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서 사는 정신으로 남북통일 위한 교육을 강화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1권 PDF전문보기

위해서 사는 정신으로 남북통일 위한 교육을 강화해야

이제는 싸움이 끝났지요? 「예.」 이제부터는 교육입니다. 교육은 간단해요. `남북통일 해야 되겠습니다. 지금 북한에서는 김일성을 중심삼고 2천만이 똘똘 뭉쳐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이걸 대처할 길이 없습니다. 우리가 준비해야겠습니다.' 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계평화여성연합을 만들었습니다. 이건 세계적입니다. 국경을 초월해요. 어느 사람이나 세계적인, 더 높은 걸 찾아가려고 합니다. 똑똑한 여자들은 자기의 활동 무대가 국가 기준이 아닙니다. 상대가 필요한 것입니다. 상대가 있어서 주고받아야 돼요. 그게 원칙적입니다.

우리가 벌써 한국과 일본의 일치권 내에서 상대권을 만들어 놓고, 서구 사람들을 중심삼고 얼마든지 활동할 수 있는 환경으로 나가게 된다면, 이건 세계적인 축소판이 되는 것입니다. 똑똑한 사람들은 오지 말라고 해도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걸 다 알 수 있는 단계를 벌써 넘어섰다는 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문총재는 세계적인 활동을 해 나왔고, 저렇게 엄청난 조직을 움직여 오면서 세계적 실적 기반을 남긴 역사적인 인물이라는 걸 다 인정하고 있습니다. 안 그래요? 지금까지 선생님이 이룬 공적 앞에 천하가 다 머리숙이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하다가 마는 그런 일이 아니라구요.

그러니 이 일이 심상치 않지요. 자기 아들딸을 생각하고 장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세계의 운세와 더불어 앞으로 이 세계로 갈 것이 틀림없으니, 그 운세 가운데 자기 아들딸, 자기 후손을 한국 사람에게 뺏기지 않으려면 거기에 관심 안 가질 수 있어요?

그리고 여태까지 관심 가졌던 사람들이 자기 집에 어머니 사진을 붙일 때가 왔다구요. 어머니 사진을 스티커로 곱게 만들어서 집집마다 다니며 붙이고 설명하는 것입니다. `이 사진을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포켓에 넣고 다니고, 집에 붙여 놓으면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 복 받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천운의 보호를 받는다는 말을 한마디 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이번 순회대강연에 와 본 사람 많지요? 여자라면 누구라도 어머니 같은 여자가 되기를 다 원한다구요. 다 원하는 것입니다. `저렇게 생겼기 때문에 문총재 같은 사람을 남편으로 얻었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는 거예요.

이번에도 여자들이 그러더라구요. 문총재가 애처가라고 소문이 났다고 말입니다. 단상에서 내려올 때 마이크를 좀 손질해 주고 내려왔는데, 그거 가지고 여자들은 대서특필 하더라구요. `청중이 바라보는 자리에서 인사하고 빨리 내려가고 싶을 텐데, 저렇게 자기 아내를 생각하다니. 부스럭 부스럭 하면서 그걸 조정하니 배포도 크지' 이러고 별의별 생각을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거 간단한 겁니다. 간단한 거지만 그렇게 하니, 자기 아내를 그렇게 생각해 준다는 소문이 전국으로 퍼졌더라구요. 여러분들도 그런 말들 들었지요? 「예.」

어저께도 워싱턴 타임스에서 있었던 일을 박보희가 설명한 게 그겁니다. 마이크 잡아 주는 건 상식이라구요. 현재 선생님의 사회적으로 갖춘 위세로 보게 되면, 옆에 박보희도 있고, 편집국장도 있는데, 눈짓만 하면 대번에 할 수 있는데 말이에요, 자기가 할 게 뭐예요. 세상 같으면 자기가 스스로 안 해도 되는 거예요. 눈짓 한번으로 하면 다 되는 거지요.

사람은 다 마찬가지인데, 손 한번 안 쓴다고 해서 일 년 더 살 수 있어요? 자기가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그렇게 안 됩니다. 그렇지만 위해서 산다는 생활이 습관화되어 있으면 자연히 손해 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내가 누구한테 뭘 해 줄까 하는 것을 먼저 생각하는 거예요. 또, 어디를 가든지 교만한 생각을 안 가져요. 농촌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게 되면, 자기 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한다구요. `우리 증조할아버지 할머니는 더 어렵게 살았는데…. 옛날에는 얼마나 비참했을꼬? 저들을 사랑하는 사람이 이 땅 위에 얼마나 있을까?' 이렇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역사를 대표해서 그런 사랑을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를 사랑하게 되면 영계에 간 할아버지 할머니도 복 받는 것입니다. 발전한다는 거예요. 그 마음이 얼마나 멋져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들은 이제 뭘 남기고 갈 거예요? 죽지 않을 자신이 있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요즘에 박보희가 따라다니는 게 힘든 모양이지? 임자는 좀 쉬어야겠더구만. 나하고 코디악에 가서 생선회나 먹으면서 쉬어야겠어. (웃음) 침대에서 뒹굴고, 한 몇 개월 동안 그렇게 지내보지. 박보희는 선생님보다 10년 아래지? 「예.」 10년 아래면 60세인데, 내가 60세 때는 씨름판에 나가려고 할 때인데 말이에요. (웃음) 그래 가지고 어떻게 일을 해먹겠어. 그래도 욕심은 두둑해 가지고 일을 안 하고 싶지는 않거든. 그렇지만 다리하고 손하고 몸뚱이가 말을 잘 들어야 하지요. 그런 입장이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