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유선방송 시대가 온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6권 PDF전문보기

앞으로는 유선방송 시대가 온다

이제 문자 통신 시대는 지나간다구요. 여기 케이 비 에스(KBS)만 하 더라도 제작부가 얼마나 복잡해요? 그걸 저쪽에서는 우리 최고의 전문가들이 말이에요, 15분 이내에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는 쫙 일시에 통신이 나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만드는 것보다 더 빠르다구요. 그렇게 더디어 가지고는 안 돼요. 그쪽에는 최고의 기술과 최고의 설비를 갖추었기 때문에 순식간에 뽑아내서 방송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맨 처음에 그 것만 딱 맞춰 놓으면 방송하면서 순식간에 바꿔치기하면 자기가 얼마든지 집어넣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전세계에 나가 있기 때문에 그쪽에 연결만 하면 각국 나라의 수백 가지의 방송이 들어오거든요. 어느 방송에 대해 정보를 열어 놓게 되면 말이에요, 번호에 따라 어디어디 해 가지고 그걸 컴퓨터에 집어넣으면 그냥 그대로 자동적으로 기억이 되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세계의 방송국을 앉아서 활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 케이 비 에스면 전세계 도시에 전부 다 특파원이 나가 있는 거나 마찬가지지요. 이게 무서운 조직입니다. 세계적인 첨단 컴퓨터 시스템이지요.

지금 노래 같은 것도 그래요. `뉴욕심포니오케스트라'를 효진이가 지금 하고 있지만 말이에요, 이 오케스트라가 백 명이면, 그 백 명의 소리를 하나하나 전부 다 가려낼 수 있습니다. 그 분석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케스트라를 사람 없이도 편성해서 화음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노래하는 음성도 다 그것이 조정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앞으로는 사람 없이도 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다구요.

우리가 지금 뉴욕에서 최고의 시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버스하고 트럭을 이용해서 이동 스튜디오를 만들었거든요. 그걸 가지고 이동 방송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전국을 순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주일이면 일주일씩 워싱턴 타임스하고 묶으려고 한다구요. 워싱턴 타임스하고 워싱턴 텔레비전 센터, 이것이 한 조직이 되어 노래와 춤추는 데에 소질있는 사람을 중심삼고 전부 다 녹음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루에 비디오 테이프를 10만 개 이상 생산하는 공장을 갖고 있습니다. 그거 다 만들었다구요. 하루에 10만 개입니다. 그것이 자동적으로 나온다구요. 그것이 들어올 때에 비디오 하나에 얼마냐 하면 삼십 몇 센트인가 돼요. 그 값으로 비디오 재료가 들어오는 것입니다. 거기에 테이프를 감으면 그것이 1불 80센트 가량이라구요. 그걸 녹음해서 팔게 되면 10불 이상 받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원재료만 보급하게 되면, 이건 뭐 세계적으로 되는 거지요. 더구나 시사 영화 같은 거 만들어 놓게 되면 아주 뭐 매력적이라구요.

그래서 언론계의 첨단을 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 같은 데는 뭐…. 그래서 나를 무서워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런 시스템을 한 것을 알기 때문에 그걸 어떻게든지 전부 다 방해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거 방해하면 자기들이 살아 남겠나? 우리와 관계되어 있는 미국의 교수들이 하버드 대학이며 예일 대학이며 없는 데가 없습니다. 그리고 정부 부처에도 어떻게든 쑤셔 대면 안 쑤셔지는 데가 없어요. 그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그러니까 무서워하지요.

그래서 내가 이번에 지시한 것이 뭐냐 하면, 20개 부처에 대한 모든 인맥 조사를 하라는 거예요. 신문사를 시켜서 인맥 조사를 세밀히 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국무성이면 국무성의 국무장관을 아무나 들어와서 못 하게끔 인맥을 전부 다 조사하는 거예요. 또, 능력있는 사람은 선전해 주는 거지요. 그래서 언론기관이 무서운 것입니다. 앞으로는 유선방송 시대가 온다구요. 무선방송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내가 미국에서 계획한 것이 뭐냐 하면 미국의 유선방송을 24시간 계속해서 이용하는 거예요, 쉬지 않고. 그러니 영화를 보려면, 한 편에 2시간씩 하루에 열두 개는 볼 수 있지요. 24시간 자지 않고 보면, 매일 같이 열두 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시스템이 돼 있습니다. 그 다음에, 음악만 24시간 계속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노래도 24시간 들을 수 있고, 영화도 24시간 볼 수 있습니다. 방송들도 채널이 사십 몇 채널이 있기 때문에 어디든지 다 나오는 거예요, 전국에서 하니까.

이렇게 방송을 통해서 사람들을 교화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효진이보고 음악을 하라는 것도 그겁니다. 앞으로 이것을 어떻게 돌려놓느냐 이거예요. 지금 방송이 나가는데, 이것이 24시간 하면 말이에요, 뉴스는 불과 두 시간밖에 안 된다구요. 세 시간이 안 넘는다구요. 그 다음에, 시사에 대한 흐름이나 경제 동향이라든가 정치 동향을 중심삼고, 또 각 주에 대한 사건 같은 걸 다루는 거예요. 그러니까 절반 이상이 노래와 영화예요. 3분지 2 가량이 그렇다구요.

이것을 어떻게 매일같이…. 그것을 전부 때려잡는 것이 지금 말한 시사 영화라는 것입니다. 보통 영화는 옛날 것 아니예요? 옛날 거거든요. 그런데 이 시사 뉴스는 전부 다 사회 공부입니다. 신문을 보지 않았더라도, 딱 잡으면 이번 주일의 사건이 무엇이든 다 나오면서 그것이 엮어져 나간다구요. 그러니까 공부도 되고, 또 그 내용을 멋지게 해 놓으면 그건 문학 작품과도 통하는 것입니다. 또, 거기에 나오는 요원들은 유명한 세계적인 탤런트나 영화배우로 키워 나가는 것입니다. 모르는 사람은 그저 세상이 그런가 보다 하고 살지만, 지도자들은 첨단의 것을 모두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