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사랑 앞에는 하나님도 굴복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3권 PDF전문보기

절대사랑 앞에는 하나님도 굴복하는 것

사람은 종과 횡, 이중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건축물도 전부 종횡으로 연결되어서 그 구성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전부 다 '십(十)'자를 중심삼고 90각도에서 하나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건 왜 그러느냐? 사랑은 직단거리로 통하는 것입니다. 위로부터의 직단거리는 89도나 91도가 아니예요. 그야말로 90도가 완전한 직단거리입니다. 또, 횡적인 직단거리도 이 90각도 외에는 없다는 거예요. 91도나 89도는 더 길어요. 직단거리는 90각도밖에 없습니다. 알겠어요?「예.」

그러니까 본래의 90각도를 중심삼고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 하는데, 90각도를 맞출려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사랑이 수직으로 내려와서 이것을 횡적으로 연결시키는 길 외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양심은 종적인 부모를 통해서 태어났고, 몸뚱이는 횡적인 부모를 통해서 태어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심은 종적인 나요, 몸뚱이는 횡적인 나입니다. 이 둘이 합해 가지고 완전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종횡이 딱, 하나되면 세상만사를 벌써 척 재는 것입니다. 저건 틀렸고, 저건 어떻다는 걸 전부 다 아는 것입니다. 다 잴 수 있다구요.

여러분의 눈은 횡적으로 되어 있고, 코는 종적으로 되어 있지요? 이 종적인 코를 통해서, 입과 식도를 통해서 위장까지 종적으로 통하는 거예요. 종과 횡이 조화를 이루어야 됩니다. 종적인 입이나 횡적인 눈이 찌그러졌든가 하게 되면 벌써 사람의 성격이 달라지는 거예요. 남자와 여자의 생식기도 종적인 면에 박자를 맞추고 있는 것입니다. 남자들의 생식기는 종적인 것과 횡적인 것, 둘이 달려 있는 거예요. 그것이 우주를 대표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명의 씨는 남자에게서부터, 생명의 근원은 남자에게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미국 여자들이 아무리 자랑하더라도 애기 씨는 못 갖고 있지요? 그렇지요? 아무리 유명한 미국 여자라 하더라도 애기 씨는 가지고 있지 못 한 거예요. 그거 그래요?「예.」그래요?「예.」나는 모르겠다구요. (웃음)

레버런 문은 도박장을 가도 그 판을 평하지를 않아요. 도박장에서도 주체와 대상의 관계를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악한 주체와 대상이 있다면 이걸 어떻게 소화할 것이냐? 그 대상보다도 더 훌륭하고, 주체보다도 더 훌륭한 입장을 갖추게 되면 그것을 전부 다 바꿀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더 좋은 것을 찾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런 논리가 가능한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 세계의 주체보다도, 그 세계의 대상보다도 더 가치 있다는 것을 알 때는 이동이 벌어집니다. 바꿔지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전부 다 통일교회의 말씀을 듣고 돌아섰지요? 그렇지요?「예.」더 좋은 것 중에 최고로 더 좋은 것이 참사랑입니다. 여기 훌륭하다는 목사님들도 왔구만! 절대적인 하나님도 사랑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겠어요, 일없다고 생각하겠어요? 그러면 사랑이 하나님 아래 있겠어요, 하나님 위에 있겠어요?「위에 있습니다.」그걸 모르면 혼란이 벌어진다구요. 하나님도 절대적인 사랑 앞에는 절대 굴복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자, 만일에 그것이 사실이라면 하나님이 사랑 때문에 아들딸을 지었는데, 그 사랑의 뜻을 위해서 내가 여러분에게 절대적으로 하나되라고 할 때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라고 하게 되어 있지, 남자 여자를 중심삼고 하나되라고 할 수 있어요?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적으로 하나되라고 하는 훈시를 하면 그 아들딸이 벌써 '아버지는 어떻소?' 한다는 거예요. 그때 '나도 그렇지!' 이래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아들딸도 '아, 알겠습니다.' 하지, 그렇지 않으면 '우-' 이런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통일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 주체와 대상이 통일된 데에 자유가 있고, 평화가 있고 행복이 있는 것이지, 통일의 기반을 떠나서는 절대 있을 수 없습니다. 미국 청년들이 이걸 모르는 거라구요. 자유·평화·행복·희망, 이런 것들이 통일된 기반을 떠나서는 있을 수 없습니다. 이상세계도 바랄 수 없습니다. 그런 현명한 생각을 하는 레버런 문이기 때문에 통일교회라는 이름을 지은 것입니다.

우리의 두 눈이 통일이 안 되어 있으면 바르게 볼 수 없습니다. 한 쪽만으로는 연결할 수 없어요, 통일할 수 없습니다. 입도 그래요. 1밀리미터, 2밀리미터만 틀어지게 해서 말해 보라구요. 귀도 전부 다 조화를 이루어야 모든 것을 들을 수 있고, 손도 그래야 모든 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손도 이렇게 되면 어떻게 돼요? 하나되어야 되는 거예요.

남자 여자도 통일이 되어야 됩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한다구요? 지식도 아니고, 권력도 아니고, 돈도 아닙니다. 오직 참사랑밖에 없습니다. 사람의 오관을 한 점에 집중시킬 수 있는 힘이 참사랑입니다. 그래, 여자 남자가 사춘기에 서로 만나게 되면 불이 나고 밤을 새우고 먹을 것도 잊어버리고 흥분하지요? 그래서 뭘 하자는 거예요? '이제 우리 합하자!' 이거 아니예요?

좁혀 놓으면 땅에서부터 최고로 높게 돼 있고, 그다음에 넓게 하자면 최고로 넓힐 수 있는 면적을 갖고 있는 것이 구(球)입니다. 남자 여자가 이렇게 사랑을 중심삼고 둘이 모이면 긴 기둥이 생기고 그다음에 '저기 가자!' 해서 '휘익' 하게 되면 횡적인 기둥이 생긴다는 거예요. 그걸 보고 하나님이 '저거 저거 저거…!' (웃음) 춤을 출 때도 높이 뛰고 이러면서 춤추는 거 아니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그렇게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