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해결 못하면 상부의 지시를 받아 해결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0권 PDF전문보기

현지에서 해결 못하면 상부의 지시를 받아 해결하라

본부에서는 어떤 것이라도 문의를 받게 되면 전화로 해설하고 코치해 줘야 됩니다. 사람이 못 가니까 그렇게 하라는 거예요. 그런 조직을 가져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누구든지 질문을 하게 되면, 자기의 군이라든가 본부에 연락할 수 있는 전화가 있어 가지고 언제든지 전화로 응답할 수 있어야 됩니다. 본부에서는 반드시 그런 조직을 만들어 놓아야 됩니다. 그래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전국 어디에서나 물어 볼 수 있게 하고, 외부의 사람이라도 모르는 것이 있을 때는 여기에 전화만 하면 알 수 있도록 조직 해 놓아야 된다구요. 통일교회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것, 원리책을 읽고 나서 의문나는 것을 전화로 물어 보면 공적인 입장에서 해석할 수 있는 기관이 본부에 있어야 됩니다.

다시 말해서 중앙은 전국을 대할 수 있고, 도는 군을 대할 수 있고, 군은 면을 대할 수 있고, 면은 그 아래를 대할 수 있게끔 체제를 해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의 상부에 언제든지 문의해서 지시를 받고 해결할 수 있게끔 해야 됩니다. 심령에 타격이 있으면 반드시 전화로 문의해 가지고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된다구요.

다시 말해서, 자기가 해석하기에 부족한 것이 있으면 그 윗 단계에 연결해 주는 거예요. 군 연락소에 연락해 주고, 군에서 해결이 안 되면 도에 연락하고, 도에서 해결이 안 되면 중앙까지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심령이 깜깜한 것을 전화로 해결해 주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직접 못 가니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 곽정환이 가서 그 체제를 만들어 주라구요.

외국에 있는 식구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는 본부니만큼 영어면 영어, 불어면 불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몇 명이 있어 가지고 세계에서 문의하는 것, 선교부에서 문의하는 것까지 답변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시대에 들어왔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자기의 휘하에 있는 체제의 어려운 것이나 미진한 것을 보고받아 가지고 시정해야 됩니다. 개인적인 심령작용도 마찬가지예요. 자기가 해결할 수 없는 것은 상부 기관에 문의해서 해결하고, 그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더 상부 기관으로 문의하는 거예요. 3단계를 거쳐도 해결이 안 되면 그 사람을 직접 방문해 가지고 교육해야 됩니다. 지금까지는 내가 방치해 두었지만, 이제부터 그것을 관리해야 된다구요.

지금까지 내가 구하고 있던 사람은 기독교를 잘 믿는 사람이었다구요. 생데기들을 전도하는 것이 선생님의 목적이 아닙니다. 어떻게든 기독교 사람들을 교육할 수 있게끔 해 가지고 뜻을 전해서 47년 동안 기독교가 잘못한 것을 재탕감하기 위한 놀음을 한 것입니다. 그들 세계의 아벨적인 존재, 하늘 편에 가까운 사람을 끌어내야 할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구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기독교를 원수시하지 말고 감싸 주라구요. 손대오, 있나? 「신문사에 잠깐 갔습니다. 」 우리 신문사가 조선일보하고 원수고, 기독교하고 원수라고 했지요? 기독교가 그렇게 되어 있어요. 사탄 편에 서 있다구요.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안 그러면 안 되는 것입니다. 가인이 아벨을 죽였잖아요? 죽인 그 피를 봐야만 끝나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그것을 다 넘어가야 하는 거라구요. 지금이 그래요.

우리 신문사와 조선일보가 이북에서 왔지요? 동창생이에요. 조선일보의 사장이 방일영이예요. 방일영의 할아버지를 우리 할아버지가 상대도 안 한 패입니다. 광산을 해먹던 패들이라구요. 우리 할아버지는 양반이니까 상대를 안 하지요. 그래서인지 나는 가만히 있는데, 그들이 괜히 나를 미워합니다.

그래서 가인입니다. 알겠어요? 내가 자기들의 뿌리까지 흔들려면 흔들 수 있다구요. 그 집의 일족을 내가 세밀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얘기도 안 해요. 알면서도 얘기를 안 한다구요.

내가 북한의 동포(실향민)들도 전부 다 교육하면 얼마나 빠르겠어요? 정주 사람만 해도 수만 명이 된다구요. 평안도 사람은 수십만 명이 됩니다. 교육하면 얼마나 좋아요? 그러나 그게 아닙니다. 일본을 더 사랑해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