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여 산다는 철학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3권 PDF전문보기

위하여 산다는 철학

만약에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무엇에 의해서 심신 통일이 되어야 되느냐? 참사랑에 의해서 통일이 되어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엇에 의한 심신일체라구요? 참사랑! 그 참사랑은 도대체 뭐예요? 통일교회의 가르침에는 위하여 산다는 철학이 있다구요. `위하여 산다.' 여자가 태어난 것은 남자를 위해서지, 여자를 위해서 태어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말 하면, `뭐야? 독단적인 말을 하고, 잘난 체하고, 그런 무례한 말을 어떻게 해?' 할지 모르지만, 원래 여자라는 것은 자기를 중심삼고 태어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이 가슴은 누구를 위해서 있어요? 가슴은 누구를 위하는 거예요? 아이를 위하여! 궁둥이 큰 것은 누구를 위하여? (웃음) 그것도 아이를 위하여! 얼굴이 예쁜 것은 누구를 위하여? 남편을 위하여! (웃음) 부인들 다 매일 아침 화장하지요? 이렇게 눈썹을 만들기도 하고, 루즈를 바르기도 하고 말이에요. 지난번에 미국에 갔을 때 미국 여자들한테 물어 보니까, 하루에 5시간이나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대단한 일이에요. 확인해야 한다구요. (웃음) 그런 것을 생각한 적이 있다구요.

또, 자기 것이라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 눈알이라는 것이 눈을 보기 위해서 생겼어요? (웃음) 아무리 신뢰가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눈이 눈알을 보기 위해서, 자기를 보기 위해서 생겼다고, 그런 대답을 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구요. 코가 코를 위해서 생겼어요, 자기를 위해서? 상대의 냄새를 맡기 위한 것입니다. 귀는 어때? 자기를 위해서예요? 상대를 위해서예요. 입은 어때요? 여자의 입은 말하는 스피드가 빠르지요. (웃음) 입은 누구를 위해서예요? 상대를 위하여. 손은? 상대를 들어올리기 위하여. 걷는 것은 무엇을 위하여? 고국을 찾기 위하여. 자기를 위하여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기를 위하여 생겨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못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혁명해야 된다구요.

여러분이 일본에서 오실 때 한국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왔을지 모르지만…. 소위 진리의 길에 가까운 입장에 서는 자는 마지막으로는 승리할 거라구요. 아무리 돈이 있고, 아무리 생활이 유복하다고 꼬리를 흔들어도 그것은 만년을 보증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자기가 서는 곳을 분명히 알고, 우주가 원하는 확실한 정착지에 정착하지 않으면 승리자가 될 수 없습니다. 문선생은 일생 동안 박해를 받고 있지만 절대 패배자가 안 돼요. 왜일까? 틀림없는 참의 핵심부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치려고 해도 우주가, 천운이 보호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시간이 없는데, 큰일났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