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의 사명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5권 PDF전문보기

메시아의 사명

이번에 북한 가는 데도 그랬다구요.북경에는 우리 대사관 선발대가 나와 있었는데, 그들에게 연락했습니다. 편지를 써서 갖다 줬는데, 하루 지나고 이틀 지나고 그 다음날에 봤다 이거예요. 토요일날 갖다 줬는데, 그 편지를 보통 편지인 줄 알고 내버려뒀다가 일요일 쉬고 월요일에 보는 바람에 난장판이 벌어졌습니다. 내가 잘못했어요, 정부가 잘못했어요? 그래 놓고는 뭐 어떻다고 하고 있다구요.

한국에 들어와 가지고 정면에서 그저 새빨갛게 발가벗겨 놓고 모든 것을 다 얘기했으면 기분 좋을 수 있는 일이 많지요. 거 여당 패들 한번 해 주면 좋겠어, 안 해 주면 좋겠어? 나 솔직한 사람이라구요. 하라면, 즉각적으로 할 것입니다. 그러면 남북한이 벌커덕 뒤집어질 거라구요. 북한은 북한대로 벌커덕 뒤집어지는 것입니다. 김일성이가 모르는 놀음을 했거든요. 뭐, 박보희는 알고나 있어?

외교관은 나라가 살 수 있는 길을 위해서는 말뚝 박고 다리 놓고 비행장 닦아 가지고 날아야 선전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40년 동안 수많은 국가들이 총동원해서 사격하는 가운데서도 살아 남은 사람 아니예요? 그렇지요? 나를 죽이려고 별의별 짓을 다했지만 못 죽였습니다. 살아 남은 것입니다. 신랑을 얻는다면 그런 신랑을 얻고 싶지요? 아들딸을 갖는다면 그런 아들딸을 갖고 싶어요, 도망다니는 아들딸을 갖고 싶어요?

이제 생각해 보라구요. 오늘날 우익 좌익의 싸움을 누가 평정하느냐? 하나님을 빼놓고는 할 자가 없어요. 이 우주의 타락의 고개를 넘어서 저쪽 주인, 실향민 되기 전의 그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핏줄에 이어 주지 않으면 해결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그래서 메시아의 사명은 뭐냐? 하나님의 사랑을 심기 위해서 오시는 분이다 이거예요. 그거 원해요, 안 원해요? 안 원하면 지옥뿐만이 아니라 영원한 지옥에서 멸망의 패거리가 될 것입니다. 대통령이건 뭣이건 누구든 다 그럴 것입니다.

내가 `이런 녀석'이라고 한다고 섭섭히 생각하지 말라구요. 내가 그들을 만나 머리숙일 만한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당당하다구요. 내가 훈시를 하게 돼 있지, 그 사람들의 훈시를 받게 되어 있지 않아요. 이번에 부시도 내가 훈시한 걸 안 듣다가 저렇게 된 것입니다.

내가 그랬다구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고의 첨단 과학기술을 중심삼고 분쟁 조짐이 일고 있는데, 내가 그것을 해소할 수 있는 근거지를 알고 있으니 아시아 지역을 협조하고 한국을 협조하라고 했다구요. 한국을 딴 나라로 생각하지 말고 너희 국토 연장의 초점으로 알라 그 말이라구요. 이걸 알기 때문에 일본 중국 소련 미국을 중심삼고 내가 협조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거기의 대표적인 중심이 레버런 문으로 돼 있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이걸 볼 때 `허허허, 그 녀석 쓸 만하다!' 하실 것입니다. 자기가 잘났다고 그러지 않아요.

그만큼 욕을 하고 그만큼 신세를졌으면 한번 갚아야 될 것 아니예요? 이 우익 좌익의 싸움을 누가 말리느냐? 요걸 알아야 돼요. 환고향할 수 있는 자격은 뭐냐? 전부 다 우익 좌익을 평정하지 못하면 돌아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을 중심삼았더라면 우익 좌익이라는 건 없었을 것입니다. 전후 좌우가 없고, 상하 분열이 없었을 거라구요. 통일입니다. 삼위일체입니다. 사랑이 있으면 그 뒤에는 생명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사랑이 있는 그 뒤에는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이 결탁되어 있지요? 또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이 결탁된 그 가운데는 아들딸의 혈통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3대를 중심삼지 않고는 어느 하나도 뺄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