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에는 동참권·동위권·동거권이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2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에는 동참권·동위권·동거권이 있다

그래서 하나님이나 인간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의 상대가 자기들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이런 말도 선생님이 얘기는 간단히 하지만, 이걸 찾기 위해 일생을 바쳐서 다 찾아보니 이미 다 갖고 있는 걸 몰랐어요.

하늘땅을 뒤넘이치면서 알고 보니까 다 하늘이 줬더라 이거예요. 이거 알고 나니 미안해서 내가 수고했다는 얘기를 할 수 없었어요. 고생했다는 얘길 할 수 없었어요. 그걸 고생하지 않고 수고하지 않고 가질 수 있었던 본연의 기준을 저끄린 것이 남자 여자이기 때문에 남자 여자를 대표한 위신상 하늘 앞에 이러고 저러고 말 할 수 없는 자신을 발견했을 때 부끄럽더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일생 동안 고생 많이 했지요? 「예.」그 고생이 이 땅 위의 인간들과 비교할 것이 아닙니다. 어려운 탕감복귀노정을 다 홀로 싸워서 이만큼 이겨 나온 것입니다. 4천3백 년의 역사를 43년에 다 넘어왔어요.

그러려니 세계 제일 나쁜 원수 나라, 미국이 나하고 원수지요? 소련이 나하고 원수지요? 일본이 내 원수지요? 중국이 내 원수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 나라들을 전부 다 원수가 아니라, 내 편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1987년에 고르바초프하고 김일성이 나를 죽이려고 계획했던 것을 내가 압니다. 그들이 모두 원수라구요. 그런데 그 원수를 살려 주기 위해서 모스크바에 홀로 입성한 것입니다. `문총재는 공산세계를 망치려는 괴수'라고 해 가지고 이를 가는 사람이 많았지만,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아침이 되면 햇빛이 나와야 되고, 봄이 되면 씨앗을 심어야 돼요. 농부가 돼서 그걸 안 심으면…. 마찬가지로 아무리 원수라도 모스크바를 내버리면 안돼요. 씨앗을 심어야 되겠으니 내가 가 가지고 젊은 사람, 연방정부의 지도자들을 데려다 교육한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이미 심어진 씨를 뽑을 사람이 없으리 만큼 기반 닦아 놓은 거예요.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하셨습니다.」(박수) 쉬워요, 어려워요? 「어렵습니다.」

자, 그런 선생님을 여러분들이…. 세상으로 말하면 역사 이래에 한 분밖에 없는 선생님이에요, 사실. 그렇지요? 「예.」 한 분밖에 없는 선생님인데 여러분들이 그 선생님을 대해 가지고 아버지라 할 수 있는 밑천, 재산이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밑천은 아무것도 없어요. 거지 새끼들 모아다가 사위 삼고 며느리 삼은 것입니다. 그 사위와 며느리가 뭐냐 하면, 왕자 왕녀의 자리입니다.

거지 새끼들 데려다가 사위, 며느리 삼았다고 하게 되면 자기들 무시한다고 또 툴툴거린다구요. 거기에 가족이 돼 들어왔다고 해서 한마디라도 섭섭하게 하면 노여워 가지고 찡찡거리며 문제를 일으킨다구요. 그거 무엇이 그렇게 권위 있게 만들었느냐 이거예요. 거지와 왕은 천지의 차이가 있는데, 무엇이 한꺼번에 도약해 가지고 불평을 감정해서 평가할 수 있는 이런 논리를 세울 수 있게 만들었느냐 이거예요. 뭐예요? 「사랑입니다.」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이 인연돼 있기 때문에 대등한 자리에 오르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동참권·동위권·동거권이 있는 것입니다. 내 나라와 내 가족과 자기 일대, 여자와 남자 전체를 대해 하늘땅을 대표한 자리에서 사랑을 이루는 것입니다. 사랑을 맺을 때에 잘못 맺으면 몸 마음이 완전히 깨져 나가는 거예요. 그 사랑마저도 똥개 사랑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이라는 것이 무서운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불장난이라 그러지요? 불장난하지 말라고 그러지요?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 교인들은 전부 다 통일교 원리를 알고 난 후에는, 결혼하기 전까지는 악수를 하나, 안 하나? 여자 남자들이 서로 손목 잡고 데이트 하나, 안 하나? 「안 합니다.」안 하는 것입니다. 사랑이 그렇게 위대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