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경륜하기 전에 반드시 환경을 준비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3권 PDF전문보기

하늘은 경륜하기 전에 반드시 환경을 준비해

하늘이 어느 한 시대를 맞이할 때는 다 준비를 합니다. 역사적인 새로운 일을 하늘이 경륜할 때는 반드시 사람을 세워서 하는데, 그 사람이 나타나서 일을 하게 될 때는 환경적 여건을 전부 다 세계적으로 준비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사람이 나타나 가지고 이제까지 준비한 것을 전부 다 이어 가지고 묶어서 하나의 연결체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참 힘들다는 거예요.

영계가 그런 기반을 닦은 것을 누구도 몰라요. 또 책임진 그 사람, 어떤 특정한 한 사람이 나타나더라도 나타난 그 사람이 이렇게 준비한 걸 모른다구요. 준비한 걸 모른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가면서 노력하고, 노력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됩니다. 그 승리적 기준, 하늘이 세우기에 수고한 그 기준이 있기 때문에 시대적 책임자인 중심 존재가 나타나서 일을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준비한 기반을 이어받기 위해서는 여기서 그만한 수고를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만한 탕감을 치르게 될 때 그것이 하나돼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이 없다는 거예요. 영계가 그 특정한 인물을 위해 준비해 놓은 그것이 자기의 기반이 되기 위해서는, 특정한 인물을 준비한 것에 대등한 그러한 수고의 기반이 있지 않고는 이것을 연결시킬 수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책임자들이 핍박을 받고 환경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 어려움을 당하게 됨으로 말미암아 그것이 연결된다는 거예요. 지상에서 연결 안 되면 영계에서 연결된다는 거지요.

예수님 같은 양반도 세상에 왔을 때 원래는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 전부가…. 아담에서부터 4천 년 아니예요? 그 환경적 여건을 다 준비했지만, 예수님이 왔더라도 예수님이 누군지 몰랐다는 거예요. 또 예수님 자신도 뜻을 이어받기 위해서는 거기에 대등한 수고, 준비를 하지 않고는 안 된다는 거지요. 그게 어려운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만 하더라도 선생님을 놓고 전부 준비한 거라구요, 이게. 그 역사가 길어요. 선생님이 16세 때인 1936년도는 한국의 기독교 역사에 있어서 대부흥 기간이었습니다. 새로운 교파, 새로운 출발이 벌어진 거지요. 선생님이 새로운 수난길에서 개척의 길을 가게 되는 거예요. 1936년이면 이용도 목사라든가 길선주 목사보다 한 10년 앞서지요. 이러면서 쭉 신령한 역사를 하는데, 새로운 분야의 길을 역사하는 거예요.

그런 일들을 한 사람 가운데 정수원이의 할머니 김성도씨 같은 분이 있지요. 그것이 서쪽으로는 여자를 상징하고 동쪽으로는 남자를 상징한다는 거예요.

그때 함흥에는 무슨 패가 있었느냐 하면 말이에요, 백남주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백남주라는 사람은 신령한 사람이라구요. 성주교라는 교단을 만들어서 총독부의 인가를 받아 낸 것도 백남주예요. 거 영계에서 전부 다 가르쳐 줘 가지고 한 것입니다. 그때는 철산 패지요? 성주교라는 이름은 그 이후에 썼어요.

영계에서 백남주를 시켜 가지고 맨발벗고 철산으로 가라고 해서 간 거예요. 함흥에서 평양까지 한 6, 7백 리 될 거라구요. 맨발벗고 가라고 해 가지고 맨발벗고 가서 만난 거라구요. 전부가 그렇게 동과 서가 만나는 거예요. 만나 가지고, 오시는 주님이 이 땅에 왔을 때 수난받지 않게끔 이 성주교단에 의해서…. 그게 `거룩한 성(聖)' 자에 `주인 주(主)' 자거든요. 그래서 만든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이게 연결돼 나와야 할 텐데, 철산리 김성도 할머니가 주장하는 것하고 그 다음에 외부 사람이 주장하는 것이 상치되어 나타난다구요. 서로가 자기가 맞다고 주장하는 거예요. `하늘이 해와의 사명을 나를 중심삼고 이렇게 가르쳐 줬으니 남자, 예수님이 오게 되면 내가 모셔야 한다. 남자는 전부 다 종과 같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게 맞는 말이지요.

