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가 태어나기 전에 사랑이라는 관념이 먼저 있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7권 PDF전문보기

남자 여자가 태어나기 전에 사랑이라는 관념이 먼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가 태어날 때, 사랑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태어나게 된 거예요, 사랑이라는 개념이 없이 태어난 결과가 이렇게 된 거예요? 어느쪽이 먼저예요? 관념이 먼저예요, 실재가 먼저예요? 사랑이라는 관념이 먼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론적으로 부정할 수 없습니다. 사랑에 의해서, 사랑을 추구해 가면서 하나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관념과 실재를 어떻게 일체화시켜서 통일시키느냐 하는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는 절대 외적으로는 하나되지 않아요. 생리체부터가 절대로 하나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랑이라는 것을 통해서는 절대로 하나될 수 있다는 거예요. 이 사랑이라는 것을 잘 조화할 수 있도록 하지 않으면 생리적으로 고장이 난다는 것입니다. 과부가 된 여자들도 보면 생활에 애착을 자꾸자꾸 잃어 간다는 거예요. 남편이 없으니 자기 자식을 믿으며 의존해서 살아가려고 하지만, 결국 자식도 믿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정신병에 걸리는 거라구요. 이게 큰 문제가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와 남자는 무엇 때문에 태어났느냐 하면 사랑을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태어났다구요?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는 거예요. 이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적 평등이 나오고, 평등주의가 나오는 것입니다. 남녀평등이라는 것도 사랑을 중심삼고 이야기하는 것이지, 남자 여자 자체를 중심으로 말하는 게 아닙니다.

체격으로 봐도 여자는 하나에서 열까지 남자에게 당할 것이 없다구요. 올림픽 대회 종목에서 챔피언이 모두 여자가 돼요, 남자가 돼요? 남자와 여자를 합쳐서 보게 되면, 여자는 한 마리도 없습니다. (웃음) 한 사람도 없기 때문에 `한 마리'라고 하는 거니까 기분 나빠할 거 없습니다. 무엇을 두고 평등하다구요? 「사랑입니다.」

미국에서 평등을 주장하는 여자들이 `남자에게 질 수 없다, 남자들을 앞에 세우지 않겠다.'고 하는데, 그것은 바보 같은 짓입니다. 원칙을 위반하는 거예요. 그런 것을 주장하고 있는 미국 여자들은 각성해야 됩니다. 그렇게 되어서는 안 돼요. 그 반대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행복해지려면, 가장 평범한 입장에서 본 궤도를 따라 정상적이고 이상적인 노정을 가야 행복한 남자, 행복한 여자가 되는 거예요. 그 이외의 길은 없습니다.

너는 무엇 때문에 태어났어? (어떤 여자분에게 질문하심) 「사랑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그거라구. (웃음) 사랑 때문에 태어난 거예요. 이 질문은 러시아인에게 물어도 같은 대답이 나오고, 미국인에게 물어도 같고, 흑인에게 물어도 같습니다. 모든 만물이 무엇 때문에 태어났느냐 하면 사랑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인간이 사랑을 하게 되면 그 사랑을 나타내고자 옷에 장식도 하고 그러지요? 만물도 환경도 장식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봄이 되면 오만가지 색깔의 나비가 전부 다 날아와서 번식을 하지요? 그렇게 함께 공동 작전(共同作戰)을 펴고, 공동 공화(共同共和)를 유지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통일교회에서는 인생 문제를 확실히 밝혀 놓는 것입니다. 여태까지 남자 여자가 왜 태어났는가를 확실히 가르쳐 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와 있는 여러분들은 이제 알았지요? 「예.」 여기는 여자가 많구만. 여기 여자들, 무엇 때문에 여자로 태어났다구요? 「사랑입니다.」 아이(愛;사랑).

한국 말에 `아이고!'라는 감탄사가 있습니다. 이 말은 큰일이 있어서 모든 것이 끝나 버렸다, 택할 길이 없다는 뜻을 나타냅니다. 사랑의 길은 `아이고'의 길이라는 거예요. 남은 것은 단 한 방향의 길이지, 두 개의 길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관념이 먼저냐, 실재가 먼저냐 할 때, 관념이 먼저라는 거예요. 참사랑이라는 것은 절대적이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