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대회에 관계된 사람을 수련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1권 PDF전문보기

여성대회에 관계된 사람을 수련해야

그래, 어머니 대회도 6월 10일부터 하지요? 오늘이 며칠인가? 「6월 2일입니다.」 그거 준비해야 돼요. 사실은 쉬지 않고 계속해서 해야 되는 거예요. 여기서 8일을 뺀다는 것은…. 지금 이게 큰 태산을 넘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요전에 진주에서는 사람이 너무 많이 와서 그거 말리느라 혼났다고 하더라구요. 예순 이상하고 스물 이하를 못 오게 해 가지고, 그 중에 온 사람들을 빼내려고 한 거예요. 그러니 욕을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사람 사태가 났습니다. `여성대회 한다는데 가자!' 이래 가지고 바람이 부는 것입니다. 이게 바람이 불 때 말이에요, 그저 말승냥이 같은 것들 한번 살짝 데려다 놓으면 그냥 굴러 떨어질 텐데. 그거 놓칠 거예요, 녹일 거예요? 「녹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해요? 여자들도 그렇게 생각해? 「예.」 그런 걸 몰라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내일부터 수련하도록 해요. 전부 다 일주일수련을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러분들 아들딸들은 남편에게 맡기든지 친정에 있는 아버지 어머니한테 맡기더라도 수련해야 된다구요. 이거 빨리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본부에 있는 이화대학 나온 머리 좋은 사람들을 선생님이 모아서 `당장 내일부터 수련해라' 해서 수련을 받는다 할 때,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요?

여러분들이 보기에는 그것이 아무것도 아닐지 모르지만, 그래도 본부에서 선생님에게 보고하고 자랑스럽게 활동하던 그 사람들이 선생님의 명령에 따라 자기 보따리를 싸서 짊어지고 수련소에 들어가서 교육받는다는 소문이 나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리고 나서 이 사람들이 전국을 순회하면서 책임지고 강의도 하고 코치할 것이다 할 때, 지방에서 준비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합니다.」

그러면 거기에 가서 뭘 할 것이냐? 각 지방마다 대회 한 내용이라든지 읍·면·동에서 활동한 실적을 가지고 이야기하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을 제외한 모든 전부가 지방의 큰 대회에서 책임을 졌으니까 할 말이 얼마나 많아요. 그렇게 해서 쓱 가서 지도하고 돌아온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힘들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옛날처럼 개척 전도를 하나, 붙잡히고 쫓기기를 하나. 세상이 이런 판국이 어디 있어요?

그래서 옛날 동창생을 만나게 되면 `우리 집에 와서 저녁이나 같이 먹자' 해서 저녁밥을 잔칫상같이 차려서 잘 먹여 주라는 거예요. 걱정이 뭐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박보희가 빨리 해요. 홍성표, 그거 프로그램 짰나? 「아직 못 했습니다.」 전국 각 도에 대학 출신 여자들로 짜서 이번 대회 때 하라고 하지 않았어?

장소도 계획을 하고 말이에요, 활동할 수 있는 요원들을 지방의 교구를 통해 몇몇 사람씩 해서, 씨로 삼아야 돼요. 관계되어 있는 씨앗 되는 사람이 열 명이면 열 명을 중심삼고 활동하는 거라구요. 여기 여성연합 이사(理事)들이 얼마나 많아요. 그 가운데 대학 출신들이 얼마나 많아, 안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