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세계에 있어서의 치료 방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3권 PDF전문보기

생존세계에 있어서의 치료 방법

선생님은 미국 같은 데를 가서도 '이 녀석아, 너희들은 주체인 하나님 앞에 마이너스가 못 됐어. 미국 제일주의 천하가 아니라구!' 하고 들이친 거예요. 하나님이 볼 때, 문총재가 말하는 것은 저 세계를 대하는 마이너스의 자리지, 미국이 취하는 마이너스의 자리가 아니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싸우게 되면 마이너스의 자리에 있는 문총재 앞에 또, 다른 플러스의 자리에 있는 미국은 나가자빠지는 거예요. 알싸, 모를싸?「알싸!」이렇게 처리해야 됩니다.

이러한 재창조의 섭리 과정을 거쳐 나가는 역사시대인 것을 알고 우리의 생활 철학이나 우리의 민족의 생활도 여기에 맞춰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개인의 인생관·국가관·세계관도 이런 천륜의 도수에 맞춰 갈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박자를 찾아 나가지 않으면 망한다구요. 역사에서 사라지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이런 원칙을 통해서 말씀하기 때문에 천운이 남아 있는 한, 선생님의 말씀을 중심삼고 세계는 통일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무서운 말씀입니다. 선생님이 얘기를 하는 것은 역사를 넘어서 천상세계, 지상세계에 실체가 생존하고 존속할 때까지 재창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알았어요, 몰랐어요?「알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휘하는 사람이 대한민국을 위해서 세계를 이용하겠다는 날에는 망합니다. 대한민국이 세계 앞에 이용당해야 돼요. 왜냐? 세계에는 대한민국 같은 나라가 수백 개 들어가 있습니다. 천운은 큰 것을 보호하게 되어 있다구요. 안 그래요? 팔에 무슨 상처가 났다면 다른 곳의 살을 떼어다가 붙여서라도 팔을 쓸 수 있게 하지요? 그것을 희생시켜 가지고 보충하는 것이 생존세계의 치료 방법입니다. 마찬가지라구요. 알겠어요? 더 얘기하지 않아도 알겠지요?

이와 같은 공식에 의해서 선생님은 술집에 가더라도 '이놈의 자식들, 벌 받는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거기에도 주체와 대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하면 저 주인 앞에 보다 좋은 면의 욕망을 채워 줄 수 있고, 그 주체 앞에 보다 멋진 대상이 되어 가지고 저 주인을 돌이키느냐?'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러니까 가까이 다가가서 하나되고 사정을 알아주고 보태주려고 하지 때려부수려고 하지 않는다구요. 때려부순다고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사람은 비교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재작년보다 작년이 좋고, 작년보다 금년이 좋고, 금년보다는 내년이 좋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해마다 조금씩이라도 좋아질 수 있으면 바뀌지 말라고 해도 바뀌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주체 대상이 하나되면 그다음에는 대응적인 더 큰 세계로 가 가지고 합해지고, 나중에는 제일 큰 것의 중심되는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몸 마음이 하나되지 않은 남편이 몸 마음이 하나된 아내를 지배하겠다면 그때는 누가 망하느냐? 몸 마음이 하나 안 된 남편이 들이맞아 가지고 추방당하는 거예요. 자기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여편네를 못살게 했으면 양심의 고통을 받아 가지고 고통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것은 천운이 상대적인 이념권에서 하나 안 된 것을 추방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