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중심삼고 다시 낳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1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을 중심삼고 다시 낳아야

(판서하시며) 본래의 몸 마음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이 뿌리가 사랑으로부터 한 뿌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뿌리가 될 수 있는 여기에 사탄이 들어가 가지고…. 이게 완성이 안 되어 있어요. 미성년시대에 몸뚱이를 중심삼고 뿌리가 있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직선으로 보게 되면, 여기가 커진 거예요. 그래서 사람은 수도(修道)를 하든가 신앙심을 갖지 않으면 이것을 바로잡을 길이 없습니다. 그렇게 살지 않으면 세상 가운데 아무리 양심적으로 살았다고 하더라도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지옥에 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돼요.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부정하느냐? 이것이 사탄으로 말미암아 태어났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다시 낳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세계에서는 중생의 원리가 있어요. 왜 다시 낳아야 되느냐?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미성년시대에 타락한 사탄적인 사랑의 뿌리가 성숙해 가지고 참사랑이 뿌리박을 수 있는 그 자리…. 그것이 우리 양심세계의 뿌리보다도 더 깊은 뿌리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반드시 수양을 거치고 종교를 거치지 않고는 하나님에게로 돌아갈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타락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는 거예요. 이것을 청산하지 않고는 하늘로 돌아갈 길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것을 청산하지 못하고 영계에 가게 되면 영원히 이 문제에 걸린다는 거예요.

성경에도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아와서 '어떻게 하면 하늘나라에 갈 수 있습니까?' 하고 물었을 때, 예수님이 '다시 거듭나지 않고는 안 된다.'고 한 것입니다. 거기에서 중생의 논리를 중심삼고 토론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니고데모가 '어떻게 어머니의 뱃속에 다시 들어갑니까?' 하고 다시 물었을 때, 예수님은 유대인의 스승이 되어 가지고 그것을 모르느냐고 힐책했습니다. 이러한 논리는 기독교에서만 있는 거예요. 거듭나야 된다, 부활해야 한다, 중생해야 한다는 이 논리는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에 필요한 거라구요.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이런 말은 필요도 없었을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뿌리가 하나였다는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수직으로부터 쭉 거쳐 가지고…. 그런데 여기에 거짓사랑의 뿌리가 몸뚱이를 중심삼고 박혀 있기 때문에…. 어머니의 강연 내용에도 이런 내용이 나온다구요. 이 몸뚱이는 사탄의 무도장이 되어 있고, 배(船)로 비유한다면 사탄세계의 닻줄과 같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인간의 힘으로 뽑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타락한 세계의 청년 남녀들도 사랑을 하게 되면 부모가 반대해도, 생명을 던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것을 이루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명권을 넘어설 수 있는 것이 사랑의 힘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의 힘으로 하나되었더라면 거짓사랑은 상대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본래는 몸 마음이 통일된 자체로서 태어나야 할 우리 인간이 타락의 후예로서 악마의 사랑을 통해 가지고 악마의 생명과 악마의 혈통을 받았기 때문에 이런 곡절의 인간이 되었다는 이 한스러운 사실을 지금까지는 몰랐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나오고 선생님이 나와 가지고 이런 이론을 전부 다 밝힘으로 말미암아 확실해졌지만, 그 이전에는 막연한 것이었습니다. 영계와 육계의 모든 것을 파헤침으로 말미암아, 그것을 알고 보니 통일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統一敎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