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은 하나님의 나라를 지을 수 있는 터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6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은 하나님의 나라를 지을 수 있는 터전

참사랑의 깊이는 하나님이 태어날 적부터의 그 밑창까지 포괄한다는 얘기입니다. 얼마나 깊은지 모른다구요. 하나님이 존재하기 시작한 근원에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얼마나 깊은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일생 동안 살고도 다 거기까지 못 가니 저세계에 가서도 영원히 그것을 향해서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부끼리 싸우고 서로 나누어진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 자체도 자라 올라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깊이까지, 출발과 더불어 근원을 같이했다는 것입니다. 근원은 하나님이 먼저가 아니라 사랑이 먼저입니다. 하나님은 이성성상으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 왜 이성성상이에요? 사랑 때문에 이성성상을 간직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사랑 때문에 이성성상을 갖는 것입니다.

참사랑이라는 것은 하나의 경로를 통해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가지가 있겠지요? 올라갈 때마다 달라지니까 가지를 보고 그렇게 자라왔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깊이를 향해서 저나라에 가서도…. 그렇기 때문에 부처끼리 하나 안 되면 저나라에 가서도 그것을 일과로서 표준으로 해서 수양하고 도를 닦아야 되는 것입니다.

지상에서 하나되면 천상세계에서는 완성기준에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그것은 집을 지을 때 기초를 다 닦아 놓고 집을 짓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두 사람이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사는 것은 천상세계에 하나님의 나라를 지을 수 있는 터전입니다. 하나님이 거기에서 표준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아무리 잘살고 하나되어 있더라도 저나라에 가서 또 하나될 수 있고 더 높이 갈 수 있는 길을 찾아가야 됩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프리 섹스니 이혼이니 하는 것들이 있을 수 있느냐 이거예요. 이런 것들은 거꾸로 가는 거라구요. 그러니 깜깜합니다. 어두운 곳이 지옥입니다.

인류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마음이 그곳을 향한다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하나된 횡적인 천국, 그것이 지상천국입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사랑을 중심삼고 플랫폼과 같습니다. 그래 가지고 저나라에 가서 거기에 빌딩을 짓는 것입니다. 많은 세계 사람들을 중심삼고 화합해야 되는 거예요. 그 사람들을 품어 가지고 지상에서 닦은 큰 기반에다 큰 빌딩을 짓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합해야 합니다. 그래야 크게 되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모든 것을 하나님같이 사랑해서, 하나님은 내적인 중심이 되고 사람은 외적인 중심이 되어서 하나님을 중심으로 통일돼야 이상적인 사랑의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사랑하게 되면 아기가 어머니 아버지의 뿌리를 타고 나오는 것입니다. 인류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이성성상의 뿌리를 전부 다 갖고 나온 거예요. 하나님의 이성성상을 가지고 태어나는 거라구요. 마음과 몸이 그 근본 뿌리로부터 선조 때부터 그 소질을 가지고 나온 것입니다. 인간이 이와 같기 때문에 저나라에 가서도 하나님을 중심삼고 타고난 그 소질을 전부 완성하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아기를 낳는 것은 뭐냐? 그 아기는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형제를 닮아 나오는 것입니다. 그 아기 속에 전체가 들어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결혼이라는 것은 역사의 결합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 전체의 결합입니다. 영원의 결합입니다. 자기가 '나는 그 사람과 결혼하고 싶지 않다.' '나는 저런 여자가 좋다.' 하고 평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결혼을 제일 좋아하는 선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 배우자는 그것을 완성하기 위해서 나타난 것입니다. 그 결혼을 파괴하면 영계의 전 선조를 지옥으로 몰아넣는 것이 된다구요.

그러니까 선생님이 와서 참사랑을 중심삼고 천주통일의 근본에서부터 과정, 결과까지 하나님의 내용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상세계가 전부 입을 벌려 앙천(仰天)하면서 감사하고 만세하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