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고속도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6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의 고속도로

*옛날을 생각해 보면, 조그마해서 언제나 시끄럽게 앵앵거리던 해와요, 해와가 생각할 때 항상 문제를 일으키던 아담이었다는 거예요. 지금도 마음에 안 든다구요. 그러나 이제는 눈으로 보는 것이나, 만져 보는 것이나, 코로 냄새 맡는 것이나, 귀로 듣는 것이나, 모든 감각의 관심이 상대편으로 향한다는 것입니다. 온 피조만물이 전부 다 쌍쌍조직으로 되어 그런 작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이상입니다.

그래 가지고 어디서 만나야 되느냐? 참사랑의 고속도로는 여기밖에 없습니다. 종적인 고속도로는 이것밖에 없다는 거예요. 쌍방이에요. 종적으로 두 갈래의 길입니다. 한쪽 방향이 아닙니다. 이건 이 길밖에 없다구요. 아무리 확장하더라도 두 갈래로 가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 둘이 만나느냐? 언제나 종적인 중심은 부모입니다. 이것이 부모예요. 부모가 중심이 되어 가지고 여기에서 내려오는 거라구요. 내려와 가지고 점점 자라는 것입니다.

영적인 부모가 여기에 오고, 육적인 부모가 여기에 와 가지고 어떻게 하나되느냐?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 이렇게 둘로 되어 있다구요. 이 두 선이 한 점에 연결되는 것입니다.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이 한 점밖에 없다는 거예요. 이 자리에서 결혼함으로 말미암아 자녀 완성, 형제 완성, 남편 아내 완성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여기 와서는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결혼입니다.

이 말은 뭐냐 하면, 이 남자 여자 가운데 아들딸이 들어가 있고, 형제가 들어가 있고, 미래의 남편 아내가 들어가 있고, 어머니 아버지가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으로 말미암아 자녀 완성, 형제 완성, 부부 완성, 부모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참사랑으로 묶어진 내용이 있기 때문에 참된 아들을 낳을 수 있고, 참된 형제를 낳을 수 있고, 참된 부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말입니다. 동기가 없어 가지고는 안 나온다는 거예요.

이렇게 하나님도 상대 이상으로 창조되어 가지고 종적 횡적으로 결합함으로 말미암아 부모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 부모의 출발,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영육으로 세계 온 인류의 부모가 될 수 있는 이 놀음을 하기 위해서 아담 가정과 같은 가치의 것을 횡적으로 죽 확장시킨 것이 인류입니다, 인류의 가정들입니다. 인류의 가정들은 하나님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와 같은 입장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한 첫날밤에 누구를 먼저 내세우고 가느냐? 아들딸이 먼저 왔다는 것입니다. 아들딸로 처음 시작했으니 아들딸을 세우고 그 뒤에 형제 자매를 세워서 이것을 중심삼고 세 번째 만에 합하는 것이 부부의 사랑입니다. 이것이 여기에 와서 합해 가지고 부모가 되어서 이렇게 나가는 것입니다. 남자도 마찬가지고,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녀, 형제, 부부, 부모의 자리를 거쳐 가지고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서, 하나님이 자라 나오던 모든 것을 대표할 수 있는 자리에서 합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 자리는 자녀 사랑의 완성지요, 형제 사랑의 완성지요, 부부 사랑의 완성지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 지금까지 보이지 않는 모든 이상이 실체 대상이 나타남으로써 옛날에 구상하던 아들딸의 모든 전부가 완성 기준을 중심삼고 형제 완성지, 부부 완성지가 되는 거라구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바라던 소원이 여기에 와 가지고 비로소 자녀의 완성이요, 형제의 완성이요, 부부의 완성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와서 모든 완성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내적으로 생각하고 외적으로 생각한 이 전부가 결실한 하나의 자리가 결혼식을 하는 자리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할 때 자기의 상대는 쌍태로 태어난 오빠입니다. 오빠하고 결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해와도 자기 오빠하고 결혼하는 거라구요. 그렇게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남매로 결혼해서 잘사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머니 아버지의 대신이 되어서 결혼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싸울 수 없다구요. 그래야 결혼한 첫날 사랑하는 것의 몇 십배, 몇 백배 이상으로 커 가는 것입니다. 왜 그래야 돼요? 그렇게 커 감으로 말미암아 천국에서 자기 소유권이 넓어지는 것입니다.

여기서 전부 다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사랑하는 그 권을 내가 전부 다 점령할 수 있는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내가 제2의 주인 자리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닮아 났으니 제2창조주와 같이,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짓던 것과 같이 아들딸을 만들어 가지고 주인의 자리에 서서 하나님과 대등한 자리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이상적인 첫 조상의 자리에, 하나님과 대등한 가치의 자리에 들어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