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후손이 남아 있다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7권 PDF전문보기

예수님의 후손이 남아 있다면

그러한 책임을 예수님이 이 땅에 와서 했더라면 예수님의 후손이 지금까지 남아 있겠어요, 없겠어요? 「남아 있습니다. 」 틀림없이 남아 있다는 거예요. 예수님의 후손이 남아 있다면, 오늘날 로마의 베드로 성당을 중심삼은 천주교와 그것으로부터 파생되어 나온 신교가 지금까지 1천 개 이상의 교단으로 분립되어 싸우고 있는 이런 판국이 되었겠어요? 이것이 문제입니다.

이것이 문제라구요.

예수님의 일족이 있다면 그 일족이 기독교를 받들어 가지고 하나의 기독교를 만들고 싶겠어요, 오늘날과 같이 누더기 싸움판이 되어 서로 반목질시하는 종단들을 만들어 싸우는 것을 바라겠어요? 지금까지 벌어진 이 사회상, 교파상, 나라상을 예수님의 후손이 있다면 능멸하고 싶고 생각만 해도 집어 던지고 싶을 거라구요. 그런 말이 맞을 것 같아요, 안 맞을 것 같아요?

「맞습니다. 」예수님을 중심삼은 나라가 이루어졌다면 그 나라는 어떤 나라가 되었겠어요? 하나님이 주목하는 가운데 세계를 넘어서 주목받는 나라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를 하나로 만들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면 그 예수의 나라를 중심삼고 하나로 만들어야만 했을 거라구요. 이런 결론이 나옵니다.

끝날에 와 가지고, 오늘날에는 기독교가 휴거니 휴게소니 하는 이런 말을 하고 있다구요. 휴거라고 하던가, 휴게소라고 하던가? (웃음) 휴게소지, 휴게소! 예수님이 가 있는 낙원이 휴게소라구요. 천국에 들어가는 대합실이 휴게소지요. '휴거, 휴거!' 하는데, 휴게소에 갔다가 돌아오면 돌아올 집이 없어질 텐데 어떻게 하나 걱정했더니…. 내가 그랬어요. '그 미친 녀석들, 돌팔이 장사치가 되어 가지고 어디에 가서 떨어질 것이다. 그따위 미친놈들의 말을 믿지 말라!' 한 거예요. 그것을 내가 7월 3일에 선포했습니다.

그들은 나를 미친 사람들 중의 챔피언이라고 말해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웃음) '참, 미친놈! 기독교를 망치고, 교리를 망치고, 하나님을 망치고, 모든 종파를 망친 이단 괴수'라고 하는 거예요. 내가 얼마나 이단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생각해 봐요. 천 번 들었을까? 몇 십만 번…? 생각해 보라구요.

전세계의 10억이 넘는 기독교인들 중에서 나를 모르는 사람이 없고, 나를 욕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구요. 그거 얼마나 불쌍해요? 그렇다고 내가 자기네들의 집에 가서 동냥을 했어요, 밥 한끼를 달라고 하면서 배고픈 사정을 했어요, 길가에 자기들의 가는 길을 막고 '아이구, 예수를 믿지 말라!'고 반대를 했어요?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한 녀석들이 까닭 없이 미워하고 이단으로 몰아치니 하나님이 볼 때 기분이 좋다고 했겠어요, 기분이 나쁘다고 했겠어요?

아무리 내가 이단의 괴수라도, 그렇게 하는 것을 본다면 꼴보기 싫었을 거라구요. 그렇잖아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람 하나를 가지고 40년 동안 매일같이 두들겨대고 몰아대니 하나님이 볼 때 잘한다고 했겠어요? 잘하더라도, 못한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말도 세 번 하면 듣기 싫은 법인데, 나쁜 말은 어떻겠어요? 한 번만 해도 듣기 싫겠지요? 그것을 40평생을 걸고 얘기하니, 하나님이 듣기 좋았겠느냐 이거예요.

여러분,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라구요. 부모 앞에서 자기네 가족도 모르는 사람이 자기의 자식을 그저 매일같이 욕한다고 하면, 그 부모의 기분이 좋겠어요? '야, 너 잘한다. ' 하면서 복받을 자식이라고 하겠어요, '이놈의 망할 자식…. '이라고 하겠어요? 솔직히 말해 봐요! 복받을 자식이라고 그래요? 「망할 자식이라고 합니다. 」 망할 자식이라고 한다구요. 이거 틀림없이 망할 자식입니다.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 보면, 세상만사가 다 그렇게 얄궂고 그릇된 사실이 많다구요. 이렇게 잘난 남자에 대해서 어떻게 이단 괴수라고 욕할 수 있어요? (웃음) 아닙니다. 내가 목이 쉬어서 그렇지, 이만하면 남자로서 상급에 들어가지 하급에는 안 들어간다구요. 키로 보나 무엇으로 보나…. 눈이 조금 작아서 그렇지, 괜찮아요. (웃음) 눈이 작은 것은 먼 데를 보기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 사진기에도 조리개가 있지요, 조리개? 그렇게 먼 데를 보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의 교주가 되었다구요. 이 눈이 오늘날 선생님을 만든 것이라고 할 때, 나는 이 작은 눈도 지극히 사랑합니다. (웃음)

이렇게 웃고 나니까, 상당히 가까워졌지요?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지만 몇 말씀 들으면서 '하하하, 히히히…!' 하면서 웃고 나니까 수평이 되는 거예요, 수평이. 그래서 말씀이 위대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