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기반이 같은 것을 찾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5권 PDF전문보기

문화적 기반이 같은 것을 찾아야

이제 세계 역사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잠깐만 얘기하자구요. 이제 세계는 어떻게 될 것이냐? 어떻게 하나의 세계로 돌아가느냐? 이제 일개국시대는 지나가요. 미국을 위주한 시대는 지나간다구요. 연합국시대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구라파는 서구문명의 출발지입니다. 거기는 이시(EC)연합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독일이 주도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나라가 문제예요. 동서독이 통일되었는데, 이것이 문제라구요. 이제 연합국이 이루어지면, 누가 헤게모니를 쥐느냐 이거예요. 영국이 중심이 되면 모든 체제가 거기로 따라가고, 독일이 중심이 되면 거기로 따라가고…. 이렇게 되면 왔다갔다하는 혼란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역사적으로 분모가 같은 것을 찾아야 돼요. 문화적 기반이 같은 것을 찾아야 한다구요. 그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언어도 아니고 사회 제도,국가 체제도 아닙니다. 한가지 같은 것은 무엇이냐? 구라파 전체는 기독교문화권이다 이겁니다. 문화배경이 같으니 생활형식이 같아요. 말은 통하지 않지만 먹고 자고 일하는 데는 아주 지장이 없다 이겁니다. 그래서 구라파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 뭐냐? 영국에는 성공회가 있고, 그 외 다른 나라들도 구교와 신교가 있어서 3파전으로 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 만드는 것을 찾지 않고는 구라파의 체제를 영구화시켜서 세계적인 주도 체제를 만들 수 없는 것입니다.

원필이, 어디 있어? 이거 잘 들으라구. 독일에서 이걸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여기에 문제는 뭐냐? 누가 기독교를 통일하느냐? 구교, 신교, 성공회를 누가 하나 만드느냐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독일이 이것을 하면 독일이 주도국가가 되고 영국이 이것을 하면 영국이 주도국이 됩니다. 불란서가 하면 불란서, 이태리가 하면 이태리가 중심 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그 무기가 어디 있느냐? 그 무기를 누가 갖고 있느냐? 레버런 문이 갖고 있습니다. 통일교회가 갖고 있다구요.

여기, 구교 믿었던 사람은 손 들어 봐요. 구교에서 들어온 사람! 그 다음엔 신교! 그 다음엔 잡교! 여기에 잡동사니 다 모였다구요. (웃음)

그러면 불란서 선교사, 독일 선교사, 이태리 선교사, 영국 선교사 중에 이것을 누가 하느냐 하는 것을 선생님이 주목하는 거예요. 이거 가능하다구요. 틀림없이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