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중심삼고 몸을 절대 지배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1권 PDF전문보기

마음을 중심삼고 몸을 절대 지배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돼

여러분 자신들에게 있어서 제일 중요한 과제가 무슨 대통령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대통령도 몸 마음이 하나 안 되었으면 지옥에 가는 거예요. 아무리 기독교를 잘 믿고 예수를 잘 믿었더라도 중생하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뱃속을 다시 거쳐 와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성경에도 성신을 모독하게 되면 용서를 못 받는다고 한 거예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독하는 것은 용서받을 수 있지만, 성신을 모독하게 되면 구원을 못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 성신이 뭐냐? 어머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의 뱃속에 들어갔다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거예요. 아버지는 애기 씨를 받기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 애기 씨를 받은 후에는 10개월 동안 어머니와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머니의 뱃속을 통하지 않고는 생명이 태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의 그 곳을 자궁(子宮)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자궁은 본래 아들의 궁이에요. 이런 궁이 있으면 사랑의 궁이 있어야 되고 혈통의 궁이 있어야 됩니다. 아들이 생겨나려면 사랑을 통해 가지고 생명을 거쳐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사랑의 왕궁이 남자 여자의 사랑의 기관이요, 생명의 왕궁이 남자 여자의 사랑의 기관이요, 혈통의 왕궁이 남자 여자의 사랑의 기관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3대 왕궁을 통해 가지고 아들궁에 생명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강연 가운데도 사랑의 기관에 대해서 나옵니다. 사랑의 왕궁·생명의 왕궁·혈통의 왕궁! 이 3대 왕궁을 가진 곳이 어디냐 하면, 제일 귀한 부분이에요. 그곳은 남자가 남자 된 부분이요, 여자가 여자 된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귀한 3대 왕궁을 유린한 죄를 무엇으로 용서받을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 무엇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의 선대(先代)를 모독하는 것이요, 현실을 부정하고 미래를 망쳐 버리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모르기 때문에 오늘날 여자 남자들이 프리 섹스를 중심삼고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악마의 계교는 무엇이냐? 가정을 근본적으로 파탄시키고, 나라를 전부 문란하게 만들어 가지고 근본적으로 파탄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음란한 나라가 되었기 때문에 망했다구요. 그러니 사탄의 독약 주사, 거짓사랑의 주사를 맞은 사람은 한 사람도 해방될 수 없습니다. 전부 다 폐품창고로 가는 거예요. 폐품창고가 바로 지옥입니다. 지옥에 안 가겠다고 버티어 보라는 거예요. 결국은 가게 되어 있습니다. 대통령을 해먹었다고 아무리 큰소리해 봤자, 여기에는 용서가 없어요. 이건 절대적입니다.

그러면 최후의 경계선, 최후의 사망의 경계선이 어디냐? 이 자리예요. 그렇기 때문에 최후의 생명권을 찾아서 이 곳을 벗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바울 같은 사람도 그랬잖아요? 내 속에 마음과 육신의 두 법이 있어 가지고 육신의 법이 마음의 법과 싸워서 언제나 죄악의 세계로 이끈다고 하면서 '오호라, 나는 괴로운 사람이다!' 그렇게 탄식했다구요. 그래, 바울을 성(聖)바울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바울의 몸 마음이 싸웠겠어요, 안 싸웠겠어요?「싸웠습니다.」

예수님은 어떠했을 것 같아요? 싸우려고 하는 기백이 있었겠어요, 없었겠어요?「있었습니다.」어째서…? 조금이라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왜냐? 예수님도 타락한 혈통을 가진 여자의 몸을 통해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래, 마리아를 성모 마리아라고 하는데 성모 마리아는 몸과 마음이 싸웠겠어요, 안 싸웠겠어요?「싸웠습니다.」역사시대에 몸과 마음을 중심삼고 싸우지 않고 산 사람은 없었다는 거예요. 그러면 선생님은 어땠느냐? 누구보다도 몸 마음을 중심삼고 최고로 싸운 그런 과정을 거친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는 것입니다. 자아투쟁이 세계대전보다 더 무서운 거예요. 이것을 정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일과(日課) 중에 지대한 부분을 차지하는 일과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우리의 싸움에 있어서 최후의 한계선이 뭐냐? 내 마음을 중심삼아 가지고 몸을 절대 지배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우리가 이 투쟁역사를 벗어날 수 없고, 혼란된 이 타락세계의 권내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옥권을 벗어날 수 없다는 거예요. 이게 문제라구요. 알겠어요? 뿌리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이놈의 몸뚱이를 때려잡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선조들로부터 지금까지 모든 사람들이 이 몸뚱이의 그물에 걸려 가지고 전부 다 지옥에 끌려갔다는 거예요. 이것을 벗어나기 위해서 노심초사했지만, '나는 해방되었다!' 하고 부르짖은 사람은 없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