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을 중심하고 교육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0권 PDF전문보기

반을 중심하고 교육하라

그러니까 다시 가서 2일이고, 3일이고 교육해서 한 리라든가 한 통에 다섯 명씩 반장을 선출하는 거예요. 그런 다음에 이장하고 통장이 하나되어서 반장을 교육해 가지고 배치하면 된다구요. 그 반장을 앞으로 우리가 맡아서 하면 끝나는 것입니다. 그것을 반상회를 중심삼고 교육시키는 겁니다. 다 만들어 준 거 아니예요? 다시 한다는 말이 그거예요.

왜 그런 놀음을 해야 하느냐? 안 하겠다는 사람은 빼놓고, 우선 그 기반을 중심삼고 반을 중심해서 선생님이 지시한 대로 교육해 보라구요. 전에 그렇게 했으면 다 끝나고도 남았을 거라구요. 누가 군에서 책임지고, 도에서 책임져서 끌고 다니라고 그랬어요? 현지에 가서 사흘이면 사흘만 강의하는 거예요. 그것을 좋다고 인정하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또 내려가서 하는 거예요. 일주일에 세 집이나 네 집이 안 되면 열 집을 모아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열 리(里)를 모아 가지고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회당 같은 기성교회를 빌려서 할 수도 있고, 거기 새마을 회관도 얼마든지 빌릴 수 있잖아요? 이래 가지고 재교육을 해서 배치하면 다 끝나는 거라구요. 전부 다 만들어 주었으니, 이제 여러분이 하기만 하면 됩니다.

여기에 백여 명이 동원된 거라구요. 그런데 무슨 재교육을 하는 거예요?

찾아가서 임명된 사람들을 교육한다고 해 가지고 전부 다 비용을 가지고 오라고 하면 되는 것입니다. 「못 하겠다는 사람은 어떻게 합니까? 」 지금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거야? 그 놀음을 또 하려고? 빠진 사람은 전부 다 놔 두고 남아 있는 사람들을 교육하는 거예요. 빠진 사람은 다음 교육할 때 참가시키라구요. 여기에 리면 리, 동이면 동에서 참가시키면 얼마나 많아요? 그 사람이 책임 못 하겠으면, 선생님의 존영하고 깃발을 가져 오라고 해서 임명장을 회수하고 다른 사람에게 임명장을 주라구요.

「그런데 그때 대회를 참석한 사람들이 중심이 되었기 때문에 저희들이 다시 가서 만나서 하기가…. 」 찾아가서 만나고 할 필요 없이 교육을 받으라고 하면 되는 거예요. 교육을 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2백 명, 3백 명이 전부 다 올 필요도 없는 거라구요. 20명, 30명을 교육하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뭐하려고 3백 명을 다 찾아가요? 반장이 될 수 있는 사람을 임명해서 그 반에서 교육해 가지고 참석했던 사람을 반에 배치하면 되는 거예요. 집에 다 배치하면 되는 거라구요. 이래 놓고 반장을 중심삼고 모아 달라고 하면 조직은 다 끝나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말이 그거예요. 그런데 그런 기반이 안 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10월까지 다시 교육해 가지고 반장을 만들어 놓고 반상회를 할 수 있게끔 하라고 한 거예요. 참석한 사람들이 전부 다 조직원이 되어 가지고 하게 된다면 전국을 덮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원을 다 동원하는 거예요. 기점을 확보한 다음에 그 휘하에 있는 사람들은 누가 왔는지 명단만 내 주면 됩니다.

그리고 교육할 때는 한 통에서 안 되겠으면 두 통을 모으고, 두 통으로 안 되겠으면 세 통을 모아 가지고 교육하는 것입니다. 세 통이라고 해야 많지 않다구요. 한 통에 반이 다섯 개 정도 있으니까 열다섯 명이면 되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그 동네 사람들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모으는 것은 어렵지 않을 거라구요. 이렇게 모아 가지고 50명을 재교육하게 되면 반 조직을 동원하지 않아도 된다구요. 반 조직을 한 다음에는 그 반을 중심삼고 참석하는 사람에게 명단을 꽂아 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3백 명이 뭐예요, 3백 명이? 「현장에서 뛰는 입장에서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번에 펜싱 경기장에 갔던 사람들은 1차적으로 아버님의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는 기성교인들이 많아서 통 지부장은 못 맡겠다는…. 」 못 맡겠다는 사람에게 맡기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을 우리가 설득을 해서 교육을 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교육이 잘 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