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도 4대 강국을 넘어선 국제적 기반을 가져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9권 PDF전문보기

기업체도 4대 강국을 넘어선 국제적 기반을 가져야

종파적인 입장에 서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종파가 아닙니다. 남북통일을 위한 섭리적인 입장을 대표한 것입니다. 그건 세계적이고 역사적입니다. 뭘 이러고 저러고 하고 앞에 나와서 뭐 어떻고 어떻고 해?

어딘가에 치우치면 평가를 받아야 된다구요. 역사는 살아 있습니다. 죽지 않았어요.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아야 됩니다.

선생님이 미국에 간 후로 지금 20년이 지났지만, 이번에야 각오를 완전히 다 이야기했습니다. 카터 후신인 클린턴과 싸울 준비를 하라고 한 것입니다.

다 지시하고 왔다구요. 공화당을 재교육해서 편성하고, 기독교를 부활시킬 수 있는 방향 제시를 전부 다 하고 왔습니다. 그런 다음에 하고 안 하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닙니다. 역사는 뭐냐? 책임을 못 했으면, 그 시대의 지도자들이 평가받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재단도 전부 다 그래요.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안 해서 문제를 일으켜 놓고 나를 똥구덩이 판에서 허우적거리게 만든 것이 누구의 책임이에요? 이것은 재단 이사장들이 전부 다 책임을 못 해 가지고 만들어 놓은 것 아니냐구! 그런데도 이놈의 자식들, 부끄러운 줄 모르고 얼굴을 들고 다니면서 뻔뻔하게 있더라구! 여러분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이 그렇게 보고 있다구요.

일화만 해도 그렇지요. 일화를 여기에 만든 것이 한국에서 팔아먹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동남 아시아로부터 중국과 소련까지 생각하고 이렇게 해 놨는데, 그것을 손댈 수 있는 패들이 없었습니다. 통일산업의 문사장도 왔구만! 앞으로는 전부 다 세계적인 기반을 활용해야 된다구요. 수억 달러를 들여 가지고 그런 기반을 준비해 놓은 것입니다. 세계의 기반 말이에요. 세일로(SAEILO) 등 전부 다 구라파로 해서 남미까지 다니면서 내가 피땀을 흘려 가지고 만들어 놓은 것을 말하는 거예요.

한국의 경제를 믿지 말라구요. 내가 한국의 정세를 모르는 사람이에요? 4대 강국 앞에 포위된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한국의 경제는 주체성을 가질 수 없습니다. 어느 한 나라가 들고 덤벼도 언제나 서리를 맞을 수 있는 거예요. 거기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4대 강국을 넘어선 국제적인 기반을 가져야 된다구요. 그걸 전제로 해서 한 것이었는데, 전부 다 머리를 활용하지 못해 가지고 그 놀음을 만들어 놓고….

보라구요. 이번에 내가 환고향해 가지고 하려고 한 것이 남북통일입니다.

거기에는 막대한 자원이 필요하다구요. 어느 누가 돈을 대 줘요? 나라가 돈을 대 줘요? 내가 벌어 와 가지고 쓰는 것입니다. 그렇게 쓰려고 했는데, 수천 억을 전부 다 잘라먹은 거예요. 내가 세상의 장사꾼 같으면 벌써 부도를 냈어요. 부도내면 내 지갑에 있는 돈은 한푼도 안 내도 되는 거예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내가 종교 지도자로서 말한 것에 대해서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수천 억을 전부 다 날려 버리는 것을 생각하더라도 그것을 못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그래요. 죽더라도 말한 대로 지키고 죽어야 한다구요. 그래서 할수없이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이러고 있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