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의 고통이 오는 것은 천운이 경고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3권 PDF전문보기

양심의 고통이 오는 것은 천운이 경고하는 것

보라구요. 우리 몸은 한 부분, 한 부분이 전부 균형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주체와 대상이 주고받아 가지고 균형을 이루는 거예요. 이것이 전부 다 대응적인 관계를 중심삼고 화합되게 되어 있습니다. 작은 것은 큰 것을 위하고, 큰 것은 작은 것을 위해서 균형을 이루는 거예요. 꼭대기에 갔다가 작은 아래로 내려가는 거라구요. 우주는 이렇게 순환운동을 합니다.

인간의 뇌세포를 거쳐갔던 그 피는 발가락에 내려가겠어요, 안 내려가겠어요?「내려갑니다.」그럴 때 '아이구, 뇌세포의 내 피가 어떻게 냄새나는 발가락 세계에 가나?' 그러겠어요? 아니라구요. 높고 낮은 것이 화합해야 됩니다. 그것이 하나되어야만 우주의 보호를 받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정부가 완전한 플러스가 되어 있으면 완전한 마이너스는 생겨나는 것입니다. 국민은 자연히 생겨나는 거예요. 또, 국민이 완전한 마이너스가 되어 있으면 완전한 정부가 자동적으로 생겨난다는 거예요. 오늘날 대한민국의 선거 기간을 중심삼고 볼 때 부정이 통한다고 하는 사실은 국민이 덜 되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대상이 덜 되었기 때문에 덜 된 주체밖에 안 나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터덜터덜 하다가 망해 버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병이 나면 왜 아프냐? 몸이 전부 다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어느 한 부분이 주체만 남아 있고 대상이 없어졌을 때 천운이 몰아내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그래서 아픈 거예요. 제3의 힘이 몰아내는 거라구요.

여러분, 남편이 죽으면 왜 여자가 야단해요? '아이구 나 죽는다!' 하면서 머리를 풀어 제끼고 얼굴이 무슨 판이 되는 지도 모르고 체면 불구하고 야단하는데, 그거 왜 그러는 거예요? 사랑이 그렇게 고귀한 것입니다. 최고의 주축으로 서 있던 그것이 상대가 없으니까 천운이 몰아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석해야 이치에 맞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가 없게 되면 외로운 거라구요. 왜 외로워요? 누가 그렇게 만들었어요? 내가 조작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요? 역사를 두고 볼 때 어떠한 시대의 어떠한 인간이든지 혼자가 되면 외로운 것이 철칙인데, 그것이 왜 그렇게 외로우냐 이거예요. 외롭게 작용하는 것이 도대체 뭐냐? 자기 할머니의 영이 붙은 것도 아니고 무슨 악마가 붙어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천운이 그렇게 작용하는 거예요.

여러분이 비행(非行)을 하려고 하면 양심의 가책을 받지요? 위협을 느끼는 거예요. '너는 이제 폭탄을 맞을 수 있는, 벼락을 맞을 수 있는 파괴의 자리에 들어간다!' 하는 것을 양심이 알고 경고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대번에 피하는 겁니다. 이러한 공식 과정을 중심삼고 살게 되면 천운의 보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망하지를 않아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감옥에 들어가더라도 태연합니다. 감옥이 다른 데가 아닙니다. 그곳도 사람이 사는 곳이에요. 그러니까 슬프게 생각할 필요 조금도 없다구요. 감옥 다음에 나타날 세계가 뭐냐? 그 이후의 대응적인 세계가 무엇이냐 이거예요. 세상으로 보게 된다면 탕감법을 거치기 위해서 그 나라를 대표한 사람들이 희생하든가, 특별히 선한 사람이 희생하든가, 그다음에 시대적인 책임을 짊어진 사람이 탕감하든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죄없이 욕을 먹고 다니지요?

그러나 어느 세계도 통일교회가 들어가서 피해를 입힌 곳은 하나도 없습니다. 내가 한국에서 누구한테 피해를 줬어요? 여러분이 피해를 주고 있어요? 남북통일을 하고, 세계통일을 하자고 선두에서 희생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한 것과 마찬가지로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그런 놀음을 지금까지 해 나오고 있는 거라구요.

양심의 고통이 오거든, 천운이 나를 찾아와서 '너는 파괴의 길을 가고 있다.' 하고 경고하는 것으로 알지어다!「아멘.」이런 걸 모르고 있었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우리 통일교회는 이것을 알기 때문에 양심이 싫어하면 벌써 돌아서 간다구요. 영적인 생활을 하게 되면 더 민감하게 됩니다. 자기가 지금 말하는 것이 앞으로 될 것인가, 안 될 것인가 하는 것을 바로 느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환경이 어렵더라도 옳은 일을 두고는 승리하는 것입니다. 왜냐? 천운이 같이하기 때문에 천운을 몰고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