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교주 중에 교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6권 PDF전문보기

선생님은 교주 중에 교주

구세주도 급이 많아요. 개인 구세주도 있습니다. 좋은 친구를 만나면 자기가 구원받잖아요? 그때는 그 친구가 구세주입니다. 또, 아무리 악한 여자, 세상에서 제일 나쁜 여자…. 나쁜 여자의 종류에는 어떤 여자가 있어요? 자기의 몸을 팔던 여자라고 하더라도 남편을 잘 만나서 과거를 뉘우치고 남편을 따라가서 구원받으면, 그 아내에게는 남편이 구주인 것입니다. 남편이 구주가 될 수 있는 거예요. 그 다음에 사내 중에 나쁜 녀석이 있다고 할 때, 아내를 잘 만나서 구원받으면 아내가 구주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부부가 둘이 살면서 남편이 더 선한가, 아내가 더 선한가 하는 것을 측정해 보면 전부 다 아는 것입니다. 그걸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면서 앵앵거리는 여자들이 많고 남자들이 많기 때문에 사고라구요. 둘이 살면서 누가 더 선하고 누가 덜 선한지 알아요, 몰라요? 잘 알지요? 「예.」

그러면 `통일교회의 교인들하고 기성교회의 교인들 중에 누가 더 선하냐?' 할 때, 그건 사회 사람들이 더 잘 압니다. `저 기성교회의 사람들은 사기성이 농후하고 거짓말만 하고, 통일교회 사람들은 너무 순해 가지고 사기를 많이 당하지!' (웃음) 이 통일교인들은 어디 가서 사기만 당하고, 스리(すり;소매치기)만 맞고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는 스리를 당해도 부끄러운 줄을 모르고 뭐 어떻고 어떻고 하면서 자랑하는 사람도 있다 이거예요. (웃음) 세상이 다 안다구요. 그러면 통일교회와 기성교회 중에 어디가 나아요? 통일교회가 낫다구요. 그건 세상이 다 알잖아요? 알겠어요? 「예.」

그러면 교주 중에는 누가 제일 나을까? 통일교회 교주가 나을까, 수많은 역사적인 교주들이 나을까? 기독교 교주, 불교 교주, 유교 교주보다 내가 더 높다고 말했다고 해서 전부 참소하고 그랬다구요. 높은지 낮은지 자기들이 재봤어요? 내가 높은지 어떻게 아느냐 말이에요. (웃음) 재봤다면 증거를 대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한테 시간을 세 시간만 줘, 내가 얘기할게. 선생님이 교주 중의 교주이기 때문에 만교(萬敎)를 통일하겠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뭘 통일하자는 거예요? 기독교만이 아닙니다. 만교를 통일하겠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생각은 좋지요? 생각이 좋으니까 하는 놀음도 좋은데, 나가서 대접받고 그래요? 반대예요, 반대. 사탄세계는 반대예요. `저 사람이 오면 큰일이다!' 하면서 동네방네, 동네에 들어가도 야단이고, 고을에 가도 야단이고, 나라에 가도 야단입니다. `레버런 문, 돈 컴 인(Don't come in;들어오지 말라)!' 해 가지고 야단이에요. (웃음) 「무서워서…. (여자 식구)」 뭣이? 「무서워서 벌벌 떨어요.」 무섭기는 뭐가 무서워? 내가 처녀를 잡아 갔나 뭐 어떻게 했나? 뭐가 무서워? 어린애를 납치해 가기를 했나 말이에요. (웃음)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납치를 많이 당했지만, 나는 납치해 본 적이 없습니다.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부모들이 나와 가지고 통일교회에 다니는 자녀들을 잡아다가 별의별 짓을 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쇠꼬챙이로 지지기도 하고 말이에요. 그거 이 세상에 다 드러나는 거예요. 문총재는 그런 말을 들을 적마다 눈을 감고 가만히 있습니다. 왜? 내가 눈을 뜨고 기분 나빠하면 그냥 앉아 있지를 못해요. 가서 핀셋으로 무얼 집듯이 집어다가 화덕에 집어 넣든가 풀무불에 넣지 않으면 밤잠을 못 잔다구요. 그런 성격입니다. 그래서 모르는 척, 못들은 척하고 눈을 감고 있는 거라구요. 내가 그렇게 지독한 면이 있는 사람입니다.

