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여자를 위해서 여자는 남자를 위해서 태어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0권 PDF전문보기

남자는 여자를 위해서 여자는 남자를 위해서 태어나

선생님도 옛날에 공부할 때는 시험 때나 공부했지 그전에는 공부를 안 했다구요. (웃음) 시험 보기 일주일 전, 그때 공부해도 낙제는 안 하니까. 이미 공부할 때 선생님이 시험 문제 낼 것을 예상한다구요. '이것은 나올 확률이 몇 퍼센트다. ' 하고 페이지 중간에 다 해 놓은 것입니다. 일, 이, 삼으로 딱 해 가지고 그것만 공부하면 낙제는 안 한다구요. (웃음) 선생님이 그런 것이 빠르거든요! 벌써 논조가 어떻다는 것은 눈짓만 봐도 알고 태도만 봐도 압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센서티브(sensitive;민감한)한 사나이거든요. 선생님의 마음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나이이기 때문에 '저 선생님이 저것은 시험 문제를 낼 것이다. ' 하면, 그게 틀림없이 맞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가 그렇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시험이나 패스하면 된다구요. 백점 만점을 받아서 1등을 했다고 해서, 그것이 영원히 머리에 남는 지식은 아니라구요. 슬쩍 거쳐갈 뿐이지요. 안 그래요? 냄새가 어떤 냄새인지 잠깐 맡는 것이지, 그 내용을 전부 다 주머니에 집어 넣는 게 아니라구요. 그래, 대학을 나오고 무슨 학박사도 되었지만 그거 머리에 다 안 남아 있는 것입니다. 책을 찾아가야 알지 책이 없으면 마찬가지라구요.

뭐, 대학을 나왔다고 자랑하는 패들은 망할 사기꾼들입니다. 사기꾼을 비례적으로 보면 대학 나온 사람이 많아요, 국민학교만 나온 사람들이 많아요? (웃음) 질적으로 보더라도 나쁜 성질을 갖춘 사기 왕초들은 전부 다 대학을 나오고 사회에서 명성을 갖춰 가지고 머리를 휘젓고 꽁무니를 휘젓고 다니는 자식들이라구요. 간나들이라구요.

요즘에 대통령을 해먹겠다는 사람들 가운데도 그런 류가 많습니다. 서로가 대통령이라고…. 대통령은 대통을 찾아 나가는 령이라고 할 때, '령'은 무슨 '령' 자예요? 「'거느릴 령(領)' 자입니다. 」 나는 '고개 령(嶺)' 자라고 생각합니다. (웃음) 전부 다 대통을 통해 가지고 고개를 넘었다가는 돌아올 길이 없습니다. 돌아오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 고개에 걸려 들어가게 되면 망하게 되어 있어요. 흥한다고 해도 그 시대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몇천 년이나 몇백 년 후에 '아, 그때 정치한 아무개가 좋았다. ' 하지, 그 시대에는 인정을 못 받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민주세계에서 대통령이 안팎으로 칭찬받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노서방을 보라구요. (웃음) 노서방이 내 말만 들었어도 저렇게 안 되었을 거라구요. 내 말을 듣기로 약속했는데, 안 들었으니 그렇게 된 거예요.

여기에 그 동네 사람들이 왔으면 가서 노서방을 보고 물어 보라구요. '문총재가 이런 얘기를 했는데, 당신과 무슨 관계가 있소? ' 하면, '내가 그 양반한테 빚졌지!' 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식이 얼마나 필요하냐? 이름을 부를 수 있는 능력만 있으면 됩니다. 알겠어요? 동물이 무엇이고, 자기의 생활에 필요한 그 이름들을 부를 수 있고, 그것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만 있으면 됩니다. 숟가락이 있고 젓가락이 있지요? 그 숟가락 젓가락을 가지고 쓸 줄만 알면 된다구요. 그 이상의 지식은 필요 없는 것입니다. 밥을 먹는 것이 제일 귀한데, 밥 먹는 기구를 다룰 줄 알면 다 되겠지요? (웃음) 그다음에는 생활에 필요한 말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밥 먹고 말하고 살잖아요? 그다음에는 없다구요.

일을 하는 데, 말은 필요 없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없이 일하지요? 땀을 흘리면서 노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어요? 다들 노래하고 춤추고 싶을 거라구요. 노래하고 춤출 때도 말이 필요 없습니다. 말은 생활하기 위해서 필요한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밥 먹을 줄 알고 말할 줄 알면 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다음에 세계 공통인 것이 뭐냐? 사랑만 가지면 됩니다. 그 사랑을 넘을 수 있는 지식도 없고, 권력도 없습니다. 또, 사랑을 넘을 수 있는 돈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에게 절대 필요한 것은 남자다! (웃음) 아, 왜 웃어요? 선생님의 말이 맞았어요, 안 맞았어요? 남자에게 절대 필요한 것은…?

「여자입니다!」 여자에게 절대 필요한 것은…? 「남자입니다!」 그것이 인생이 왜 태어났느냐 하는 물음에 대한 최고의 답입니다. 알겠어요?

역사 이래 지금까지 왜 태어났느냐 하는 문제에 대한 대답이 그것인지 몰랐다는 거예요. 내가 태어난 것을 고민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자가 태어난 것은 절대적으로 남자를 위해서 태어났다구요. 그러면 다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 이상 무슨 답이 필요해요? 연구해 보라구요. 선생님이 이래저래 다 연구해 봐도 그 답밖에 안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을 지어서, 남자는 절대 여자 때문에 태어났다는 말은 문총재가 확실히 말했지…. 성인, 현철 누구도 확실히 얘기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아멘!」 '아멘'은 또 뭐예요? 기독교인들이 '아멘' 하면서 자꾸 나쁜 일을 하는 것을 보니, 그 '아멘'이라는 소리가 나빠서 그렇지 않나 생각하는 것입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