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적 메시아 활동을 하지 않으면 완성의 길이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9권 PDF전문보기

종족적 메시아 활동을 하지 않으면 완성의 길이 없어

여러분들이 만일 나쁜 일을 하면 마음이 `너, 잘했다!' 그래요? `이놈!'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틀림없이 그러는 거예요. 의로운 일을 하면 틀림없이 `훌륭한 일을 했구나. 야, 내가 너를 협조할께.' 하고….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중대한 십자가를 지고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명령한 것을 행하지 않으면 마음이 `뭐야, 이 녀석! 종족적 메시아가 되어 활동하라고 했는데, 왜 안 했어?' 한다는 것입니다. (웃음) 실천하지 않으면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큰일이야. 정말, 큰일이야! 선생님이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했는데, 한 사람도 돌아가지 않았다. 왜 따르지 않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아요. 그러니까 큰일입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도망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 도망쳐 보라구요. 영국으로 도망가면 영국에도 통일교회가 있고, 아프리카로 가면 거기에도 통일교회가 있다구요. 아프리카든 어디든, 유원지나 웬만한 곳에서는 언제나 우리 멤버들이 전도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모여드는 곳에서는 언제나 전도를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외국에서 공원이라든가 사람이 모여드는 곳으로 가 보면 놀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와도 통일교회가 전도를 하고 있구나!' (웃음) `나는 이 아프리카까지 도망쳐 왔는데, 이 통일교인들은 아프리카 오지까지 와서 활동을 하고 있구나!' 한다는 거예요. 그것을 보고는 밤에 돌아가 잠을 잘 수가 없는 거예요. 도망갈 곳이 없는 것입니다.

도망갈 길이 있다면 선생님이 지금까지 여기에 남아 있지도 않았을 거예요. 똑똑한 선생님이거든. (웃음) 어디를 가도 도망칠 곳은 없습니다. 도망치게 되면, 아주 큰일이 벌어집니다. 모든 것이 꼼짝달싹 못 하게 되어 버린다구요. 일족이 문제가 아니라, 나라까지 연루되는 것입니다. 어차피 그런 것은 명확히 하고 있으니까 어쩔 수 없습니다. 바로 직행해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미국 법정에서 기소를 했을 때도 미국으로 직행했습니다. 도망가지 않아요. 미국에서 재벌 총수 등이 법적으로 연루되면 도망치는 것이 하나의 관례니까, 법무성의 변호사도 선생님이 절대로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돌아왔다구요. 그게 훌륭한 것입니다. 미국으로 간 사람이 미국에서의 일을 끝내지도 않고 중단한다면, 그는 위선자입니다. 댄버리의 벽을 통과해서, 살아 남아 다시 복귀해서 완성하지 않으면 하늘의 뜻에 연결되지 않아요. 그러한 어중간한 사람에게 완성의 길은 영원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세계가 통일되고 선생님이 가르치는 진리가 세계의 진리라고 해도, 큰 상처만 입을 것입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죽음길을 선택하게 되더라도 직행해서 가는 거예요. 거기에 선생님의 위대함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선생님 생애에 몇 번이나 감옥에 끌려 가도 불평을 하지 않아요. 선생님은 그 이상의 것을 생각하기 때문에 어디서든지 당당한 것입니다. 만민의 괴로움을 짊어지고서도 옥중 생활을 천국 생활같이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옥중의 구세주】라는 책도 나오게 된 거라구요. 선생님은 그런 것을 이야기하지도 않습니다.

선생님은 변함이 없는 거예요. 얼굴을 봐도 인상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구요. 이런 얼굴을 가진 사람은 이 세상에서 남자로서 어디를 가더라도 환영받습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여자들이 줄을 지을 것 같은 타입이라구요. 그런데 그들을 모두 잘라 버리고, 반대하는 길에서 여자들의 침을 맞는 거예요. 그런 여자는 한 사람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그런 여자가 나타난 것입니다. 그 여자는 언젠가는 선생님과 친해져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살 것이라 생각했지만…. 천년 만년을 기도해도 그것은 불가능한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은 운좋게 여기 앉아 가지고…. (웃음) 아무리 미인이라고 해도 다 물리쳐 나온 거라구요.

선생님은 좀처럼 만날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렇지요? 「예.」 `예'라고 말한 후에는 어떻게 해야 돼요? 그거 생각 안 했어요? (웃음) `고맙습니다.' 하는 거예요. 만날 수 없는 선생님을 만났으니 자동적으로 `감사합니다!' 하는 태도를 취해야 되는데, 그런 사람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앉아 가지고 자기를 중심으로 듣고 있다는 증거예요. 그런 사람에게 아무리 복귀, 본연의 진리를 말해도 가치가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럴 때는 `고맙습니다!' 해야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그런 사람이 되어 있잖아요? 말이라는 것은 위대한 것입니다. 말 한마디로 전체를 그물로 싸잡아 당길 수 있고, 떼 놓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이 위대한 거라는 거예요. 천지 창조도 말씀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거기에는 기쁘고 슬픈 모든 속성이 들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