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집안에서 효도하면 3대를 거느릴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1권 PDF전문보기

며느리가 집안에서 효도하면 3대를 거느릴 수 있어

`여성' 하면 혼자지만, 가정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 많다 이거예요. 아들딸을 다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 집안에서 며느리가 충성, 효도했으면, 할아버지 할머니를 비롯해서 3대를 거느려 가지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또, 시집간 고모나 장가온 친척까지 거느리는 것입니다. 그게 대단한 거라구요.

1백20만 여성만 수습하게 되면 1백20만 세대가 들어오는 것입니다. 한국에 7백만 세대가 있어요? 「천만 세대쯤 됩니다.」 천만? 천만 세대는 아직 안 되지. 한 집에 평균 네 사람만 되겠나? 그러면 천만 세대라면, 1백만 명이니까 10분의 1이지요. 그 10분의 1 되는 여성들이 영향 미칠 수 있는 가정을 보게 되면 절반은 돼요.

이것은 무서운 작전입니다. 한 여자만 수습하게 되면, 형제가 다섯 사람이라면 다섯 가정은 물려 들어가는 것입니다. 보통 세 집이 걸려 들어 간다는 것입니다. 한 집에 형제가 대개 서너 명은 되잖아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게 얼마나 큰가.

또, 여자가 한번 딱 서게 되면, 선전하지 말고 거치지 말라고 해도 다 거쳐가게 되어 있습니다. 소문이 좋게 났는데 궁금하니까 얼마나 자랑을 하겠어요. `그래, 나도 거기에 가담하겠다.' 이러는 거예요. `우리 가정도 가담하겠다.' 그러는 겁니다.

여자들 입이 보통이 아닙니다. 입으로 사는 게 여자 아니예요? 그렇지 않아요? 그 힘센 남자의 틈바구니에 들어가 버티고 살면서 입으로 3분의 1은 방어하잖아요. 안 그래요? 남자들은 분하면 주먹을 가지고 `왝!'하고 한마디 하지만, 여자는 입 가지고 천년 만년 우려먹는 것입니다. 아무 때는 이러더니, 또 이런다고 말이에요. 그게 무서운 것입니다. 그러니 여자들은 한번 알게 되면 선전 안 하고는 못 견디는 거예요.

그런 주위의 모든 여자들이 어머니를 내세워서 동원되는데, 절대 그들은 잃어버리면 안 되겠다구요. 그게 여러분들의 생활 기반입니다. 요즘에 기성교인 한 사람을 52만 원에 판다는 말을 들었어요. 신자 한 사람을 52만 원씩 준다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게 해마다 올라간다나? (웃으심)

그러면 여러분들은 울타리 안에 들어왔어요, 안 들어왔어요? 「들어왔습니다.」 담을 넘어왔다구요. 그렇게 넘어와서는 좋다고 큰소리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넘어왔다고 해서 숨어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주인이 나올까 하고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주인 있소? 나 왔소!' 이러는 것입니다. 그래야 되는데 이걸 처리 못 하면 사내 꼴이 뭐가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