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로부터 시작한 복귀 역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8권 PDF전문보기

아벨로부터 시작한 복귀 역사

그러면서 역사시대에 무엇을 찾아야 되느냐? 부모를 먼저 만날 수 없습니다. 사탄이 이미 머리를 쥐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아담가정의 아벨로부터 찾아 올라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거꾸로 찾아 올라오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벨을 세워 가지고 가인을 재창조해야 됩니다. 그런 법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창세 이후에 하나님이 해 나온 일이 뭐냐 하면, 장자권 복귀입니다. 구원이고 뭐고 없습니다.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장자가 동생과 싸움을 해서 죽이는 놀음이 벌어졌으니, 형제가 나와서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형제가 사랑해 가지고 하나되고 난 다음에 해와와 하나되어야 됩니다. 이 셋이 갈라졌기 때문입니다. 해와가 타락한 후에 해와와 가인과 아벨, 셋이 갈라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꾸로 아벨을 중심삼고 가인을 굴복시키려고 하는데, 아벨은 혼자인데 가인 세계는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적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걸 어떻게 아벨권으로서 소화시키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전체 외적 세계는 형님이라는 것입니다. 형님 세계인 가인권에는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가 있지만 동생의 세계에는 아벨 하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이 나옵니다. 이스라엘은 '승리했다' 는 의미입니다. 야곱이 천사장하고 싸웠지요? 싸워 가지고 천사를 굴복시켜야 돼요. 그다음에는 영적으로 굴복시킬 뿐만 아니라 천사장을 중심삼은 실체를 굴복시켜야 되기 때문에 야곱이 에서를 굴복시켜야 했던 것입니다. 야곱이 하란 땅에 가서 21년 동안 외삼촌 집에서 일해 가지고 모은 재산이 하늘 재산의 출발이고 가정의 출발입니다. 비참하지요. 이것을 빼고는 세상의 재산이란 재산은 모두 사탄편에 속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야곱에게는 자기 땅이 없었습니다. 땅도 없고, 고향도 없었다 이거예요. 그러니 사탄세계의 중심부인 애급에 간 것입니다. 하나님이 섭리 해 가지고 12형제 가운데 요셉이 간 것입니다. 형제들이 요셉을 팔아먹었다구요. 요셉이 부모의 사랑을 받으니까 형제들이 시기해 가지고 죽이려고 했는데 장사하는 애급 사람들이 노예로 사서 데려갔다구요.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으로 요셉이 애급에서 총리대신이 된 것입니다. 그것이 가인 아벨입니다. 11형제가 요셉을 부모와 같이 모셨더라면 절대 갈라지지 않고 이스라엘의 가정적 출발이 그때 벌어졌을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을 중심삼고 애급 나라에 먼저 가 가지고 이스라엘에서 오는 11형제를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이국 땅에서 강제로 하나 만든 것입니다. 어디서 하나되었어요? 원수의 나라에서 열 한 형제가 비로소 하나되었던 것입니다. 요셉도 기가 막히지요? 자기를 팔아먹은 형제들이 전부 다 굶어 죽게 되어 애급 나라에 오게 되었는데, 요셉은 그들과 하나되었습니다. 이웃 땅에 찾아와 가지고 통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원래는 11형제가 요셉의 원수라는 것입니다, 원수. 세상 같으면 복수하고 다 그럴려고 할텐데, 원수 같은 형제를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야곱을 중심삼은 일족이 땅 위의 사탄세계에서 쫓겨다녔지만, 비로소 하나의 정착한 하늘나라의 가정 형태, 종족적 형태를 갖춘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는 뭘 해야 되느냐? 사탄세계에서 본향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고향이 어디냐? 에덴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쫓겨났던 그 세계로 다시 돌아가서 정착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이 쫓겨나 가지고 사탄세계의 한복판에서 전부 다 포위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 이스라엘 민족을 하나님은 다시 찾아 본향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역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