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통화)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8권 PDF전문보기

전화 통화

누구예요? 「아버지예요? 」 (박수) 어머니, 수고했어요. 어머니가 수고했어요. 내가 엄마의 입장이라면 얼마나 좋겠나? 얼마나 몸이 가벼울까? 「아버지!」 기분 좋지요? 「예, 기분이 좋아요. 」 엄마 만세! 「만세!」 만세! 「만세!」 만세! 「만세!」 엄마 축하! 「축하!」 축하! 「축하!」 축하! 「축하!」 들었지요? 「예. 」 여기에 몇 명이나 모였을 것 같아요? 「아버지! 지금 호텔로 돌아와서 전화를 거는 건데요, 대회장은 15분 거리에 있어요. 아직 식구들이 거기서 못 왔거든요. 」 못 온 거 안다구요. 여기에 몇 명이나 모여서 어머니의 환영 만세를 한 것 같아요? 「150명쯤요? 」 몇 명이나 모였을까? 「한 2백 명이요? 」 한 250명 돼요. 어머니가 이렇게 세계적인 여성 대표로 등장해 가지고 세계 각 나라를 넘고 도시를 넘어 가지고 이런 붐을 일으켰는데, 이것은 역사적이라구요.

이 역사적인 붐을 전부 다 세계에 있는 여성들이 인수받아 가지고 마을마다, 가정마다 붐을 일으킬 수 있는 역사의 개문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있는 여자들도 어머니와 같이 자기 집, 자기 동네, 자기 나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용사들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어머니의 새로운 소식을 바라고 있나이다. 아멘! 「아멘!」 아! 「멘!」 아! 「멘!」 아! 「멘!」여러분도 장래에 책임자가 되어야지요? 선동할 줄도 알아야 된다구요. 얌전하게 있으면서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알겠어요? 「예. 」 남자가 힘을 줄 때는 여자들이 오줌을 찔끔 누더라도 괜찮아요. 그런 결의가 필요하다구요.

어머니,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한테 한마디 해요. 지금까지 한국으로부터 일본, 미국, 구라파, 모스크바까지 가서 전부 다 움직인 사실, 아슬아슬하고 스릴 있는 고개를 넘고 또 넘고, 대양을 건너고 또 건너고, 비행기를 타고 가고 오고 하면서 엮어진 사연들이 많을 텐데, 지낸 그 소감을 한번 말씀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아멘. 」얘기해 봐요! 「예, 소감을 한마디로 말하면 한국의 식구들이 함께 보지 못한 것이 좀 유감이에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와서 봤으면 더 감동적이었을 텐데 전화로만 들으니까 분위기라든가 모든 것을 다 알 수가 없잖아요? 미안해요. 」 아니예요. 이제 비디오를 가져 오면 그것을 한 편 한 편 다시 봐 가지고 어머니를 닮은 아들딸이 되려고 생각할 거라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아멘!」 아멘의 '아'는 '에이(A)'입니다. '에이(A)멘' 하게 되면 '넘버원 맨'이라는 뜻입니다. 어머니? 「예. 」 보희 왔어요? 「왔는데요, 보희는 끝까지 참석하고 오느라고 시간이 조금 걸릴 거예요. 」 그럼, 효율이한테 한번 얘기하게 해요. 구라파와 미국과 달리 모스크바에서 대중을 대한 충격적인 감흥이라든가, 그런 환경을 보고 느낀 소감을 좀 말해 봐요. 리포팅하라구요.

알겠어요? 「예. 알겠습니다, 아버님! (김효율 보좌관)」 (김효율 보좌관의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