내가 무서운 사람이에요, 사실. 무자비한 면도 있어요. 얼마나 무자비하냐? 우리 어머니가 나를 얼마나 사랑했어요? 그렇지만 그 어머니의 눈에 시퍼런 눈물이 떨어지도록 충고도 하고 그런 거예요. 왜? 어머니답지 못하니까. 아들을 졸장부로 만들어서 무엇에 써먹을 거예요? "너, 학교 졸업하면 우리 집 울타리 안에 살면서 어머니 아버지가 `헤헤' 하며 좋아하게 만들어다오" 그러는데, 그런 아들이 되어서 뭘 하겠어요? 우리 어머니는 내가 그러지 않는다고 섭섭해 했지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지금까지 욕먹고 다녔어요, 칭찬받고 다녔어요? 「욕먹고 다녔습니다.」 왜 욕먹고 다녀요? 어디에 가든지 챔피언입니다. 씨름판에 가도 챔피언이고, 운동판에 가도 챔피언이고, 학교에 가도 챔피언이고, 뭘 해도 챔피언입니다. 말을 해도 챔피언입니다. 내가 한 자리에 서 가지고 열여섯 시간 반까지 얘기한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청중이 전부 도망갔느냐? 도망 못 가요. 그 자리에서 오줌이 마려우면 누라는 거예요.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여자들 중에서 오줌 싼 사람들이 참 많을 거라구. 그걸 볼 때 내가 말을 잘하는 사람이에요, 못하는 사람이에요? 「잘하시는 분입니다.」 너무 잘해서 사고지. (웃음) 그러니 통일교회의 배후를 알고 보면 참 재미있는 일화가 많아요.

오늘이 내 생일인데, 내가 몇 살인가? 마흔 두 살인가? (웃음) 일흔이나 마흔이나 비슷하지, 뭐. 내가 마흔 두 살 청년과 같은 놀음을 하게 되면 마흔 두 살도 문제가 아닙니다. 여기 마흔 두 살 쯤 되는 남자들과 내가 씨름을 하면 3분의 2는 나에게 다 질 것입니다. (웃음) 지금도 그렇다구요.

요즘도 운동하고 있어요. 그런 것 알아요? 내가 운동하는 것을 가르쳐 주면 좋겠지요? 「예.」 아령 같은 거 들기 운동이에요. (시늉하시며 말씀하심) 감옥에서는 아무것도 없으니, 이렇게 운동하는 것입니다. 또, 가르쳐 줄까? 5분이면 남 두 시간 하는 운동을 할 수 있다구요. 피곤하고 잠이 오면 변소에 가서 잠보까지 다 제거시키고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엄마가 젊어도 나한테 못 당해요. 잠 안 오는데 못 당하고 말이에요…. 새벽부터 부석부석 부산을 떠니, 엄마는 언제나 일어나면서 `아이고, 부스대니 어떻게 잡니까?' 하는 거예요. (웃음)

자, 통일교회란 말의 `통'이라는 말은 `거느릴 통(統) 자'입니다. 거느린다는 거예요. 이제는 통일교회 문총재가 많이 유명해졌지요? 「예.」

내가 세계평화종교연합을 만들었는데, 그 10대 종단장들이 나에게 큰 상패를 하나 갖다 주었습니다. 거기에 금을 씌웠다나? 350만 원을 들여서 한국에서 제일가는 감사패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 감사패를 만드는데 서울 장안을 다 뒤져도 없어 가지고 특별히 제작하다 보니 늦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감사패를 준다는 시간이 1시인데, 그 시간이 지나 가지고 기다렸다가, 내 이야기가 다 끝나고 폐회할 때 받았다구요. 나, 그런 상패도 처음 받아 봤다구요. (웃음)

거기에 10대 종단장들의 이름이 다 박혀 있더라구요. 그 사람들이 전부 다 각 종단의 최고 지도자들이라구요. 그런 사람들에게 내가 `이 믿지 못할 종교 지도자들!' 이렇게 야단해도 그저 웃는 거예요. `당신들, 나를 믿고 내가 하자는 대로 하겠소?' 하니까, 그 중에서 세 사람이 `하겠소!' 하고 대답하더라구요. 그 외의 사람들은 비위가 없어서 그런지 대답은 못 하고 이러고 보고 있더라구요. 그것이 한국 종단장들만이 아닙니다. 세계 종단들로부터도 감사패를 받고 다 그랬다구요.

그만하면 이름이 났지요? 「예.」 이름이 났어요, 안 났어요? 「났습니다.」 이름이 나서 날게 되어 있다구요. 나는 것 알아요? 이름이 하도 많이 날아다녀서 세계의 어느 마을에 가더라도 `문 아무개'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여기에 와서 처음 이런 말을 듣는 사람은 세계의 맨 구석, 강원도 감자바위 같은 데서 살던 사람들이지요. 그런 사람은 사람 축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패들입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