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사업을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5권 PDF전문보기

관광사업을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

만물상이라든가 구룡포라든가 그런 골짜기가 한 골짜기인데도 하루 걸려요. 그곳에 22개 골짜기가 있다는 거예요. 보려면 한 달 이상 걸려야 된다구요. 거기에 온천이나 부대시설을 해 놓으면 두 달이 걸려야 된다구. 그렇기 때문에 한번 맛만 들이면 10년 이상 와야 돼요. 그러니까 여긴 안 올 수 없는 거예요. 「버스로는 못 갑니까? 한국에서 버스로 갈 수도 있잖아요?」 삼팔선이 걸려서 안 되지. 그래서 내가 제안하는 설악산 지대하고 한국으로 연결해야 된다는 게 뭣이냐 하면, 남한에 오는 관광객이 북한에 들어갈 수 있고 북한에 오는 관광객이 남한에 연결되게 되면 두 곳에 이익이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교류할 것을 제의한 거예요. 한국 정부도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설악산은 금상산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예요.

(박보희씨가 금강산의 아름다움과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보고) 카지노가 뭐인지 모른다구요, 이 사람들은. (웃음) 가지고 노는 것인 줄 알아. 라스베가스는 또 아나? (박보희씨 몇 마디 보고함) 그래, 정부의 최고 관리들과 각료들을 모아 놓고 이런 얘기를 해야 될 텐데 이 촌사람들을 데리고 이래야 무슨 소용이 있나? (웃음) 금강산 개발에 대한 합의에 대해 3분여 동안 보고)

그거 왜 그런 생각을 했느냐? 중국의 팬다 프로젝트라든가, 이런 아무 잇속 없는 것을 한다는 것을 잘 알아요. `북한 땅' 하게 되면 금강산이고 그 금강산을 무엇보다도 민족이 사랑하고 또 내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다 그러니까…. 중국에서도 그렇게 하는 분이니까 자기 나라에는 그 이상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거예요. 이익을 위해서 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 안다구요. 그러니까 자기들이 얼마나 희망하고 있겠어요!

국제적으로 자기 기반을 통해서 사업가, 경제인들 등 수천 사람들이 왔다 갔겠지요. 그렇지만 그들은 다 침 흘리면서 잇속을 먼저 내세우고 절충하려고 하지 그 사람들 가운데 자기의 잇속을 넘어서 그 나라 전체의 미화라든가 미래 관광세계의 그런 목적을 가지고 세우고자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구요. 파 가지고 거기서 금덩이가 나오면 도둑질해서라도 자기들이 싣고 가 가지고 이익을 남기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 면이 있어서 믿지 못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무리 봐도 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찾아왔다 갔던 사람들의 경력이라든가 태도라든가 이권문제를 중심삼고 나와 비교해 보게 될 때 어떻게 생각되겠어요? 그 사람들을 상대해 가지고는 다 망친다고 본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보관한 것이 하나님이 보호하사 그렇게 됐다고 보는 거지요. 거 대단한 것이에요. 그렇지만 내가 욕심 없다구. 국가가 들어가야 된다구요. 요것만 딱 하게 되면 아시아를 중심삼고 소련을 묶을 수 있고, 중국을 묶고, 아시아 제국까지 묶어서 비행장을 닦는 거예요. 관광을 위한 것보다도 앞으로 아시아 제국을 연결시키는 비행장이 자동적으로 닦아지는 거예요. 그건 안 닦을 수 없어요. 중동지역이든 어디든 관광객이 날아서 오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 길을 닦음으로 말미암아 아시아 전역, 더 나아가서는 구라파 지역, 미주까지 전세계의 항공로가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 대단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헬리콥터를 중심삼아 가지고 관광하는…. 앞으로 헬리콥터 시대가 온다구요. 가정 같은 데 전부 다 날 수 있고, 부락부락 만들어 놓고…. 누가 비행장에 가? 비행장에서 한 사람 두 사람 전부 다 수속하려면 얼마나 복잡해요! 전화 한 통이면 딱 집결해 가지고 어디어디 간다고 말이에요, 북경 어느 지역에 간다면 그 지역에 딱 가 가지고 호텔이면 호텔 옥상에서 그냥 들어가게 되면 되는 거라구요. 법무부에 비자 검증하는 것도 나중에 전부 다 보고만 하면 돼요. 전부 다 호텔이 책임지는 거예요. 이런 시대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편리한 교통시대로 들어가게 되는 거예요. 헬리콥터 시대가 이제 온다고 본다구요. 그러한 관광사업을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예요. 일본도 입을 벌리고 달려들 것이고, 중국도 달려들 것이고, 소련도 달려들 것이고, 뭐 아시아 제국 전부가 달려들 거예요. 그래서 관광연합까지 만들어 가지고 우리가 주도할 수 있는 거예요. 어느 회사와 어느 지역이 수입이 많으냐 하는 것까지 나오면, 우리가 자연히 주동적 역할을 하는 거예요. 대단한 일이지요. (팬다 프로젝트에 대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