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여성연합을 중심삼은 남북통일 방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1권 PDF전문보기

세계평화여성연합을 중심삼은 남북통일 방법

이래 가지고 남북통일 하자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통일교인 만들자는 게 아니예요. 남북통일을 하자는 거예요. 북한에는 김일성 중심삼고 2천만이 똘똘 뭉쳐 있습니다. 남한은 2천만 표를 어떻게, 무엇으로 묶을 거예요?

남북한 대통령 총선거를 하게 되면 여기 김모 씨가 출마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김모 씨나 김모 씨가 나가겠다고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나갑니다.」 그러면 정모 씨는 어떨 것 같아요? 「나갑니다.」 또, 그 가외 사람들은 어때요? 그러니 얼마나 많겠나 말이에요. 바람잡이들이 남북 총선 때가 되면 이 남한에는 대통령 한번 출마하려고 아웅다웅하는 도적놈 같은 패들이 많이 나온다는 거예요. 이러다가는 북한에 완전히 지는 것입니다.

북한의 김일성은 전부 2천만 표가 있습니다. 그러면 남한에서는 4천만 가운데 2천만 표를 가진 사람이 있어요? 요전에 김모 씨가 8백만 표를 얻었습니다. 관(官)을 통해 가지고 통반 중심삼고 제아무리 어떻게 해도 그게 8백만 표밖에 안 된다구요. 그러면 지는 것입니다. 지는 거라구요.

그러면 하나의 방법이 뭐냐? 북한의 2천만 가운데 여자가 1천만입니다. 이들과 교섭하는 거예요. 김일성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여자를 어떻게 묶느냐 하는 것입니다. 어머니 될 수 있는 여자만 딱 잡아 놓으면, 그 어머니가 무엇을 할 수 있느냐면 아들딸을 수습할 수 있습니다.

집안에서 아들딸이 누구를 중심삼아요? 아버지를 중심삼아요, 어머니 중심삼아요? 그건 여러분들이 잘 알잖아요. 누가 중심이에요? 「어머니입니다.」 아이들이 밖에 나갔다 올 때, 엄마를 먼저 불러요, 아빠를 먼저 불러요? 「엄마 먼저 부릅니다.」 알긴 아누만. 그것이 이론적으로 이렇게 해야겠다는 목적 의식을 가지고 그렇게 되는 게 아닙니다. 습관적으로 하는 거지요. 틀림없는 거예요.

이렇게 한 가정에서 반(半)을 딱 결정해 놓으면 아들딸들이 어머니쪽으로 온다 이거예요. 그 다음에, 남북 대결이 벌어지게 될 때는 남편이 당을 수습하려고 한다구요. 그때 부인들은 전부 다 자기 남편들을 끌고 들어갈 수 있는 거예요. 이유 없다구요. 남편하고 그 아들딸을 데리고 오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이걸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지금은 밤이 아니라 낮이라구요. 이 길밖에 없습니다. 이래 가지고 우리가 교육을 한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3일교육, 일주일 교육을 받았다 할 때 그 여성들이 가만히 앉아 있겠어요? 밤낮없이 돌아다니면서 세계평화여성연합과 어머니를 중심삼고 동네에서 진짜 활동을 하는 거예요. 동네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동네에는 불량배들이 많거든요. 술 먹고 풍기를 해치는 그런 사람들이 있으면, 여자들이 `남북통일 향심회'라든가 그런 단체를 만들어 가지고 지키는 것입니다.

준비를 딱 해 가지고 문제가 있으면 집으로 쳐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술을 먹으면, 술을 어디서 먹느냐고 해 가지고 술집에도 가 보는 거예요. 그래서 `아무 누구 술 먹었지?' 이래 가지고 문제가 있으면 쫓아내 버리는 것입니다. 그 동네에서 바람피우는 못된 불량배들이 얼마나 많아요.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다 쫓아내 버려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잡아다가 40일수련을 시키고 교육해서 돌려 보내면, 그 어머니 아버지가 얼마나 기분 좋겠나. 동네에 아예 팻말을 꽂아 놓고 경배할 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