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는 비장하고 깊은 내용인 것을 알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5권 PDF전문보기

원리는 비장하고 깊은 내용인 것을 알아야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언제나 알아야 할 것은 뭐냐? 하나님은 오른 편, 사탄은 왼편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갈 때 앞에는 하나님이, 뒤에는 사탄이 지키고 있고 기도할 때도 위에는 하나님이, 아래는 사탄이 지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말 한마디도 옳은 말은 하나님 편이요, 그른 말을 하면 사탄이 끄는 것입니다. 아무리 통일교회라도 눈으로 한번 잘못 보면 어떻게 되겠어요? 하늘 편 시선과 사탄 편 시선을 알아야 돼요. 후각도 하늘 편 후각과 악마적 후각을 알아야 되고, 말도 사탄 말과 하늘 말, 감각도 하늘 편 감각과 사탄 편 감각을 분별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그건 가르쳐 줘서 다 알게 돼 있습니다.

거짓말하는 사람들이 사탄 편이에요, 하늘 편이에요? 이건 틀림없이 사탄 편입니다. 축복받은 사내 녀석이 길 가는 처녀가 자기 여편네보다 늘씬하다고 관심을 가지고 보는 것은 사탄 편 머리통이고, 몸통이고, 마음통입니다. 멸망할 수 있는 괴물의 종속적 존재가 돼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여자들을 보게 되면, 새침떼기가 중학교만 들어가게 되면 벌써 색깔이 달라지지요? 벌써 남자 그리워하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머리 빗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구요. 남자를 생각하지 않을 때는 미치광이처럼 하고 다니지만, 이렇게 착 해 가지고 핀을 끼우고 뭐 하고 그렇게 되면 전부 다 문제가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게 좋긴 좋은데, 무엇을 받기 위해 그러는 거예요? 사탄세계의 사랑이야, 사탄의 생명줄이야, 사탄세계의 핏줄이야? 어떤 거예요? 돈줄을 찾아가는 사람은 틀림없이 백 퍼센트 사탄 편입니다.

돈 따라 시집가는 간나들은 지옥의 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3분지 2는 갖다가 사탄의 제단에 올려 놓게 됩니다. 제일 귀한 생명의 근원, 사랑의 근원, 혈통의 근원을 거기에 갖다 바칠 거예요? 여자의 순정은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내가 여자 교육을 잘하는데 그거 망하라고 그러나, 잘되라고 그러나? 잘되라고 그러십니다.할머니, 아줌마, 딸 같은 이 여자들은 말같이 기어다니다가 문선생님이 타더라도 감사해서 `아이구 좋다!' 하고 춤춰야 할 거라구요. 한번 세 여자의 말을 타고 여기 종로를 북 치고 나발 불며 행차하면 어떻겠어요? 통일교회 원리는 비장하고 깊은 내용인 것을 알아야 돼요.

어떤 환경에서도 제일의 것을 알아야 돼요. 그게 돈이에요? 「아닙니다.」 그 다음에 지식이에요? 「아닙니다.」 다른 나라에 가 가지고 문총재가 무슨 대학을 나왔다는 말은 한마디도 안 했습니다. 돈 얘기도 하나 안 했습니다. 자기들이 했지요. 북한에 가서도 사랑 얘기를 하고…. 생명이 엇갈려 이렇게 되었다고 밤을 새워 가지고 얘기하며 씨를 올바로 심으려고 했지, 거꾸로 심으려고 안 했다구요. 그러다 보니까 끝이 되어 가지고 볼 때는 자기들이 잘못했다는 것을 알더라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우리가 유물론을 주장했지만,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이번 문총재님을 모시고 지내는 일주일 동안에 알았습니다.' 하더라구요.그래 가지고 내가 `예끼, 이 녀석아! 너, 진짜 하나님을 알겠어? 믿겠어, 안 믿겠어?' 하니 `믿어야 됩니다.' 하더라구요.

이번에 문총재가 오면 절대 흥남에 안 가기로 자기들끼리 짰다는 것입니다. `흥남' 하게 되면, 문총재가 흥남에서 고생하던 것이 생각나서 옛날 복수심이 재현되어 만사가 깨져 나간다고 한 거라구요. 말은 맞는 말이지요. 그래 가지고 주석 앞에서 제사하듯이 얼씨구나 해 가지고 그것만 피해서 사대문을 다 열고 환영의 횃불을 들고 노래 부르고 북 치고 다 했다구요. 북쪽 문을 닫은 곳이 흥남인데, 돌다 돌다 보니 나중에는 김주석도 자기도 모르게 `흥남에서 만나자!' 한 것입니다. 흥남 비료공장을 지나면서 `이거 탕감복귀다!' 한 거라구요.

그 자리에서 나를 환영함으로 말미암아 북한이 하나의 민족적 해원의 터전이 되고, 세계의 모든 방문객이 그 땅을 찾아들게 될 때 `김주석은 좋은 것을 넘어서 이 곳에서 문총재를 만났느니라!' 하게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 있어서 과거 원수의 심정을 무너뜨릴 수 있는 공로의 터전을 김일성이가 닦은 것이 되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