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양심과 참사랑은 역사 전환의 기준이 되는 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4권 PDF전문보기

참된 양심과 참사랑은 역사 전환의 기준이 되는 점

여러분의 마음세계와 몸세계를 보면 몸뚱이에는 지금까지 나라를 통해서 발전해 나오는 데 있어서의 습관이나 문화 배경이 닻줄처럼 달려 있고, 마음세계에는 복잡한 종교세계와 인연된 수많은 줄이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어떻게 돌아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떻게 외적으로는 역사를 중심삼고 어느 나라가 좋고, 마음적으로는 어느 종교가 좋은가를 알아 가지고 수습해 돌아가느냐 이거예요. 이것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배후에 반드시 주님이 필요한 것입니다.

(판서하시며) 여기에서 개인시대가 이렇다고 하면 이 중앙을 중심삼고 바꿔치기 해야 되고, 가정시대가 이렇다고 하면 요걸 중심삼고 바꿔치기 해야 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세계적인 판도까지 발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대청산시대가 오게 되면, 국가 대혼란시대, 종교 대혼란시대가 온다는 거예요. 자연히 그런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끝날에는 모든 신앙이나 모든 주의에 있어서 혼란한 때가 오기 때문에 주의나 사상을 중심삼고 내가 제일 중요시하던 것이 나를 잡아 매 가지고 나를 돌아가지 못하게 하는 이러한 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한 점을 중심삼고 개인적으로 전환해야 되고, 가정을 중심삼고 전환해야 되고, 종족을 중심삼고 전환해야 되고, 민족을 중심삼고 전환해야 되고, 국가를 중심삼고 전환해야 되고, 세계를 중심삼고 전환해야 되는 놀음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이 점을 중심삼고 전환되어야 한다구요. 이러면서 커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개인시대는 요만큼 발전해 나온 것이요, 가정시대는 요만큼 발전해 나온 것이요, 종족시대는 요만큼 발전해 나온 것이요, 국가 시대는 요만큼 발전해 나온 것이요, 이것이 세계시대까지 발전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역사의 방향은 어떠해야 되느냐? 개인으로부터 세계까지 직선입니다. 바로 가야 되는 거예요. 이 점과 이 점은 언제든지 같아야 됩니다. 이것은 거리를 초월하는 거예요.

그 점이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있어서 무엇이었느냐 하면, 참된 양심과 참사랑입니다. 그래서 남자 여자가 역사시대에 사랑과 양심을 중심삼고 강조해 나온 것이 뭐냐? 가정을 중심삼고는 효자를 강조하고, 나라를 중심삼고는 애국자를 강조하고, 세계적으로는 성인을 강조하고, 하늘땅을 중심삼고 성자를 강조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양심과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의 방향성을 맞추어 가지고 지금까지 나온 거예요. 상하관계, 좌우관계를 묶는 거라구요. 사랑만이 상하를 묶을 수 있고, 좌우를 묶을 수 있고, 전후를 묶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문제되는 것이 뭐냐?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두 마음이 생겨났고, 두 방향이 생겨나게 되었고, 두 사랑이 움직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자체에 있어서 몸과 마음이 이렇게 두 주체와 두 방향을 가지게 된 것이 타락의 결과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지요?「예.」이게 문제예요. 어떤 때는 이렇게 했다가 어떤 때는 돌아서기도 하고, 어떤 때는 이렇게 하고 말이에요. 수많은 사람이 각도를 달리 해 가지고 뒤엉켜져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