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를 찾기 위한 중심 국가의 사명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8권 PDF전문보기

하늘나라를 찾기 위한 중심 국가의 사명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선민으로 택했다고 했는데, 무엇을 택했느냐? 혈통을 바꾸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새로운 민족으로서 사탄세계 한가운데서 사탄세계를 초월할 수 있는 중심 국가가 되어야 한다구요. 이스라엘 민족으로 하여금 중심 국가를 만들려고 한 것입니다. 중심 국가는 뭘 해야 되느냐? 외적으로는 사탄세계의 세력권을 힘으로 굴복시키고 내적으로 혈통을 굴복시켜야 합니다. 그다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여기에 심어져야 됩니다. 하나님의 심정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심정, 가정적인 심정, 종족적인 심정, 민족적인 심정을 전부 다 잃어버렸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자기 나라를 사랑하는 기준을 중심삼고 반대되면 치는 것입니다.

자기 나라를 사랑하는 기준에서 치는 사탄세계보다 하늘나라를 사랑하는 기준을 중심삼고 죽으면서라도 전통을 세움으로 말미암아 다리를 놓고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가 죽은 거라구요. 사탄세계가 자기 나라를 위해서 죽고 살고 하는 것보다도 더 높은 차원에 서야 하늘나라에 돌아갈 수 있는 조건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애급에서 이스라엘 전체가 하나되어 가지고, 믿음을 가지고 가나안 복귀를 향해 갔어야 했습니다. 아담 해와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되지 못해서 하늘나라를 못 갔다는 것입니다. 불신의 자리에서 잃어버렸기 때문에, 믿음을 가지고 갔다면 광야에서 3주일 이내에 가나안에 들어갔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죽어도 모세와 같이 죽고 애급 나라에서 함께 죽겠다고 했다면 전부 다 하나님이 보호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했어요? 전부 모세를 반대했다는 것입니다. 자기 가정의 부모와 아들딸이 배고프다, 외롭다 해 가지고 일족이 전부 모세 앞에 항의하고 반대했기 때문에 광야에서 다 쓰러지게 된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가지고도 건국을 못 했다는 것입니다. 나라를 버리고 나왔으니 나라를 찾아야 되는데, 이스라엘나라를 못 찾은 것입니다.

거기에 들어가 가지고 어떻게 했느냐? 광야에서 거지 떼거리로 있다가 가나안에 들어가서는 어머니는 가나안 7족의 식모살이를 하고 딸들은 어머니를 따라다니다가 가나안 7족하고 결혼하기를 바라고, 또 어머니들은 가나안 7족의 며느리를 바랐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안 되는 거라구요.

여러분 축복가정들이 딱 그와 같은 때에 있습니다. 세상 가정을 바라고 세상 남자 여자를 바라 가지고 결혼함으로써 이스라엘나라 사람들이 나라를 찾으려고 했던 것을 잊어버렸던 것처럼 오늘날 통일교회도 나라를 찾아야 되는데, 그런 패들이 많다구요. 축복가정 중에 그런 무리들이 많아요. 이건 전부 다 악마의 소굴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단결해서 이걸 전부 삼켜 버려야 될 텐데, 두 패로 갈려진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극복해야 할 것이 이스라엘 민족의 사명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갈라져 버린 것입니다. 어느 쪽이 많았느냐 하면, 가인편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저렇게 혼자 거지 놀음을 하고, 토굴을 파고 자기 노동을 해서 먹고사는 미친 녀석.'이라고 손가락질을 했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통일교회 축복받은 가정이 똥개 놀음 같은 걸 한다는 말을 듣지요. 똑같은 것입니다.

손가락질하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의 목적은 오직 나라를 찾는 것입니다. 어떻게 나라를 찾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한 것은 가정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나라를 찾으려고 한 것입니다. 사탄세계의 한복판에 하나의 민족을 세워서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려고 한 것입니다. 이걸 몰랐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40년 광야노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애급에 들어가서 40년간 반대받은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아들딸을 전부 팔아먹는 거예요. 디프로그램(deprogram;역세뇌) 하고 말이에요, 전부 원수시하는 것입니다. 아들딸에서부터, 형제로부터, 가정에서부터 나라 전체가 원수시 한 것입니다. 애급에서 나타나던 것이 오늘날 현실에서도 그대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애급 땅에서 광야로 나와 가지고 40년간 지내 온 것입니다. 선생님 뒤를 따라가는 목적이 뭐냐 하면, 건국입니다, 건국. 40년간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걸 넘어가는 것이 가나안 복귀라구요.

가나안 복귀에 들어간다는 것은 뭐냐 하면, 하늘나라의 왕을 중심삼고 왕권을 세운다는 것입니다. 거기서 무엇을 발표해야 되느냐 하면, '참부모와 성약시대'를 발표해야 됩니다. 참된 가정과 참된 종족과 참된 나라가 시작되어야 됩니다. 최종 목표는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나라가 없으면 개인 기반, 가정 기반, 종족 기반이 있을 수 없습니다. 언제든지 사탄이 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레버런 문도 맞고 쫓겨다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 코디악에 쫓겨온 거라구요.