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핍박을 받을 때 최고로 발전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4권 PDF전문보기

종교는 핍박을 받을 때 최고로 발전하는 것

여러분도 그렇지요? 선생님이 설명하면 모두 다 이해하겠어요? 여기서 동대를 졸업한 사람, 손 들어 봐요. 너 혼자야? 두 명이야? 아, 몇 명 있지요? 밤에 비치는 도우다이(燈臺)예요, 무슨 도우다이에요? (웃음) 아무튼, 도우다이라고 하면 밤에 비치는 도우다이가 되어야 됩니다. (웃음) 밤을 밝혀서 어둠 가운데 헤매는 사람들을 목적지로 향할 수 있게끔 인도하는 것이 동대생들입니다. 안 그래요? (박수)

그런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통일교회에 들어왔어? (박수) 문제입니다. 무엇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왔느냐? 도우다이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들어왔습니다. (웃음과 박수) 도우다이가 될 수 있는 내용을 가르쳐서 도우다이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해주는 데가 통일교회입니다. (박수)

여러분은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어요? 여기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통일교회를 그런 교회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 사람 있어요? 지금이라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있어요? 어때, 너? 나이가 많구만! (웃음) 나카무라 뭐야? 「히로유키입니다. 」 아, 히로유키야? 세마이(狹い;좁다) 유키(行き;목적지를 향해 감)가 아니라 히로이(廣い;넓다) 유키이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들어왔는지 모르지! 어때? 「예. 」 뭐가 '예. '야? (웃음)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는 타락한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것을 아는 사람도 극히 소수예요. 1퍼센트도 안 돼요, 본래는. 그런 면에서 보면 통일교회는 어때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번에 선생님이 서울지역 여성연합의 지부장들을 세워서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보고를 받고 감정해서 지시도 했지만 말이에요, 놀란 것이 무엇이냐? 처음에는 아무것도 아닌 여자로 생각한 거예요. 그냥 지나치면 아무것도 아니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얘기하는 것을 들어 보면 놀랍다는 것입니다. 모두 다 자기들 나름대로 영적인 지도를 받고 있는 거예요. 놀라운 것입니다. 그런 종교는 여태까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안 계신다고 하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아요. 하나님과 더불어 살면서 직접 인도를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일본 여자들이 '한국 여자는 아무것도 아니다. 한국 여자들은 제멋대로다. '라고 생각했을지 몰라요. 그거 뭐가 있느냐고 말이에요. 그렇지만 보면 아무것도 아닌 여자가 말이에요, 대중을 앞에 놓고 단상에 설 때는 대단한 여자가 되어서 놀라게 하더라고 하는 보고를 듣고 있다구요. 그렇다구요.

어떻게 되어서 그렇게 되느냐?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부모도 없고, 형제도 없고, 친척도 없고, 선생님도 없고, 친구도 없어요. 그렇지만 주위의 환경을 소화하는 데는 자기 혼자서는 불가능합니다. 거기서 종적인 힘을 얻어서 극복해 온 것입니다. 핍박을 받으면 받을수록 영계의 협조가 많아지는 것입니다. 이거 이론적으로 통하는 말입니다. 그렇지요?

아이들을 교육할 때도 너무 억압적으로 하면 아이들이 반발하게 됩니다. 엉뚱한 데로 자라게 돼요. 바로 그런 현상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핍박을 받을 때 최고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지금 선생님이 뭐라고 그랬어요? 「종교는 핍박을 받을 때 발전한다고 하셨습니다. 」 왜냐하면, 영계를 동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종적인 세계가 연결됩니다. 그 종적인 것에는 무한한 힘이 있다구요. 그것을 체휼하면 사탄권에서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로마의 4백 년 박해시대에 있어서 사자의 밥이 되는 등 십자가 이상의 고난의 노정에서도 당당하게 굴복하지 않는 자세를 취함으로써 로마가 그 위세 앞에 무릎을 꿇은 것입니다. 한 사람만이 아니라구요. 수백 년 동안 계속되는 가운데 그 힘을 능가할 수 있는 것을 로마 자체는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누구든지 알 수 있었기 때문에 거기에 매달리지 않을 수 없음으로 해서 기독교 문화권이 세계를 포용하게 된 것입니다.

만약 로마의 박해시대가 없었더라면, 기독교가 로마를 소화할 수 없었을 거라구요. 그렇지요? 환영했으면 환영한 그 기준 위에서 로마의 기독교가 되었을는지 모르지만, 로마의 근본을 뒤집어서 소화하여 세계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핍박은 종교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보물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이 세계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들딸은 말이에요, 세계적으로 사탄의 미움을 받는 사람입니다. 그렇지요? 누구한테 물어 보더라도 대답은 마찬가지라구요.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에게 물어 보더라도, 국민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에게 물어 보더라도 그 대답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