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탄의 벽을 일시에 정비하기 위한 놀음이 국제결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6권 PDF전문보기

모든 사탄의 벽을 일시에 정비하기 위한 놀음이 국제결혼

기독교가 바라는 천국이 뭐예요? 뭐 두리뭉실, 구름 타고 주님이 와서 공중에서 잔치를 해요? 잔치를 뭣 때문에 해요? 공중 잔치가 뭐예요? 그것이 이상야릇한 예언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선남선녀들이 자기의 상대를 찾아 공중 잔치에, 천국의 도리에 박자를 맞추기 위한 것이고, 그러한 조직 편성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도깨비 모양으로 주먹구구식으로 해 가지고 춤춘다고 천하의 왕권이 이루어지고 황족권이 연결돼요? 어림도 없습니다. 이론적이어야 돼요. 선생님은 이론적입니다.

형제는 갈라지는 것입니다. 혼자 독자적으로 가야 돼요. 자립적인 입장에서 부모와 스승을 따라 교육을 받는 것입니다. 여태까지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스승을 중심삼고 교육을 못한 거예요. 그 교육을 우리 통일교회의 문총재를 통해서 재현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부부가 어떻다는 것을 몰랐어요. 그렇지요? 그러나 통일교회의 사람들은 부부가 어떻다는 것을 알아 가지고 국제적인 기준에 있어서 사탄의 요사스런 담은 다 터 버리고 통일적인 분위기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단 하나의 환경밖에 없던 곳에서 하나님의 왕자 왕녀로서 주체 대상권을 중심삼고 사랑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여기에는 혈족의 개념이 없고, 인종의 개념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눈에는 흑인 백인이 없어요.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눈은 색맹이 되는 거예요. (웃음)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눈에는 황인종, 흑인종, 백인종이 없어요.

동생이 태어났다 할 때 말이에요, 형제들이 다 잘났는데, 맨 막내동생이 불구자로 태어났다고 할 때에, 부모의 마음을 누가 점령하느냐 하면 그 불구자로 태어난 막내동생이 점령하는 것입니다. 못살고 병신 된 것을 볼 때에 가슴이 녹아나고 피가 끓는 거예요, 부모의 마음은. 그렇지요? 오늘날 인류를 바라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황인종이 큰형이고, 백인종은 둘째고, 셋째가 흑인종이라고 할 때, 그 셋째가 못살고 못났어요. 그걸 바라보는 하나님은 어떻겠어요? 그렇게 불쌍한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백인들이 흑인들을 팔아 가지고 종살이를 시켜 온 사실을 생각할 때, 하나님이 얼마나 비통했겠느냐 말이에요.

형제지우애(兄弟之友愛)로서 국경을 넘고 인종을 넘어서, 사람은 같은 것이라고 해 가지고 품을 수 있는 그 환경을 오늘날 기독교가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기독교를 살려 주기 위해 문총재가 하나님의 일을 맡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종족, 초민족, 초인종, 초국경 해서 백인과 흑인을 사모하고, 백인이 혹인을 사모하는, 극과 극이 주고받을 수 있는 놀음을 함으로 말미암아 그 가운데 벽이 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요사스런 악마와 연결되어 가지고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벌어진 모든 사탄의 벽을 일시에 정비하기 위한 놀음이 국제결혼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오늘날 통일교회가 합동결혼식을 하면서 얼마나 욕을 많이 먹었어요. 내게 한푼이라도 이익 되는 게 뭐가 있어요? 어떤 여편네가 통일교회를 다녔는데, 그 남편이 안 살겠다고 야단을 하니, 이혼을 해 줬어요. 그래가지고 통일교회에서 결혼을 시켰는데, 그걸 가지고 문총재가 이혼시켰다고 지금까지 원수시하는 것입니다.

우리 성진이 어머니 말이에요, 이혼장을 써 가지고 오빠와 올케를 데리고 서대문 형무소까지 찾아와서 도장을 찍으라고 하는 것을 내가 3년만 기다리라고 했어요. 그래도 `이혼하자!' 하면서 협박까지 해 가지고 도장을 찍게 해 놓고는 말이에요, 나중에는 문총재가 자기 아내를 버렸다고 야단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