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 앞에 전체가 머리숙일 수 있는 판도를 닦아 놓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2권 PDF전문보기

천운 앞에 전체가 머리숙일 수 있는 판도를 닦아 놓아야

내가 이 세 박사를 길러 가지고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이렇게 안 하면 세계 박사들, 세계 학자들이 갈 길이 없어요. 그것이 영계에 가서 제일 곤란한 것입니다. 여기 세 박사를 길러서 여러분들을 전부 다 걸고 이 줄을 타고 넘어가자는 거예요. 그래서 세 사람들은 성격이 전부 달라요. 전부 괴물들입니다. (웃음) 내가 박사들의 마음을 맞춰 주지, 자기들이 내 마음 맞춰 줬어요? 말해 보라구요. 이박사, 어때? 윤박사, 어때? 내가 자기들 마음 맞췄나, 자기들이 내 마음을 맞췄나? 「아버님이 맞췄습니다.」 부모가 늙은 자식 마음 맞추는 거와 딱 같아요. 부모 된 입장에서 그런 습관성이 있는 것을 알아 가지고 마음 맞춰서 이만큼 나왔지, 자기들이 선생님의 마음 맞춰 가지고 된 것이 아니라구요. 내가 차 버렸으면 벌써 어디에 굴러 떨어졌을 거라구요. 그런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돼요.

알고 보면 그야말로 천운 앞에 전체가 머리 숙일 수 있게끔 그 판도를 닦아 놓아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박봉애 씨, 책임 남았어요. 곽정환이 요전에 얘기했지?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의 여편네를 끌어내라고 했다구요. 이 부처장들 전부 다 알지요? 이런 시대가 오는 걸 얘기해 줘야 돼요. 얘기해 줘서 안 들으면 할수없지만 얘기는 해줘야 한다구요. 곽정환이 알겠지?

이제는 문선생 하게 되면 알아 모셔야 된다구요. 나라가 그렇게 돼 가요. 윤박사, 어떻게 생각해? 「그렇습니다.」 두고 보라구요. 내가 소련에 갔다온 것이 2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2년 몇 개월인가? 4월이니까, 2년 3개월 됐다구요. 그동안에 얼마나 통일교회가 알려졌어요? 김일성한테 갔다 옴으로 말미암아 지금은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구요. 고르바초프도 비약을 했고, 김일성을 만남으로 말미암아 국가적으로도 얼마나 비약했는지 모릅니다.

이제 김정일을 내가 업고 남한에 데려오게 된다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김정일은 2세이기 때문에 내 편입니다. 지금 그렇게 되어 가고 있어요. 내가 얘기를 안 하지요. 문총재는 세상에 있어서 수수께끼 같은 인물 아니예요? 아무것도 모르고 앉아 있는 것 같은데 말해 보면 세상 물정에 훤하다구요. 도깨비처럼 돌아다니며 아무 성과도 못 가진 것 같은데 뿌리를 캐 보면 끝이 없습니다. 세계를 위하는 것이 쉬운 게 아닙니다. 앉아 가지고 그냥 안 된다구요.

이제는 내가 더 이상 교육할 게 없습니다. 지금 싸워 온 것을 보고 다 알고 있는 거예요. 선생님 설교집에 이 역사가 다 기록되어 있다구요. 그것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후대에 통일교인들은 복받는 것입니다. 내가 세상의 파란만장한 그런 과정을 다 거쳐서 싸움해 나왔어요. 걸어온 모든 길이 거기 다 있습니다.

일생을 살아가는 길이 아무리 어려운 길이라 하더라도 선생님이 찾아온 복귀의 길과는 비교할 바가 못됩니다. 선생님 하나가 고생함으로 해서 이 거지떼 같은 아들딸은 앉아 가지고 복받는 거예요. 여러분들 그렇게 생각해요? 「예.」

강속장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아했겠나? 춤추고 이럴 거라구요. 임자는 강속장하고 같이 산다며? 「예.」 그 얘기 한번 해 봐. 요전에 그 얘기 다 들었나? 그 얘기 안 들은 사람 손 들어 봐요. 남자 가운데서 못 들은 사람이 있으니까 얘기해 봐요. 이름이 뭔가? 「문상희입니다.」 여기 여자들, 문상희 얘기 들어본 사람 손 들어 봐요. 「다 들었어요.」 요것밖에 없구만. 몇 명, 다 들은 사람들은 나가도 괜찮아요. 왜 그러냐 하면 통일교회 영계 간 사람들은 내가 연결시키는 거예요. 가만 있으라구요. 통일교회 영계 간 사람들을 연결시키기 위해서 내가 그런 거라구요. 강속장 얘기를 하면 전부 `야! 와라, 와라! 선생님이 이렇게 시킨다….' 그런다구요.

그래, 사길자는 유협회장하고 통하고 있나? 못 하고 있지? 못 하고 있어, 통하고 있어? 통하고 있어, 안 통하고 있어? 「은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얘기하라는 거예요. 그것도 문씨니까 문씨네 여자를 대표해서 세우는 거라구요. 문상희의 `상(相)'이라는 것은 서로서로 의논하라는 거예요. 「똑똑합니다.」 똑똑하지. 대학원 나오고 다 그랬지? 똑똑하지 않으면 전부 다 종자를 못 받는다구요. (문상희 씨 보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