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없다고 하지 못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5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이 없다고 하지 못해

남한에서 정 나를 반대하면 어떻게 하느냐? 김일성이가 `아이고, 문총재 좋은 데서 나하고 삽시다!' 그러더라구요. 낚시질이나 하고 사냥이나 하면서 살자는 거예요. 사냥이 좋은 거예요. 헬리콥터를 타고 그 길목 옆에 내려 가지고 쓰윽 목 지켜 앉아서 무슨 짓이든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그 졸개 새끼들은 전부 다 사슴을 몰 수도 있고, 멧돼지도 몰 수 있고, 곰도 몰 수 있으니까 그 목을 지켰다가 한번 뻥 하게 되면 잡는 거지. 그거 얼마나 재미있어! 그럴 수 있는 준비가 다 됐더라구요.

내가 알래스카 코디악에 초대하겠다니까, 오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듣건대 당신은 비행기 못 탄다고 그러던데?' 하니까, `비행기를 못 타긴 왜 못 타요?' 하는 거예요. (폭소) 아냐! 그렇다구. 비행기를 타고 다니고 있는 거야, 지금. 못 타긴 왜 못 타? 전부 다 그렇게 말하는 거지요. 그렇게 해야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아무데 내려도 테러가 안 난다구요. 전략적인 의미에서 다 그렇게 얘기하지, 비행기를 왜 못 타느냐고 그러던데! (웃음) 부시 대통령이 자기를 만나 주겠다고 하면 언제든지 날아가겠다고 하더라구.

그래, 부하들이 전부 다 `문총재가 참 이상하긴 이상한 분이다!'라고 생각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없다고 하지 못한다는 거예요. 김일성이가 날 흥남에서 만났다구요, 흥남에서. (웃으심) 흥남 감옥살이 하던 그 땅에 가 만났어요. 그거 보면 참…! 김달현이가 하나님이 없다고 말 못 하겠다고 한 것이 맞는다구요. 거기서는 안 된다고 자기가 반대했는데, 어쩌면 문총재가 원하는 대로 흥남 가서 만나느냐고 하면서 하나님이 없다고 하지 못하겠다고 하는 얘기가 나온 것입니다. 거기 가서 만나선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떠억 그 복판에 가서 만났거든요. 그거 다 탕감복귀예요.

이북 땅에서 고생한 모든 대가, 지금까지 하늘 섭리의 모든 대가 전부가 탕감복귀되는 거예요. 까딱 잘못하면, 김일성이가 복받을 수 있는 제일 가까운 거리에 있다고 보는 거예요. 전 달 12월 25일은 소련이 망해 가고, 김일성이가 김정일에게 군사력을 전부 다 양도한 날이에요. 날짜가 똑같더라구요. 그 기간이 김일성이가 당주석 책임, 요거 넘겨주면 다 넘겨주는 것 아니야? 김정일이는 김일성이 아들로서 2세 아니예요, 2세? 2세는 선생님의 편이라고 했지요? 「예.」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구요.

난 놀랬다구, 놀랬어. 그 하는 태도로부터 지령하는 모든 전부가 현재의 최고 간부들이 생각하는 것과 180도 반대라는 거예요. 그런 행동을 지금까지 했다는 거예요. 세번씩이나 안 된다고 그랬는데, 전부 다 제껴 버리고…. 나오는데, 김달현이가 `이북에 있는 통일교에 대한 자료를 전부 다 바꿨기 때문에 문총재에 대한 나쁜 소식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면서 그렇게 보고하더라구요. (웃음) 도서관이란 도서관은 완전히 싹 쓸었다는 거예요.

남한 정부가 그래요? 북한한테 지지 않았어요? 이런 것을 안기부장 앞에 내놓고, 그저 꼭대기 사람 앞에 내놓고 내 한바탕, 한 다섯 시간만 얘기를 쭈욱 하면, 참 곤란하겠구만. `나 이북 가는 데 간섭하지 말라구. 왔다갔다하겠다. 나는 판문점을 통해 가지고 왔다갔다 할 텐데 북한에서도 조사 안 하고 남한에서도 조사 안 하기로 하고 왔다갔다하면 어떠냐? 허가할 것이냐, 안 할 것이냐? 여기서 허가하겠다면 즉각 내가 할 것이다!' 하는 거예요. 내 하나 왔다갔다 하면, 우리 애들 데리고도 왔다갔다 하고, 친족 왔다갔다 하게 되면 열리는 거 아니야? 그 다음에 우리 교회 사람 대표로 왔다갔다 하면 그 자녀들도 왔다갔다 하는 거 아니예요? 그렇게 여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올 때에 김달현이 보고, `야야, 네가 경제문제 책임자지? 나보고 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그래. 너, 아들 같으니까 섭섭해하지 말라. ' 하면서 반말도 한 거라구요. `이 녀석, 이게 상통은 멀쩡하게 잘생겼는데 사내가 배통이 왜 이래?' 하면서 배통도 찌르고, 옆구리도 찌르고 해서 나한테 많이 쥐어박혔다구요. 세상에 그런 손님은 처음 만났지. (웃음) 재미있는 일화가 참 많아요.

독일의 김박사한테 김달현이의 연락이 왔더구만. 북한의 누구누구하고, 독일은행 내가 무슨 지령을 내리면 앞으로 북한 관계라든가 새로운 일이 생기기 때문에…. 독일의 재벌들은 다 은행을 갖고 있거든요. 그 조직을 만들었어요. 그런 얘기를 했더니, 서로가 북한 개발하는 데 선두에 서겠다고 하는 은행장들로부터 자꾸 전화가 온다나? 이 사람들을 데리고 가려면 몇 명이라도 데리고 갈 수 있다구요. 이거 김달현이는 자기 전문분야거든요. 독일은행가들을 지금 북한으로 자꾸 데려오라고 그러는데, 어떻게 하느냐? 내가 그랬어요. `야, 독일 맘대로 하면 안 돼. 그놈의 자식들이 가게 된다면 말이야, 너희는 아직까지 조직도 안 되어 있기 때문에, 도둑놈 새끼 같은 것들이 타고 앉아 가지고…. 독일 정부가 달려들어 가지고 북한을 전부 다 타고 앉으려고 한다구. 기반 닦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해라!' 하고 왔다구요.

벌써 거기서도 다 알고, 문총재를 중심삼고 이런 일이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은행들이 달라붙어서 지점을 만들게 해 달라고 전부 다 교섭이 온다는 거예요. 이 한국 같은 것, 일본 같은 것은 밤중 아니예요? 참, 그만큼 떨어졌다구요. 그래서 내가 `야! 그렇게 하려면, 문총재를 좋아하려면 독일에 공장이라도 지어서…. 지금까지 너희들이 제동을 걸어 가지고 대부분 안 하겠다고 전부 이렇게 나왔는데, 이제는 물러나 가지고 독일 공장들을 살리는 운동들을 하라!' 하고 지시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