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를 사랑하라는 논리를 세운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5권 PDF전문보기

원수를 사랑하라는 논리를 세운 이유

이것은 천사장의 자리입니다. 천사장의 자리를 아담의 자리로 복귀시켜야 된다구요. 16세 이후의 아담의 자리를 천사장이 빼앗은 거예요. 그것을 누가 복귀시켜 놓느냐? 참부모가 그것을 다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상속함으로 말미암아 연결시켜 가지고 여기에 돌아와서 복귀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천사장의 놀음은 했지만, 돌아와서 청산해 가지고 비로소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아담 가정에 돌아올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오시는 재림주에게는 두 아들딸이 있습니다. 하나는 서자로 해와가 낳은 아들딸이고, 그다음에는 어머니가 낳은 직계의 아들딸이라구요. 그러면 두 어머니와 두 아들딸이 어떻게 하나되느냐 이거예요. 그것이 문제입니다. 거기에 의붓어머니와 의붓아들딸이 있습니다. 그리고 친어머니와 친자녀가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 이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구요. 그것이 문제입니다. 보게 되면, 두 어머니와 두 아들딸이 원수예요. 아버지를 중심삼고는 전부 다 원수입니다.

그러니까 이걸 어떻게 해야 되느냐? 어머니는 서모를 자기보다 더 사랑하겠다는 전통을 가져야 되고, 서자를 자기 아들딸보다 더 사랑하겠다는 전통을 세워야 돼요. 그러지 않고는 절대 하나될 수 없다는 거예요.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서모가 친어머니한테 와서 같이 하나된다고 할 때, 친어머니가 서모를 자기보다 더 사랑한다고 하면 서모에게 자유가 있지만 덜 사랑하게 되면 자유가 없습니다. 그것은 자녀도 똑같다구요. 하나님이 그런 입장에 있습니다. 인류를 그렇게 품어야 할 입장이기 때문에, 그것을 바라보는 하나님께서 원수를 미워한다는 개념을 지녀 가지고는 앞으로 이것을 수정할 길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가정을 찾을 길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논리를 세우지 않을 수 없었던 억울하고 분한 사실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자기의 여편네보다도, 자기의 아들딸보다도 서모세계와 서자세계를 더 사랑해야 된다는 말이에요. 가인세계를 더 사랑해야 돼요. 가인세계의 여자를 더 사랑해야 된다는 말이에요. 또, 세상의 여자들, 통일교회의 여자들을 어머니 이상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미국도 원수 아니예요? 원수지요? 자기 집보다 자기 일족을 더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아들 예수보다도 원수인 이스라엘나라, 유대나라를 위하는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아들을 죽음의 자리에 내세운 것입니다. 이스라엘나라, 유대나라를 더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는 십자가에서도 원수를 사랑했다는 거예요. 창으로 찌르는 로마 병정을 대하여 '저들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 한 거예요. 로마 병정의 죄를 사해 달라고 했지요? 그렇게 한 것은 로마의 평화가 아니라 하늘 가정의 평화의 기준을 찾기 위해서 시작했던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자들은 잘 알 거라구요. 애기를 낳아 가지고 다시 시집갔는데, 남편이 그 아들을 미워하면 어떡할 거예요? 하나님이 그런 입장에 있다구요. 그러니까 원수를 더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서모와 서자를 자기의 아내보다, 자기의 아들보다 더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서모와 서자가 마음대로 자유를 누리고 안주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그럼으로써 평화가 오기 때문에 이런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말이에요. 오늘 내가 이 얘기를 다 해 주고 가야 됩니다.

그래서 도의 세계에서는 집을 나가고 자기 원수의 나라에 가서 전도를 하고 그런 것입니다. 이스라엘나라에는 기독교인이 7, 8퍼센트밖에 안 돼요. 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을 했는지 알겠어요? 서모 서자가 생겼기 때문에 문제예요. 이번 축복은 일반 사람이나 우리 통일교인을 마찬가지로 취급한 것입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