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을 들으면서 자기 신앙을 반성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7권 PDF전문보기

간증을 들으면서 자기 신앙을 반성해야

이런 간증 시간을 길게 갖는다고 불평하는 사람은 좋지 않아요. 선생님도 전부 다 듣고 있는데, 시간이 길다고 자기들끼리 키득거리면 되겠어요?

간증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은 자기도 모르게 자꾸 끌고 가는 무엇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말로 말미암아 생명이 새로이 나고 새로이 부활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은혜의 세계는 그런 거예요. 선생님이 말씀을 그렇게 길게 하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끝을 내려고 하다가도 계속하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끝을 내려고 하면 턱이 올라간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것은 누구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럴 때 말씀을 더 해 주면 생명이 살아난다는 거예요. 그것을 앉아 가지고 불평하고 평하는 사람들은 갈 길이 막힙니다. 하늘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측정할 수 없는 것이라구요. 그 자리에 있어서 무엇이 벌어지는지 모르는 사람은 하늘의 일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고, 모르고 평하면 당한다구요. 법에 걸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법에 규정된 모든 법규를 모른다고 해서 법규에 위반되는 일을 하는데 처벌받지 않아요? 모르거나 알거나 위반하면 어차피 법의 처벌을 받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령한 사람들의 집회에 갔을 때 화를 받는 것이 누구냐? 은혜받은 부흥사의 뒤를 따라다니는 사람들이 화를 받는 것입니다. 하늘의 대언(代言)을 하고 있는 자리지만, 계속 따라다니다 보면 습관화되기 쉽다구요. 그런 사람들은 배고플 때는 배고픈 생각을 하고, 목이 마르면 목 마른 생각을 한다구요. 그리고 보통 시간에는 농담하고 키득거리는데, 그런 사람들은 절대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로 말미암아 그곳에 좋지 않은 구름이 쌓이기 시작하는데, 그러면 그 부흥사의 길도 막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흥사라는 책임을 진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끝까지 자기 사명을 다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옥중이라든가 강의실이라든가 어디에서나 그것을 해야 한다구요. 사람이 보지 않는다고 해서 그곳을 피해 갈 수 없는 것입니다.

김매자를 불러서 간증을 시킨 것도 '무엇이 있을 것이다. '라고 하는 것을 예상하고 시키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여기 온 이유가 뭐예요? 여기 뭐 하러 왔어요? 지금은 반성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간증을 들으면서 신앙을 반성해야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송영석의 간증을 들을 때도 신앙을 중심삼고 말하는 사람과 내가 얼마나 차이가 있나를 비교해야 하는 거예요. 여자들을 중심삼고 볼 때도 마찬가지라구요. 가정을 가진 여자들이 볼 때 김매자가 간증한 것이 자기와 얼마나 차이가 있나를 비교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 사람보다 높을 수 있는 사람은 자랑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보다 낮은 사람은 하늘의 은사와 속죄의 자리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누가 심각한 말을 하면 대번에 안다구요. 그때는 밤을 새워 가면서라도 끝까지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부모가 해야 할 책임이고, 사랑하는 사람이 해야 할 책임입니다. 주체가 되는 자리에서는 언제까지라도 들어 주어야 돼요. 그런 각오를 가지고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혹, 무슨 일이 있더라도 조금 기다리라고 해서 그 끈이 끊어지지 않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면에서 볼 때 지금까지 여러분이 보여 주었던 간증을 듣는 자세는 빵점이라구요. '이히히…. ' 하면서 웃기나 하니까, 그 고개가 넘어가는 것도 모르는 거예요. 선생님은 가만히 있는데, 자기들이 그럴 수 있어?

오늘 김장송한테 들은 얘기는 여러분에게도 해당됩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이제부터 나가야 할 일을 하나의 푯대로 세워서 이야기하게 한 것입니다. 그런 엄숙한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