍것들아? 뭣 대고 살아? 이거 심각한 문제입니다.

전부 다 하늘땅의 진리를 찾다 보니 나도 곤란했다구요. `하나님이 귀한 줄 알았더니, 아이고 이거 싸구려 하나님이구만!' 그런데 그 다음에 분석해 보니까 다 거기서 천하의 황금 보따리가 터져 나오고, 오만 가지 보석 보따리가 닐리리 동동으로 있는 걸 알고는 `아이고, 이거 놓으면 안되겠구나!' 그랬다구요. 임자네들도 그렇지 않아요? 사랑을 제일 좋아하는 것이 눈입니다. 맞아, 안 맞아? 「맞습니다.」사랑을 제일 좋아하는 게 눈입니다. 눈도 좋아하잖아요? 그렇지요? 제일은 안 좋아하더라도 좋아한다구요. 코는 어때? 「코도 좋아합니다.」 귀는 어때? 「귀도 좋아합니다.」 입은 어때? 「입도 좋아합니다.」 손은 어때? 「손도 좋아합니다.」 몸 마음은 어때? 「좋아합니다.」다 좋아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말은 남자나 여자나 좋다는 것입니다. 부처님도 사랑 말하면 뭐 어쩐다는 말 있잖아요? 부처님도 그런데, 여러분들은 어때요? 그럼 예수님이 부처보다 나은가, 못한가? 기독교에 물어 보면 예수님이 낫다고 그러고, 불교에 물으면 부처님이 낫다고 하지요. 그럼 뭣 갖고 나은 걸 잴 거예요? 「사랑 가지고 잽니다.」 지식 가지고 잴 거예요, 권력 가지고 잴 거예요? 사랑 가지고 재야지, 사랑 가지고.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이 가르치기를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했고, 인류를 형제라고 했고, 인류를 전부 다 자기 신부라고 했고, 자기 신랑이라고 했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