그렇지만 해와가 완성의 자리에 나아가려면 3대 천사장을 이겨야 됩니다.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이걸 끊지 않고 소화해 가지고 나가야 된다구요. 그래서 백남주, 황국주, 이용도 3대가 거쳐 나온 거예요. 이용도는 새 예수교를 만들었지요, 새로운 예수교. 그렇기 때문에 김문서가 `성서'라는 잡지를 하면서 얼마나 반대했는지 모릅니다.

평양에서 `성서'라는 잡지를 만들어 가지고는 `지금 이단이 나와 가지고 기성교회를 망치고 있으니 전장로교, 감리교는 합해 가지고….' 이 새 예수교 이용도 목사를 중심삼고 허호빈이라든가, 그 다음에 한준명이라든가…. 이런 새로운 교파를 출발한 사람들이 그때 상당히 반대받은 거예요.

그때에 정수원이의 할머니 김성도 씨를 중심삼고 많은 사람들이 신령한 역사를 하는 거예요. 예수를 배 가지고 낳는 역사를 전부 다 탕감해야 되는 것입니다. 마리아가 예수를 배 가지고 감사한 생활을 못 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걸 탕감해야 된다는 거지요. 이 복중에서부터 전부 다…. 허호빈에게 예수님이 나타나 가지고 복중에서 움직이면서 가르쳐 주면 안다는 거예요. 반드시 배가 움직이면서 가르쳐 준다고 해서 복중교예요, 복중교.

그렇게 볼 때, 예수님이 이 땅 위에 와 가지고 의붓아버지 밑에서 고생했다는 그게 맞는 말들이지요. 요셉이 예수의 아버지가 아니지요? 사생아로 태어난 예수니까,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 있다는 것입니다. 열두 살 때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서 성전에 예수만 혼자 남겨두었는데, 사흘 동안 오지 않았던 것이 부처끼리 싸움하느라 그런 거예요. 그래 가지고 3일 후에 온 거예요.

성서에는 사흘 만에 요셉이 돌아가 가지고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할 때 예수가 하는 말이 `아버지는 내가 여기에 있는 줄 몰랐습니까?' 했다는데, 거 참 반항적인 말입니다. 어미 아비가 사흘 동안 자식을 혼자 놔두고 어디에 갔다 돌아온다는 것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런 것이 전부 다 예수를 중심삼은 문제입니다. 배후에 그런 곡절이 많았다는 거예요. 성경에는 다 기록되지 않았지요.

그런 모든 생애에 남겨진 한을 품고 죽었던 것을 나면서부터 전부 탕감하는 거예요. 탕감할 때는 반드시 가르쳐 주고 고개를 넘고, 넘으면서…. 애기 때부터 명절이 되고 새해가 되면 동생들, 마리아와 요셉 가운데서 난 동생들은 좋은 옷을 입혀 주면서도 예수는 때때 저고리 한 번 안 입혀 주었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그 한을 전부 풀어 달라는 거예요. 어렸을 적부터 죽을 때까지 일생 동안 풀어 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흘에 한 번씩 갈아입을 수 있게끔 한 살 때부터 옷을 해 주는 것입니다.

오집사! 그때 오집사가 숫처녀였지요? 「예」 그 복중교와 관계돼 가지고 거기에 집 팔아 대고, 그 다음에는 논 팔아 대 가지고 옷을 만든 거예요. 복중교의 일이 그거예요. 주님을 모실 수 있는 완전한 준비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 때의 모든 한을 풀어 줄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주님이 이 땅 위에 와서 최고의 생활을 할 수 있게끔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어느 누가 부럽지 않은, 영국 왕실도 부럽지 않은 생활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사실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주님이 입을 옷의 치수니 무엇이니 전부 다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