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은 여자들이 닦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6권 PDF전문보기

기반은 여자들이 닦아야

뉴질랜드에는 사슴농장이 있습니다. 뉴질랜드에 사슴이 몇 마리나 있어요? 「1천 마리가 있습니다. 」 이것을 전부 다 캐나다에 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이것을 하려고 한다구요.

곰하고 사슴을 배에다 싣고 세계적인 행선지를 따라다니면서 이동하는 거예요. 알래스카에서는 곰새끼 한 마리만 잡아도 사냥꾼으로서 일생일대 최대의 행운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가지고 미국까지 가서 30분만 사냥하게 되면, 세계의 정상급들하고 돈 있는 사람들을 완전히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뉴질랜드는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이 할 수도 있다구요. 그러면 국가의 기반을 중심삼고 각 나라에 비행기를 타고 다니면서 전부 다 교육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기반을 여자들이 닦아야 됩니다.

'파이팅!' 하고 한번 들이치면, 그 근방의 바다가 철푸덕 울린다구요. 그때 정면으로 맞으면 이것이 날라갑니다. 그렇게 펄펄 뛰던 것도 이것만 떼어 놓으면 소의 피처럼 배 밑바닥이 새빨개진다구요. 그것을 보면 세상에서 힘들었던 모든 스트레스가 다 풀리고 금세 어린애가 되는 거예요. 숙소에 앉아서 입을 맞추고 싶고, 마냥 그렇게 앉아 가지고 꿰 차고 싶은 생각이 난다구요. 그러면 스트레스는 갈 데까지 다 가는 것입니다. 피를 본다는 것이 얼마나 충격인지 모른다구요.

사냥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펄펄 뛰던 것도 한번 맞으면 휘청휘청하다가 쓰러지게 됩니다. 이것을 끌어다가…. 사슴 같은 것은 피를 뽑아 먹고 이래 보라구요. 쌓였던 스트레스가 완전히 해소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단시일 내 자신의 모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거예요. 소년 시절이나 고등학교의 시절에는 참새만 잡고도 좋아했는데, 이제 사슴을 잡았으니 천하를 얻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구요. 그래서 사슴을 잡는 날에는 방에 들어와 가지고 혼자 중얼중얼하고, 좋아서 발을 뻗고 운다구요. (웃음) 그런데 거기에 무슨 스트레스가 남아 있을 수 있겠어요? 이것이 스트레스를 푸는 제일 빠른 길입니다.

사냥은 '탕!' 하면 마지막인데, 낚시는 '탕!' 하면 시작이에요. 그리고 사냥은 50대가 넘으면 힘들다구요. 꿩을 잡든, 노루를 잡든 힘들면 못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냥은 젊은 사람만 하는 거예요. 그러나 낚시는 40살부터 죽기 전날까지 할 수 있다구요. 이것을 해서 뭘 할 거냐고 하지요? 임자들은 모른다구요. 이 기반을 닦아 놓으면….

연어 같은 것을 잡는 낚싯대는 얼마나 가는지 모릅니다. 이거 하나만 가지고 낚시줄을 놓아서 연어를 잡는 것입니다. 이 작은 것으로 이렇게 큰 고기를 낚시한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자극적이에요! 이것은 말할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그 맛을 한번 들이게 되면 아들딸에게 이것을 물려 주고 싶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알래스카에서 이런 낚시하는 취미를 가졌다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처삼촌까지 끌어다 모아 놓고 선전하게 되면…. 그곳에서 고기를 잡아다가 대접하게 되면 수백 명을 먹이고도 남는다는 거예요. 다섯 마리 정도 잡으면 동네 잔치하고도 남을 거라구요. 그것이 얼마나 맛있는 줄 몰라요. 튜너 같은 것은 얼마나 기름지고 맛있는지, 한번 먹고 나면 그 맛을 잊을 수 없습니다.

알래스카에는 잊지 못해서 그리워하는 무엇이 있다구요. 당장에 여러분은 50명씩 데리고 와야 합니다. 알겠어요? 하루에 비용이 50달러입니다. 그 비용이면 내가 손해가 난다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70달러로 올릴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70달러를 내고 와요. 50달러로 하자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적자가 나더라구요. 그래도 한 3년 동안 이렇게 해 놓고 왔다갔다하면 손해 보는 법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