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문을 외워 가지고 연습을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8권 PDF전문보기

연설문을 외워 가지고 연습을 해야

여러분은 이제부터 설교문, 연설문을 외우라구요. 한 백편쯤 외워 가지고 연습을 해요. 전부 다 연습해야 된다구요. 앞으로 선거운동을 할 때는 단발머리를 하고 하라구요. 중고등학교 학생 모양으로 해 가지고 마이크를 들고 '시민 여러분, 이제 남북통일을 향하는 연합당을 지어야 할 때입니다. 유권자 여러분, 당을 넘어서 통합해 가지고 북으로 전진합시다!' 하는 거예요.

(박수) 할 수 있지요? 「예. 」경도(京都) 도지사가 49년 동안 공산당을 해먹은 사람입니다. 일본의 모든 공산당을 뒤에서 코치하고 있었다구요. 이 사실을 알고, 이놈의 자식을 때려잡기 위해서 우리가 430명을 동원했습니다. 공산당은 15만 명이 동원되었습니다. 15만 명 대 430명이 싸워서 그 공산당의 기수를 쫓아낸 것입니다.

모가지를 쳐 버린 것입니다. 어떻게 했겠어요? 여자들은 전부 단발머리를 했습니다. 사십, 오십대 미만의 여자는 전부 단발머리였습니다. 430명이 전부 단발머리였다구요.

그렇게 고등학생이 되는 것입니다. 화장도 그렇게 하고, 고등학생이 되는 것입니다. 배우들이 화장하게 되면 각시도 되고, 색시도 되고 다 그러지요?

「예. 」 단발머리를 하고는 20분씩 연설문을 읽는 것입니다. 430명이 20분씩 연설하면 얼마나 걸려요? 그러면 골짜기만 가더라도 유창한 말, 애절한 말로써 전부 파고들어 온다구요. 그렇게 사람들이 잘 보이게끔 고등학생의 머리를 하고 지프를 타고 다니면서 연설하는 것입니다.

지프를 타면 다 보인다구요. 차를 타고 마이크를 들고 읽어 나가는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하고 시작하면 얼마나 유창한지,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그 말을 안 들을 수 없습니다. 여자의 목소리인데, 보니까 전부 단발머리입니다. 그러면 자기의 딸을 생각하게 되는 거지요. 골짜기까지 따라가 가지고 듣는 그 내용들이 전부 다 교육적이라구요. 수십 번을 하다 보니 전부 달달 외웠어요. 보기는 뭘 봐요? 연설문을 들기만 하면 쭉 나오는 거예요. 전부 외우고 내려가면서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공산당이 이럴 수 있습니까? ' 하면서 읽어 나가면, 그 표현이 말과 더불어 실제와 맞아떨어지니 감동한다구요. 자기들이 아는 공산당과 들어맞으니 충격적인 감동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을 24시간 하는 거예요. 아침, 새벽부터 24시간입니다. 그러면 꿈 가운데서도 그것을 듣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시민들이 전부 다 각성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선전하는 거예요. 또, 새벽에 들어가 가지고 한 사람이 몇 시간 동안 집집마다 방문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책임량이 얼마냐 하면 1천3백 호라구요. 알겠어요? 최소한 3백 집에서부터 1천3백 집을 돌파하는 것입니다. 평균 7백 집 이상, 8백 집을 돌파하는 거예요.

서울에서도 그대로 해야 된다구요. 그렇게 하다 보니까 공산당 얘기를 안 해도 벌써 알더라는 것입니다. 어제 밤에 본 단발머리를 다 안다는 거예요.

'나 알지요? ' 하면, '그럼요!' 이렇게 되니 말할 필요도 없는 거예요. '공산당을 전부 다 꺾어야지요. 알지요? ' 그 한마디입니다. 때려잡겠어요, 안 잡겠어요? 그래서 공산당원의 집까지도 뚫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면 거기서부터 공산당에 대한 이론을 질문하는 것입니다. '공산당도 잘 모르면서 이랬구만! 속고 있었구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1분 30초 이내에 한 집을 방문하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게 매일같이 가는 것입니다. 매일같이 가니까 처음엔 싫어해도 '나 알지요? 내가 원하는 대로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 하면 전부 다 손들게 되어 있다구요. 그러니까 맨 첫날 듣고 일주일 만에 전부 다 손드는 것입니다. 문만 열고 얼굴을 보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웃음) 완전히 쓰러진다구요. 빠진 집이 있으면 열 사람, 백 사람이 방문하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이를 잡듯이 완전히 쓸어 버린 것입니다. 기분 좋지요? 15만 명을 430명이 때려잡았습니다. 나는 뉴욕에서 전화로 명령하는 것입니다. 코치하는 거라구요. 지금처럼 코치만 하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180명 정도의 일본 공산당 패들을 시장이나 이름 있는 자리에서 제명시켜 버린 것입니다. 동경에서는 미네베시 도지사까지 제명시켜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