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무엇을 수습해야 되느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4권 PDF전문보기

주님은 무엇을 수습해야 되느냐

그렇기 때문에 오시는 주님은 해와 종교인 기독교를 중심삼고 개인을 중심으로 해서 수백 갈래의 종교로 형성된 수많은 천사장 종교를 하나로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강물이 흐르고 흘러서 큰 지류를 통해 가지고 대양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세계사를 규합한 대표적인 것이 지금의 4대 문화권인데, 이 4대 문화권 가운데 기독교 문화권은 해와 문화권이고 나머지 세 문화권은 3대 천사장 문화권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종교 세계의 수많은 종교 지도자들은 모르고 있었던 거예요. 그러다가 선생님의 시대에 와서 발표하니, 비로소 알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오시는 주님은 무엇을 수습해야 되느냐? 해와권 종교를 수습하고 천사장권 종교를 영적으로 완전히 통일해서 이 세계를 하나님 앞에 복귀시켜 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탄은 없어지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주님이 와서 해와를 중심삼고 3대 천사장권을 수습해야 된다구요. 그러면 아담이 타락할 때 나타났던 천사장권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하나님이 지금까지 종교를 세워 나왔다는 거예요.

그런 면에서 볼 때, 종교에서 말하는 개인적인 교체와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적인 교체를 통해서 하나님의 심정에 맺힌 모든 전부를 넘어가야 되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세계를 넘는 훈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종교가 나올 때마다 수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누가 이러한 핍박을 했느냐? 정치권이에요. 정치권은 몸뚱이입니다.

가정이면 가정의 구성원들이 전부 다 자기를 중심삼고 살지요? 옛날부터 지금까지 살아 나왔는데, 친척이고 무엇이고 없었다구요. 그렇게 해서 전부 다 갈라져 가지고 나왔지만, 그것이 갈라지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갈라지는 데 서로 의논하고 갈라진 것이 아닙니다. 서로 많이 갖기 위해서 싸우고 갈라졌던 거예요. 물질을 중심삼고 소유권을 갖기 위해서 강제로 빼앗는 싸움을 하다 보니 언어도 갈라졌던 거예요. 형이 밥이라 하면 동생은 전부 다 빵이라 하고, 아우가 '형님 보기 싫다!' 하면, 형님은 '아우가 보기 싫다. '고 해서 갈라져 나온 것입니다.

이렇게 지금까지 몸뚱이를 중심삼고 개인 그룹, 가정 그룹을 민족 그룹으로 확대해서 하나의 국가형태를 이루고 세계적 판도까지 이루어서 신이 없다는 사상을 가지고 나온 것이 공산주의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외적인 것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내적인 면에서 본성을 추구해 신을 지향하는 인생관을 가지고 나온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그러면 주님이 이 땅에 와 가지고 해야 할 것이 뭐냐? 예수님이 이 땅에 와 가지고 해야 할 것은 아담이 실패한 것을 복귀하는 것이었는데, 이것을 탕감하기 위해서 유대나라와 하나되어야 했습니다. 예수님을 중심삼고 가인권과 아벨권이 하나되어야 했는데, 그것을 못 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와 가지고 국가를 중심삼고 지금까지의 모든 탕감, 하나님의 심정을 탕감해 가지고 교체 없이 완전히 통일권을 만들어서 하나님 앞에 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못 했다는 거예요.

가인 아벨의 기준으로 놓고 볼 때, 유대나라는 가인권입니다. 그러나 유대교는 아벨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가인 아벨이 하나된 기준을 갖지 않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며) 이것이 가인 아벨이 하나된 기준이에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탄 뒤에 아담이 따라가고, 아담 뒤에 해와가 따라가고, 해와 뒤에 가인이 따라가고, 가인 뒤에 아벨이 따라갔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 전부는 사탄의 것이 되었던 거예요. 그것을 전부 다 교체해야 된다구요. 교체하려니까 장자권 복귀라는 것이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맨 꼴래미 중에 꼴래미인 동생인 차자권을 가지고 형님의 장자권을 교체해야 된다구요. 이것이 구약시대, 신약시대에 더럽힌 핏줄의 모든 것을 교체하기 위한 싸움이었던 것입니다. 이 싸움을 중심삼고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하나의 분별된 실체로 사탄의 혈통적 기반을 청산지어 가지고 국가적 기준에서 태어난 분이 예수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